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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2011 서울대회’ 24일 개막
자유아시아방송 2011-04-22 15:42:53 원문보기 관리자 831 2011-04-25 10:25:58
MC: 미국과 한국의 북한 인권단체들이 함께 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개최돼 어느 해 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참혹한 인권상황을 알리기 위해서 해마다 4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 올해도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공동 대회장을 맡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입니다.

도희윤:
‘북한자유주간’은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북한자유연합’과 한국의 국제외교안보포럼, 반인도조사위원회 등을 비롯해서 탈북자 단체들이 함께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통해서 한국에서 북한인권법이 조속히 제정되고 정치범수용소가 해체될 수 있는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올해는 특히 한국 내 북한인권법 제정을 앞두고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25개 탈북자단체가 행사 기간 내내 국회의사당과 서울역 광장 등을 돌며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와 북한 정치범관리소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엽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 관리소 출신인 탈북자들이 직접 나와 자신의 경험담을 증언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토론회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 박광일 실장입니다.

박광일: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탈북자 강제 북송을 막고 중국 내 탈북 주민들을 난민으로 받아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중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해서 항의 집회를 가질 겁니다.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공동 대회장인 미국의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 여사는 북한 민주화를 촉구하는 횃불 집회, 북한인권 개선을 모색하는 국제회의, 탈북여성의 인권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 등에 잇따라 참석해 북한의 인권실태를 고발합니다.

‘북한자유주간’은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북한자유연대’가 한국 내 북한인권 단체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것입니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다가 7회째인 작년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번 행사를 돕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참여했으며, 특히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와 반인도조사위원회 등은 대회 기간 개별적으로 행사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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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호 ip1 2011-04-26 01:34:31
    좀 홍보를 할려면 제대로 하라.

    어디서 하는지도 전혀 없고 사전에 충분히고지하지도 않는 주최측의
    처사를 볼때마다 "이사람들이 무엇때문에 하지?"하는 분노마저 들게
    한다.

    매번 참석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한참지난다음에 간단하게 논객들
    의 입에서만 간단히 노출되고 마는 지경을 보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왜 그렇게 숨어서 행사를 하려드는 것인가?

    사전에 장소, 일시, 내용등을 충분히 고시하고 계도해서 보다 많은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게 하면 큰일 나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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