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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커들", 국방부 인터넷 공격 매년 급증
REPUBLIC OF KOREA 관리자 963 2007-11-09 10:14:26


자유북한방송 2007-11-08

인터넷을 통한 北의 해킹 부대 전력이 매년 꾸준히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北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국군 내 악성 스파이웨어 유포 사실이 국군 정보기관인 기무사령부(약칭 기무사) 관계자를 통해 드러났다.

강성문 기무사 정보전 센터장(육군 중령)은 지난달 31일자 국방일보 기고문을 통해 “예비역 장성의 이메일이 도용되어 현역 및 예비역 장교들에게 악성 스파이웨어가 다량 유포된 사실이 발견되었다”며 “수신자가 상기 메일을 열람한 즉시 해킹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군사관련 각종 정보 절취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강 센터장은 이어 “정보통신부와 민간 백신제작 기업들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에만 무려 8만 7천 건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국군 장병들에게 ‘이메일 주소 비공개’ ‘이메일 ID 유출시 비밀번호 변경’ ‘이메일 확인 후 즉시 삭제’ ‘바이러스 백신 설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공군 정보부 소식통은 “김정일은 현재 인민무력부 총정치국 산하에 국군의 지휘통신망 교란과 기밀 유출을 목적으로 하는 ‘121 부대’를 창설하고 자동화대학에서 매년 100명 이상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ID 도용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IP 주소를 추적한 결과, 北의 인터넷망인 ‘중국 차이나 텔레콤망’으로 드러나 北의 소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北의 해킹 시도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은 2006년 국정감사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자료를 인용해 “2005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0,054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고 그 중 70%의 발생 지역이 중국이었으며, 중국 해커를 위장한 北 전문요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힌 바 있어, 건 수가 1년 만에 1만 건에서 8만 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영선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우리 군의 국방정보 체계는 선진국에 비해 약 55%의 수준이다”며 “北의 해킹 공격에 대비해 국방 정보 보호시스템을 통합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는 다중 정보 보호기반의 침입탐지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오주한 인턴기자 ohjuh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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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산체육단 2007-11-10 10:20:04
    북한국방?..
    흥 ,,들여다보면 허약자들과 굶주린 승냥이들의 먹이 쟁탈권으로 찢고 뺃고,때리고 욕하고 무시하고...
    속으로 들여다보면 썩은 국방?..
    어리석어...
    2군단장님 반란을일으켜주시죠?..
    정일이는 군사복무를 하루도 하지않은 군사무식쟁이가 장군이라니,,
    타도하여 정부를 무너뜨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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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모봉 2007-11-11 12:36:43
    북한군도 군이라 할수있으가? 무질서와 부패 비위생적이고 영양실조로 다 죽게된 허약자들만 가득한...ㅉㅉ 오만하고 파렴치한 호령밖에 모르고 자란넘이 머 장군이라? 똥배를 콱 걷어차 터져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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