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탈북과의 전쟁 "장군님에 굴복한 남조선이 되돌려 보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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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최근 늘어나는 탈북문제에 대해 “뇌물은 받아도 용서하지만, 탈북자는 놓치지 말라”는 김정은 명의의 지시를 하달했다고 주간조선 최신호가 보도했다. 주간조선은 “김정은이 최근 국경지역 경비대에 직접 탈북자에 대한 사살 명령을 하달하고, 탈북자들을 도운 군인까지 무자비하게 처형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와 동시에 북한 당국은 국경 지역이 아닌 내륙 깊숙한 곳에서도 주민감시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장(洞長) 격인 인민반장을 통해 탈북자를 감시하게 한 조치가 바로 그것이다. 보위부는 탈북자가 발생한 지역의 보위원과 보안원(경찰), 인민반장에게 연대책임을 묻는 방법을 활용한다. 최근 탈북한 김영철(가명)씨는 “내가 서울에 온 뒤 북한의 가족이 모두 사라져 걱정이 태산같다”며 “보위부는 가족을 중국 국경과 멀리 떨어진 내륙으로 추방했다”고 말했다. 탈북자 가족을 내륙 깊숙이 추방해 외부와의 연계를 끊어버린다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또 해상 탈북을 막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심리전도 펼치고 있다. 탈북자인 박명호 전 공군대위는 “북한 당국이 한국에 표류해 들어왔다가 되돌아온 사람을 내세워 대대적인 강연회를 연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북한 보위부는 “장군님(김정일)의 강력한 힘에 남조선이 굴복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배를 타고 내려가 망명을 신청해도 남조선 정부는 모두 되돌려 보낸다”고 선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조선은 정보 가치가 있는 고위층만 받고 나머지 주민들은 잘 받아주지 않는다”는 소문도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입국한 한 고위탈북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서해 상의 해상 탈출에 대해 적극 수용 정책을 폈다면 김정일 정권은 몹시 괴로웠을 가능성이 컸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08년 2월 북한주민 2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한국 해상에 들어왔지만, 우리 정부는 이들의 의사를 대충 묻고 북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으로 넘어간 이들 중 일부가 공개 처형당했고, 그 가족은 수용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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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의 세습으로 또 다시 몇십만명이 굶어죽어야 정신이 차리겠는가?
김정일 ,김정은 똑똑히 듣어라 세계가 어떻게 가고있는지?
지구상에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자유만 있을뿐 ,,,
독재는 없다 ,,,북한이 무너질 날도 얼마남지 않았다
저미친 독재자 김정일, 김정은이 불쌍한 북한 국민들 얼마나 더 굶어죽여야
북한을 개혁 개방할것인가?
신이여 저 독재자를 처벌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