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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서 공무원 하고 싶은 꿈 실현 됐어요"
수원일보 2009-06-19 00:00:00 원문보기 관리자 601 2009-06-22 21:20:30
아직도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줘서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새터민이 남한 사회에서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권씨는 지난해 11월 아들과 함께 탈북해 수원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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