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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국민들과 함께
Korea, Republic o 관리자 691 2008-04-26 01:24:07
자유북한방송 2008-04-24

여러 탈북자단체들이 23일 충남 태안군 서원면 백리포해수용장을 찾아 기름, 타르 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탈북자동지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자원봉사는 평양민속예술단(단장 정팔용), 북한민주화운동본부(대표 김태진), 북한민주화위원회(사무국장 차성주), 할렐루야평화통일예술단(단장 주미영), 자유북한방송을 비롯하여 탈북자 70여명이 참가했다.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자원봉사 하러 온 국민들과 함께 어우르며 열심히 땀을 흘리며 타르를 제거하고 돌들을 옮기는 등

탈북자동지회 홍순경회장은 “이렇게 탈북자들이 단결하여 자원봉사를 하니 대한민국 국민된 긍지가 뿌듯합니다. 북한처럼 강제적인 동원이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커다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주 자원봉사를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김태진 대표는 “정말 피해를 입은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저희들도 이렇게 한몫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나고 탈북자들도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이 긍지가 생깁니다.”고 말했다.

북한민주화위원회 차성주 사무국장은 “북한에서 온 우리들도 국민의 일원으로서 나라의 재앙 피해를 가시는데 한몫을 담당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태안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탈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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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 2008-04-28 21:10:37
    정말 좋은 사회입니다 우리도 뭘하나 이사회에 도움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받기만 하지말고 뭔가 사회에 좋으일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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