'북한주민 자체 생계방법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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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자체 생계방법 모색' 북한 주민들은 배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고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출신 탈북자가 전했다. 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넷판에 따르면 탈북자 최명헌(가명)씨는 “평양의 경우 식량배급이 어느 정도 이뤄지긴 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배급 우선 대상자가 군부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예 정부 배급에는 의존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반 노동자가 받는 2천 원 정도의 월급으로는 쌀 2㎏ 정도를 살 수있다고 지적하며 이것으로는 생계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월부터 식량배급을 하루 300g에서 250g으로 줄였다고 RFA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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