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포를 위한 사랑과 평화 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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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북한동포 돕기 ‘사랑과 자유를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국회인권포럼(대표 황우여 의원)이 주최하고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하나울림(대표 이하나)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대와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탈북동포들을 기억하고 이들에게 사랑과 자유가 임하기를 기원하는 자리다. 음악회에는 김성희(바이올린), 정지연(소프라노), 한주형(피아노), 조영해(메조소프라노), 정자영(피아노), 화도 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북한인권 실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 및 북한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 김영순씨의 간증 순서가 마련돼 있다. 북한정의연대는 설립 4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이어 27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특선 다큐 ‘요덕이야기’를 상영한다. 28일엔 서울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에서 탈북난민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서울시립대에선 북한인권포럼을 진행한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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