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정착 교육 12주로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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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08.12.22 14:39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에서 진행하는 탈북자 정착교육 기간이 내년 봄부터 현행 8주에서 12주로 늘어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안성 하나원 증축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교육을 충실히 하려는 취지"라며 "필요한 준비를 거쳐 3월 쯤부터 교육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탈북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탈북자들의 입국이 급증하면서 지난 해부터 128억 원을 투입해 하나원 내에 교육관과 생활관, 직원 숙소를 건립했으며, 이에 따라 하나원 본원의 수용인원은 300명에서 6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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