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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민위 성명서 "김정일은 스스로 멸망을 부르는가"
북한민주화위원회 2009-05-25 17:08:44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f 관리자 975 2009-05-27 21:08:36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민들이 전 국가원수를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이때 김정일은 또다시 망국적인 제2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한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핵실험을 강행한 김정일 집단의 만행에 남북한 국민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김정일 집단이 자행한 제2차 핵실험의 목적은 너무도 자명하다. 소위 '광명성 2호' 발사에 이어 잇달아 감행된 핵실험은 미사일에 핵탄투를 장착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키우고, 그것을 기정사실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김정일 핵의 노예가 될 것인가, 아니면 김정일의 반민족적 야만행위를 저지하고 북한을 민주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때가 왔다.

민주주의 힘은 강력하지만 타락한 민주주의는 결코 야만국가를 이길 수 없다. 베트남에서, 중국에서 부패한 자유진영이 공산당에 속절없이 무너진 것은 그들에게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패하고 타락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는 지난 10년 동안 햇볕정책으로 남북한간에 평화가 정착됐고, 그것만이 남북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우기는 집단이 있다. 하지만 김정일의 핵과 미사일은 유감스럽게도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북한의 김정일 집단에 퍼다 준 현금과 지원물자에 힘입어 만들어졌다.

지l난 10년 동안 한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김정일 정권은 안정적으로 핵과 미사일을 보유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북한인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핵과 미사일을 만들게 한 일차적 책임은 김정일에게 있지만, 그것을 가능케 한 이전 정권에도 큰 책임이 있다.

북한 인민들을 핍박하고, 전 국토를 황폐화시키며 어린이들을 영양실조로 죽게 만든 김정일을 두고 식견이 있고, 통이 크다고 망발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그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왔다. 대한민국은 한반도와 우리 민족이 김정일의 핵무기 앞에서 몰살당해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이제는 '햇볕'의 위선을 벗어던지고, 북한 동포들을 핍박한 것도 모자라 이제 대한민국까지 노예화하려는 김정일 집단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햇볕정책의 가면에서 벗어나, 북한 동포들을 살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김정일 정권의 비인도적 야만행위들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강력한 대북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정일 집단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동맹국인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를 황폐화시킬 야만적 핵실험을 강행한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불을 즐기는 자 그 불에 타죽는다"는 속담도 있듯, 김정일의 핵실험은 북한정권 붕괴를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과 7000만 겨레는 김정일의 만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민족의 이름으로 단죄할 것이다.

2009년 5월 25일 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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