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뉴스

상세
북한 식량 배급…초기 혼란 점차 안정세
노컷뉴스 2009-12-16 18:43:00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783 2009-12-22 23:55:24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에서 식량배급이 실시되면서 화폐개혁으로 인한 혼란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탈북자 단체가 전했다.

탈북 지식인 모임인 NK지식인연대는 15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일부터 함경북도 온성군과 회령시, 무산군 등 도내 전 지역 국가식량공급소에서 주민들에 대한 대한 식량공급을 시작해 혼란스러웠던 분위기가 차츰 안정되고 식량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함경북도 지역에서는 입쌀과 잡곡을 2:8의 비율로 한달분 전량 공급했으며, 1월에도 정상적인 식량 공급을 위해 현재 각 도,시,군의 양정사업소에는 도정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시장 쌀 가격은 입쌀이 kg에 30원 옥수수 13원-16원 정도로 화폐개혁 이전에 비하면 1.5배 정도로 높지만, 화폐개혁 직후 100원에 비하면 크게 내렸고, 공산품의 가격도 2배 가까이 올랐으나, 현재는 1.5배정도로 내렸다고 말했다.

식량배급이 되면서 장마당의 식료 매대는 이전에 비해서 장사꾼이 절반 정도로 줄었으며. 현재 시장에 대한 별다른 통제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몇 달 동안은 국가가 어떻게 해서든지 식량공급을 하겠지만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당국의 노임수준 결정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통신원은 덧붙였다.

ysan@cbs.co.kr

원문 보기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배급이 2009-12-23 03:49:02
    북한당국에서 저렇게라도 배급을해서 예전 김일성당시정도만 생활하게끔하게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남북서로 편하니 서로 잡음없이 조용히 살았으면 합니다...
    북주민들도 그냥 만족하며 살테니까요...북당국도 그리큰 어려움은 없을듯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원시인 2009-12-23 13:59:09
    수준에서 살던 북한이 끊임없이 시민단체들이 기술전수하고 직접 방문해 가르치고 지원했더니 이제 좀 나아지는가 보군. 대신 개정일 체제가 더욱 확고해질 것 같으니 좀 걱정은 되는군. 통일은 더욱 요원해지겠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보바같은 2009-12-23 16:16:40
    남북이 휴전상태에서 그냥 그대로 사는 게 편안하디니 바보같은놈 ㅋㅋ
    북한은 남한에 매일 협박하고 남한은 북에 조공 받쳐야 하고 ....
    남한 남자는 북한 땜에 의무적으로 군대 가서 썩어지고 ....
    북한 남여는 10년 썩어지고.....
    군대 안 가게 하려고 원정 출산하고.........
    세금 양꺼 걷어 무기 증강하고.......
    북한 사람은 노예 생활 계속 해야 하고.....
    이게 편하게 사는 거냐? ㅋ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주상성 인민보안상은 왜 중국에 갔을까?
다음글
"北, 하늘길 무기수출, 노동당 99호실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