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의 간식' 조선명태, 해외 탈북자에게도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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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팀의 정대세 선수가 즐겨먹는 간식이라고 소개한 ‘조선명태’가 한국과 해외 거주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조선명태는 한국내 일부 탈북자들이 중국에 있는 친지들을 통해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큰 것은 마리당 3000원, 작은 것은 2500원 정도다. 탈북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인터넷 공간에는 조선명태를 전문 판매하는 상인들도 생겼다. 한국에 정착한 2만여명의 탈북자와 해외에 거주하는 탈북자가 이들의 주고객이다. RFA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탈북자 최혜란씨는 북한에서 먹던 조선명태가 그리워 한국의 친척을 통해 조선명태 수십 마리를 구입했다. 미국에 사는 또다른 탈북자 김영진씨는 한국에서 사온 조선명태를 이웃에 사는 탈북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 김경애씨는 임신 중 입덧을 하다 조선명태가 생각나 한국의 친척에게 부탁해 명태를 구해 먹기도 했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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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국으로 하나요? 아니면 그냥 말려서
뜻어 먹나요! 남한 명태와 북한 명태가 다른가?
거기가 거기 같은데?
제가 한국에 와서 명태를(여기선 북어라는ㅋㅋ) 먹어봣는데 명태의 고유한 맛이 안나요.
이를테면 뭐 슴슴하고 푸석푸석하네요.
북한명태는 먹기 좋게 두드려도 부스러질 정도로 푸석이질 않고 생고무 비슷한 경우라 할가요 ㅋ 암튼 다르드라구요.
중국에선 중국에서 어민들이 잡은 명태를 북한명태라구 구라치면서 팔아요 친척이 명태장사 하는데ㅎㅎ 그러네요
다른 명태에 비해 크고 맛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