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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언제나 빛?..탈북자 3명 연길서 행불
프런티어 타임스 2010-08-06 15:20:57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1145 2010-08-10 17:09:40
"북한 보위부 소행 추정...심각한 처벌 예상돼"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자 3명이 연길에서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초래하고 있다.

6일 열린북한방송에 따르면 지난 3일 연길 소식통은 "한국으로 오기 위해 탈북한 김모씨와 그의 아내, 아들 등 3명이 연길에서 갑자기 행방불명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행방불명된 3인은 올해 1월 먼저 한국에 정착한 탈북여성 정씨의 아들과 며느리, 손자로, 소식통은 이들의 행방불명에 대해 "연길에 파견된 북한 보위부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이들이 실제로 보위부에 잡혔을 경우 심각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 이들이 함북 회령의 전거리 교화소 같은 강도 높은 교화소나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갈 가능성이 크며, 무엇보다 이들이 앞서 한국에 정착한 정씨의 죄까지 뒤집어 쓸 가능성이 크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또, 이들의 행방불명 사실을 접한 정씨는 실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캄캄하기만 한 북한과 너무나 다른 중국에 모습에 놀랐으며, 연길-한국을 연결시켜주는 브로커에게 잠깐 바깥 외출을 부탁했다고 한다.

원래 브로커들은 탈북자들의 신분과 언어문제로 이들의 출입을 철저하게 단속하지만 "방심하고 잠깐 외출을 허락한 사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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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읍 2010-08-17 10:43:39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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