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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02명, 천안함 성금 기탁
노컷뉴스 2010-04-26 16:52:00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583 2010-05-04 11:28:12
희생장병 기리고 국민들에 보답하는 계기 희망

통일부는 26일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 교육생들이 천안함 침몰사고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탈북자 37살 이모 씨(여) 등 102명은 천안함 사고소식을 접한 뒤 하나원에서 받은 사회적응비를 아껴서 개인당 1천원에서 3만원까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하나원 교육생들은 이번 성금이 희생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탈북자들에게 보여준 국민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하나원 교육생들은 지난 2월 아이티 지진참사가 발생했을 때도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한 적이 있다.

최철 기자 iron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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