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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점차 엘리트 계층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군 장교나 해외 근무자 등 북한에서 인정받고 살만한 사람들의 탈북이 잇따르면서 북한 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허유신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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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러시아 극동으로 밀입국했던 북한군 통역관 출신의 한 탈북자가 망명을 신청해 곧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일 체제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며, 처형이나 수용소행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망명 동기입니다.
외국어 교육을 받은 장교 출신인 걸 감안하면, 굶주림에 못이긴 일반 주민들의 '생계형 탈북'과는 성격이 확연히 다릅니다.
최근 네팔에서 인도로 거쳐 한국에 입국한것으로 알려진 옥류관 직원 양 모 씨는 이른바 '외화벌이 일꾼'이었습니다.
외화벌이 일꾼은 북한 내에서 선망의 직업인데다 철저한 사상 검증을 거쳐 선발하는 만큼, 이번 일로 현지 북한대사관이 상당히 당혹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이애란 교수/경인여대, 탈북자 "출신성분이 가장 중요하고요. 미국이나 일본이나 남한같은 해외에 연고가 없어야 되는 건 기본이고요.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라고 봐야 되겠죠. 중간 (계층인) 허리가 흔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허리가 흔들리면 가장 위험하죠"
이같은 이탈을 우려해 북한 당국은 이들의 가족을 사실상 '볼모'처럼 집중 관리해왔지만, 확산되는 엘리트 계층의 동요를 막기엔 한계상황에 부딪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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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슨상께서 개정일을 도왔지만...
지금도 슨상의 후예인 민쥐당이 다시 개정일을 살리려고 발광을 떠는가 봅니다.
연평도도 국제분쟁화 해서 독도처럼 만들어 넘겨버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