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현실'-남북한 청년 통일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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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현실'-남북한 청년 통일캠프 통일은 꿈일까, 현실일까. 남한 대학생과 탈북 대학생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통일은 꿈이 아니라 현실"임을 확인하는 '통일마당'을 펼친다. 오는 23일부터 2박3일간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에서 열리는 제5회 통일캠프가 그 무대다. '사람의 통일'을 기치로 열리는 통일캠프는 강연과 토론, 영화·만화영화 상영, 북한음식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하나"임을 확인한다. 강연에는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박상봉 장신대 교수, 백영옥 명지대 교수,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린 버자드 한동대 로스쿨 학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북한·통일관련 영화 관람, 북한음식 맛보기 등에 이은 대화와 토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의 틀을 마련하고 화합과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는다. 통일캠프는 2003년 6월 한세대 탈북난민봉사동아리(H.can)가 중심이 되어 "미래 통일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의 바람직한 삶의 지향과 자세는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처음 시작됐다. 이후 통일과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진 단체와 대학, 동아리의 성원과 기대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남북한 대학생 외에 국내에 있는 국제학교 학생과 외국의 대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이 행사가 앞으로 국제행사로 발돋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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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정일과 노무현의 제거없이는 절대로 기대할수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