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이 주축된 ‘아파트공동배송택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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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세대의 임대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중계주공아파트 9단지에, 서울형 예비사회적 기업인 미소드림 아파트 공동배송택배 1호점(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탈북인들의 자립과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택배사들이 아파트 단지내에 배송할 택배물을 이곳에 놓고 가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고,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보낼 택배물은 보관한 뒤 택배사에 전달해 주면서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엄청나게 늘어난 택배물량 그러나 맞벌이 부부와 부재중인 집이 많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택배사의 고충과 경비원들의 수고를 미소드림아파트 공동배송택배 1호점의 운영(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으로 덜게 되었다. 하반기부터는 주민들의 택배주문 요청 시 30분 내에 픽업하는 3072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미소드림 아파트공동배송택배점을 전국 350곳의 LH임대아파트로 확대 운영하여 1500명 이상의 탈북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VJ 전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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