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뉴스

상세
北주민 지난해 11만6천여 명 中 방문
데일리NK 2011-01-25 09:47:00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747 2011-01-25 15:04:41

중국 관광정책 담당 기관 통계…취업목적 가장 많아


북한 주민 11만6천여 명이 지난 한 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4일 중국의 관광정책 담당 기관인 국가여유국의 '2010년 외국인 입국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10만3천900명보다 11% 증가한 수치이다.


통계에 따르면 북한인 방문자 중 남성이 10만2천명으로 여성(1만4천400명)보다 7배나 많았다. 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한 방문(5만3천9백명)이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로는 4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까지가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업상 방문자가 2만5천300명, 관광 4천300명, 친지 방문 400명이 뒤를 이었으며, 기타 목적이 3만2천4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북한 주민들은 중국을 방문할 때 전체 방문자의 약 40%가 선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행기, 자동차, 기차 순이었고, 도보로 중국에 입국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종익 기자

원문 보기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9개월간 조직지도부 3명死…평양은 암투중?
다음글
"목숨 건 대북 언론매체, 김정일 정권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