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새터민과 주민 사랑나누기 평화콘서트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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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08-10-30 09:16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사진)는 11월 4일 오후 6시 50분부터 2시간 동안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랑나누기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랑나누기 평화콘서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와 함께 새터민과 주민들이 서로 한마음을 모아 평화를 염원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평화콘서트에는 800여명의 새터민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재엽 구청장과 지역의 지도자 들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의 메시지를 영상물에 담아 전달하고 이어서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사회는 개그맨 황기순 씨가 맡으며 이은아, 우순실, 김상배, 유미리, 윤태규, 김용임, 최석준 등 평화 이미지에 맞는 가수들이 출연해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추재엽 구청장은 “양천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가 계기가 돼서 평화통일의 염원이 방방곡곡에 멀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누기 평화음악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3회째를 맞고 있으며 행사 수익금과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북한 주민에게 의약품, 연탄, 생활필수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화합과 함께 북한 동포를 돕는 소중한 행사가 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자치행정과(2620-308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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