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덕연구단지는 南핵무장 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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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덕연구단지는 南핵무장 기지" 북한 노동신문이 대덕연구단지를 남한의 종합적인핵무기 개발기지라고 몰아세운 뒤 “남조선 당국은 범죄적인 핵무장화 책동의 진상을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3일 북한의 인터넷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지난 1일 대덕연구단지에 대해 “77개의 핵무기 연구개발ㆍ생산기관이 집중돼 있다”면서 “미국의 핵무기와 함께 조선반도에서 또 하나의 핵전쟁 근원”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대덕연구단지가 “핵무장화 정책의 담당자이며 집행자”라는 주장을 편뒤 남한의 핵물질 실험을 겨냥, “남조선 당국이 핵무장화를 정책으로 추진한 적이없었다거나 단순한 학술실험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또 “대덕연구단지가 종합적 핵무기 개발기지라는 것은 남조선 핵개발의 3대기지인 원자력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 원자력연료(주)가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면서 “기폭실험을 위한 대규모 비밀지하핵기지도 그곳에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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