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편의점 3호점 28일 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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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뉴스 2009-01-25 21:43:41 굿피플 창업자금 오천만원 전액 지원 및 향후 경영지도 세계경제위기로 시작되는 새해가 버겁기만 한 요즘, 새터민 진현기(가명)씨가 28일 굿피플의 지원으로 중견유통업체 편의점을 창업한다. NGO굿피플(회장 양오현)은 새터민 실제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교육을 통해 3개의 편의점 창업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굿피플은 1,2호점과 마찬가지로 굿피플 3호점 역시 창업자금 오천만원 전액을 지원했고, 실제 창업을 위한 제반준비 및 교육지원과 향후 경영 및 지도를 하고 있다. 마포구 서교동에 편의점 굿피플 3호점을 창업하는 진현기(가명)씨는 자유시민대학 7기 졸업생으로 2004년 목숨 건 탈북 끝에 남한 땅을 밟게 됐다. 자유의 땅 남한으로 오는 길은 순탄치 않은 길이었다. 그는 탈북 중 북송되어 북한의 강제노동 수용소에 감금돼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죽음의 문턱을 넘어 재 탈북에 성공했다. 북한에 비하면 지상낙원인 남한이었지만,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한국이었다. 진씨는 건설일용직이며 안 해본 일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면서도 월급날 그렇게 행복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원교육을 받으며 정착의 지름길로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진씨는 자유시민대학 졸업 후 창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창업교육에 임했다. 그는 현장 탐방 및 실습 입지, 상권분석 등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로 힘든 교육 과정을 수료, 28일 어엿한 ‘굿피플 3호점’의 점주가 된다. 장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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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작한지는 벌써 1년은 지난는데 빛을 내서 한거라 달마다 빛을 값어 지금은 사업이 부도날것 같아...아시는 분있으면 꼭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