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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도시에 가면 일자리가 보인다
Korea, Republic o 관리자 957 2008-09-28 22:22:08
뉴시스 2008-09-25 14:14

인천시와 경인지방노동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을 비롯한 부천·안산·김포·시흥지역을 망라하는 '인천·경기서부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희망자에게 인천·경기서부지역의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 제공뿐 아니라 미래의 구직자인 전문계고교·대학의 졸업예정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체험·볼거리의 11개 전시체험관으로 구성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를 비롯한 인천·경기서부지역의 240여개 중견기업의 직·간접 참가를 통해 3000여명의 새로운 일손을 채용하게 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인천·부천·안산·김포·시흥지역의 미래 발전방향에 맞춘 유망직업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래유망직업관'을 운영하고 대기업·중견기업의 하반기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또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문직종 선배(바리스타 또는 소뮬리에)들과 대화의 시간, 헤어 쇼 등 특별이벤트를 포함한 직업훈련 박람회, 대학 및 전문계고교생 작품전시회, 창업지원관 및 여성 재취업 지원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이 지역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적응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터민 채용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100여개 간접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관련서류를 전달하여 주는 발송대행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박람회는 그간 별도로 개최되어 왔던 여성일자리박람회를 통합하고, 인천·경기서부 지역을 망라하는 광역 행사인 만큼 구인구직 폭도 넓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취업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를 생활권역 기준으로 광역화해 개최하고, 최대 규모의 취업축제가 되도록 다수의 우량기업을 유치함은 물론, 지역의 산업구조․미래변화에 부응하는 유망직업정보․훈련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위해 온라인으로 취업알선이 이루어지도록 내달 6일까지 온라인박람회(www.jobexpo.or.kr)도 운영하고, 이 기간에 등록된 구인·구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성영기자 cs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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