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뉴스

상세
러시아서 체포된 탈북자 류영남씨 ‘강제북송’ 위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1671 2008-12-01 21:56:12
데일리NK 2008-11-28 18:16

지난 7월 중-러 국경서 체포…러 네티즌들 ‘구명운동’ 나서

러시아 네티즌들이 지난 7월 러시아 국경에서 체포된 한 탈북 남성에 대한 구명운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네티즌들은 11월부터 ‘라이브 저널 닷컴’ 등 자국 내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7월 9일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러시아 아무르 주(州 ) 스코보로딘스키의 이그나시노 마을에서 불법 월경죄로 체포된 류영남 씨에 대한 강제북송 반대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최대 국영 일간지 ‘로씨이스카야 가세타’가 지난 10월 29발 기사로 류 씨의 사연을 보도하자 러시아 네티즌들이 ‘플래시 몹’(온라인에서 이 메일을 통해 이슈를 확산시키는 커뮤니티)을 통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류 씨를 ‘정치적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류 씨는 중국과 러시아 국경을 넘다가 러시아 국경경비대에 체포돼 현재 6개월 형을 선고 받고 러시아 당국에 구금되어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러시아 당국의 탈북자 정책으로 볼 때 류 씨는 6개월 구금형이 끝남과 동시에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전망이다.

러시아의 통신사 아무르인포에 따르면 류 씨는 현재 러시아 당국에게 ‘정치적 난민’ 지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내 대북전문가로 알려진 리오니드 페트로프 호주 국립대 교수는 “현재 러시아에서 류 씨를 변호하려는 사람이 없다”며 “류 씨는 러시아의 통상적인 정책에 따라 조만간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운명”이라고 말했다.

박은재 기자/테르치스키 표도르 인턴기자(국민대 국제학부)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구원 2008-12-02 09:36:42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넘 가슴아픈 소식을 접하네요.
    우리형제인데 ..북송되면 죽는데..국제매스컴을 탔기때문에 더욱서 살아나지 못합니다.
    탈북자관련단체들과 정부가 이분을 도와주세요.
    변호사비용이 필요하다면 어떻게든 모아볼게요..
    대한민국법에도 북한땅을 떠난순간부터 대한민국국민으로 인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비록 제오빠,친형제는 아니지만..불쌍한 영혼을 저렇게 보낼수는 없어요..
    함께 힘을 합쳐 도와줍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도움 2008-12-02 12:15:24
    불쌍한 우리 형제 북송되면 안되요 꼭도와드려야 하는데~~~
    여러분 어떤방법이 없을가요??? 우리 함께노력합시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게 보낼수는 없는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제리 2008-12-03 15:36:42
    그렇게 보낼수는 없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판사 2008-12-04 11:21:50
    저주받을정권 김정일 정권 살기가 힘들어서 배가고파서 먹을 것을 찾아 떠난 사람이 뭐가 죄가 있나요? 도와줍시다. 만약 북송된다면 그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꼭 도와주세요. 불쌍한 한 인생 우리 함께 도웁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김창숙 2008-12-07 23:28:18
    이글은 김창숙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12-07 23:28:4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서희 2008-12-08 11:24:58
    감사하구요 저도 같은 심정이구요 러씨아 령사관에 알아보심이어떨려느지 ?탈북단체들에서 이런데 신경을 써주시면 여자나 돈에만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송미화 2008-12-14 19:31:02
    저도 같은 의견인데요 우리다같이 호소와 애원의 마음으로 한생명을 구원합시다 비록 저의 자그마한 힘이라도 도와주고 싶고 남의일 같지않군요.우리 다같이 힘을 합쳐 도와줍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매국정당 민주당 대변인의 궤변을 규탄한다.
다음글
안암병원, '새터민 지정병원 의료협약 체결식'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