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체포 탈북지원 유상준씨 16일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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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7-12-14 19:06 심규석 기자 = 지난 8월 중순 네이멍구(內蒙古) 자치주에서 탈북지원 활동을 펼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탈북자 유상준(45)씨가 16일 귀국한다. 북한인권단체연합회는 14일 "밀출국조직.인솔죄로 기소된 유씨가 지난 4일 네이멍구 시린궈러멍 중급 인민법원 판결에 따라 벌금 3만위엔(약 400만원)을 내고 강제추방돼 선양을 거쳐 16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귀국 직후인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유씨의 벌금은 북한구원운동과 북한정의연대, 쉰들러프로젝트 등 대북인권단체들이 부담했다. 유씨는 1998년 4월 아들을 데리고 탈북한 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듬해 5월 한국에 혼자 입국했으나 아들이 중국과 몽골 국경지대에서 사망한 사실을 알고 탈북자 실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오다 지난 8월 중국내 탈북자 3명과 함께 몽골로 향하던 중 공안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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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가절한 마음에서인것 같네요.
유상준씨 한국에 입국하시는걸 축하드립니다.
하늘로 올라간 아들도 자랑스런 아버지를 보면서 울고 있을겁니다. 넘 기뻐서.....
건강하게 돌아오시길빕니다.
조금이나마 탈북자님들이 위안이 돼실줄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님이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실줄 믿습니다.
힘내세요....홧팅!!
무사히 입국하셨다니 무척 반갑습니다.
아무나 할수없고 아무나 갈수없는 그런 생사의 길을 그대가 가셔서 동포들을 구하셧습니다..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
아드님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해 할것입니다.
그분을 통하여 탈북하신분들이 이나라의 통일이 됄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감동적이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