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 기죽지 말고 통일의 주역으로 준비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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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7-12-29 저물어 가는 격동과 승리의 뜻 깊은 2007 탈북자 송년회 12월 19일 드디어 친북반역세력의 마수 속에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을 구원한 승리의 감격과 기쁨을 안고 탈북자들과 대한민국의 애국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서울 장충도 새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는 ‘북한민주화위원회’와 ‘자유북한방송’이 함께 주최하는 2007년 송년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황장엽 북한민주화 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이 자리가 10년간의 좌파정권을 종식하고 진행하는 송년회 자리여서 더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오늘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애국지사들과 탈북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지난 1년 간 북한의 민주화를 위한 탈북자들의 투쟁에 관심과 지지성원을 보내준 김영삼 전 대통령, 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탈북자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주선애 원장, 조갑제, 이동복, 강인덕, 유근일 선생들과 김숙향 교수 등 남한의 애국지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황장엽 선생은 탈북자 1호박사인 현성일 선생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강철환 북한민주화 위원회 운영위원장,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 협회 허광일 회장, 탈북예술인 연합회 김영남 회장 등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투쟁하는 모든 탈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무 격려 했으며, 새해에는 새로운 건국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투쟁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발언한 김진홍 뉴라이트 상임의장은 “국가와 겨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수고와 노력에 의해서 민족과 국가를 팔아먹던 좌파정권을 교체했다”며 “우리는 이 보람과 영광을 통해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발언했다. 김진홍 목사는 어려운 조건에서 남한으로 온 탈북자들이 곁방살이 하듯이 기죽어서 살아서는 안 된다며, 탈북자들이 북한재건의 주인공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그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준비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남한의 애국세력이 힘을 모아 적극 도와야 한다며 2008년에는 멋있는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주 ‘북한이탈주민 후원회’회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혁명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승리였다며, 그동안 김성민 대표를 비롯한 탈북자들이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자유북한방송’을 통해 북한의 민주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치하했다. 계속하여 김회장은 독재자의 말로는 항상 비참하게 끝난다는 역사의 진리를 통해 탈북자들이 언젠가는 반드시 김정일 독재정권이 무너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민주화된 북한을 건설하는 역군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향후배들인 탈북자들에게 정직과 성실, 근면의 철학적 바탕위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사회적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9년간 탈북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천일장악회” 김익진 회장의 발언이 있었는데, 그는 탈북자들을 미래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려는 마음으로 탈북자대학생들에게 해마다 1인당 100만원~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통일부 장관이자 극동문제 연구소 소장인 강인덕 박사는 위대한 변혁의 시점에 일본에 있었던 관계로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그래도 '자유북한방송'의 특파원과 방송녹음을 진행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다. 그는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교체가 이루어 졌지만 탈북자들이 희망하는 수준의 대북정책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앞으로 어떤 환경과 여건이 조성돼도 지금까지 해 온것처럼 북한민주화의 길을 포기하지 말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민주화 위원회’ 손정훈 사무국장은 1년간 사업경과 보고에서 위원회가 좌파정권 하에서 침체된 탈북자들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주력해왔다며, 특히 제주해엽을 제집앞마당처럼 드나들던 북한간첩선“대홍단호”의 실체를 공개하고, 대북지원 쌀의 분배실태조사와 결과발표 기자회견, 탈북자단체장들과 함께 이명박 당선자 공개지지, 태국이민국내 탈북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 등을 전개하여 왔다고 밝혔다.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사업 경과보고에서 북한주민들에게 한마디라도 더 자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탈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30분 방송으로 시작했던 ‘자유북한방송’이 올해 3시간 30분으로 방송시간을 늘리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김성민 대표는 2007년은 대북방송 경력 20년의 ‘미국의 소리방송’과 ‘자유아시아 방송’에 비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유북한방송’의 질적 양적 성장이 두드러진 한해였다며 이 모든 성과는 여기계신 방송관계자들과 모든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새해를 맞으며 김정일 정권을 타도하고 북한의 민주화를 앞당기는 일념으로 자유와 진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나가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3월 정식가수로 데뷔하는 탈북가수 명성희씨와 북한 공훈배우 출신의 탈북자 허순희씨가 축하의 노래를 불렀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사진촬영: 유주용 편집실장 poem798@hotmail.com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는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참석자들에게 1년간의 사업보고를 진행하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탈북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활을 해주는 김일주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장 송년회에 참석한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의 모습이 보인다 송년회에 참석한 북한인권관련 단체장들 탈북자동지회 홍순경 회장과 탈북자들의 어머니 주선애 원장, 납북자 구출회의 이미일회장의 모습이 보인다 북한민주화위원회 강철환 운영위원장과 손정훈 사무국장,탈북자 1호 박사인 현성일 선생,요덕수용소 출신인 김영순씨 내년 3월 정식가수로 데뷔하는 탈북가수 명성희씨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흥겨운 민요로 행사장을 빛낸 북한공훈배우 출신의 허순희씨 탈북자 대학생들에게 해마다 1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천일장악회'김익진 회장. 뒤편에 이동복 선생의 모습이 보인다 송년회장에 탈북문화인협회 김영남 회장과 북한기독션교회 이민복회장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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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힘과용기를 잃지않고 하고자하는 일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일자리를 구하시구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