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트 폭침 주장한 자유청년연합 사이트 해킹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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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애국 네티즌들과 함께 '북한 대남 선전 선동 사이트를 폭침 시키겠다'고 선언한 자유청년연합 홈페이지(http://ylu.kr/)가 16일 4시 40분경 해킹을 당해 사이트가 전면 마비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자유청년연합(이하 자청연) 홈페이지가 원인모를 사유로 갑자기 다운된것과 관련해 자청연 장기정 대표는 본지 에코그린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 <북한사이트를 폭침 시키자!> 라는 팝업 창을 띄우고 네티즌들의 동참을 호소한것에 북한이 해킹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서버업체인 가비아측과 전화 통화 결과 사이트 트래픽과는 무관하게 가비아 시스템이 중국측 서버로 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아 시스템 오류가 난것으로 파악된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다"면서 "이는 중국에 잠입한 북한 해커들이 디도스공격을 시도해 사이트가 다운된 것"이라고 홍분된 어조로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는 "북괴의 어떠한 사이버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북한 대남 선전 선동 사이트를 애국 네티즌들과 함께 폭침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자청연은 어제인 15일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고, 대남 선전, 선동을 통해 남침야욕에 불타고 있는 북한은 대한민국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정보망을 해킹하기 위해 대규모 해킹부대를 창설하고 대한민국 각종 정보망을 해킹하고 있다"며 "북한 해커들이 자행한 디도스 공격과 GPS수신장애 공격에 맞서 천안함 폭침 1주기에 북한 대남 선전, 선동 사이트를 폭침하고자 한다"고 주장 했었다.
또한 자청연은 "북한 대남 선전 선동 사이트 폭침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이어 우리 사회의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 사이버 도발을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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