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새터민학생 여름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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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008-08-05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조병인)은 8일, 9일 1박 2일간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도내 전 새터민 학생 및 그들의 가장 가까운 일반학생 친구와 함께하는'2008 새터민 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새터민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역량을 함양을 위해 초.중.고 새터민 학생 19명, 일반학생 19명 등 38명능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난의 극복, 꿈과 희망 특강과 초등학생들에게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중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유망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등학생들에게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한 진로지도가 이루어진다. 특히 남.북한 아이들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초.중.고 학교급별로 6~7명의 소인수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전문상담원과 5분과 함께 자아를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 등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산서원, 퇴계종택, 하회마을 등을 안동문화지킴이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문화체험과 퀴즈 대회, 노래자랑 등 오락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에는 새터민 학생들이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3명 등 26명이 있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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