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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 본 북한 주민들 줄줄이 체포, 왜?
조선일보 2010-03-25 18:10:00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1435 2010-03-29 11:25:06
‘수령님이 태어난 날에, 지구가 멸망한다니!’

헐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2012’를 본 북한주민들이 잇따라 체포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최근 북한에서는 중국에서 들여온 ‘2012’의 해적판 DVD를 본 남성이 지인(知人)의 밀고로 체포됐다. 아사히는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이런 사건이 북한 전국에서 몇 차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지구에 거대한 재해가 발생해 인류가 멸망 위기를 맞는다는 재난 영화다. 그러나 북한에서 2012년은 김일성 전 주석이 태어난지 100주년이자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포한 특별한 해이다. 이처럼 성스러운 해에 인류 멸망을 거론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2012’를 보는 것을 국가에 대한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있다. 북한에서 이 영화를 보다 걸리면 징역 5년 이상의 형벌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한다.

북한은 기념비적인 2012년을 앞두고 대규모 화폐 개혁을 비롯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지만, 내부적인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영화 ‘2012’를 금지하는 것은 북한 김정일 체제의 초조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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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방파수군 2010-04-03 18:57:52
    2012년에 인류가 멸망한다면 살자가 있겠으며, 설사 살아난다해도 무슨재미에 혼자 살겠는가? 때문에 림박한 인류멸망을 철저히 막아야 하는바,설사 하늘의 뜻이기에 못 막는다해도 절망과 타락속에 자식인 국민을 처넣는 국가부터 때려잡아야 하는것이 현실의 피할수없는 요구이다.

    2012년 인류멸망의 위기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국민의 눈귀를 막는다고 극복될수없는 하늘의 뜻임을 많은 자료들과 함께 http;//blog.naver.com/25ma413에서도 재확인되는바, 때문에 이 멸망의 위기를 재생의 축복으로 역전시키기 위해 하늘의 뜻을 받들어 싸우는것도 확인할수 있다.

    그래도 믿어지지 않는다면? 동시에 전개된 이북의 재앙과 이남의 축복 현상들의 이상한 원인만이 아니라 초게함침몰과 그 구조의 리해못할 원인들을 다시 살펴 따져볼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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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조고 2010-04-04 18:09:02
    안녕하셔요.
    ㅋㅋ 정말 그런영화가 있어요 2012 ㅋㅋ
    한번 봐야겠네요 영화에서 그런 재앙이 현실에 온다면 제일먼저 저 북한에
    나 오지 ...
    정일아 시름시름 앓다가 서서히 뒤져라 정말 부탁이다
    니기 뭔 수령이고 인민의 지도자 냐 태백산 호랑이는 뭘하고있는지
    이 네로 같은 시키야 넌 왜 안죽냐 너애비처럼 80살 까지 살자는건 아니지
    그나이 까지 살면서 북한땅 사람들 다모아야 2천만도 안되는 사람 괴롭히지
    말고 똑똑하면 제때에 알아서죽을줄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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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10-04-10 15:21:20
    정일이하나 어떻게 몬하는 드러븐 하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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