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북한자유주간' 22일 서울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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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에서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열린다고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이 4일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미국의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전 솔티)에 의해 2004년 시작됐다. 북한인권단체들은 매해 4월 마지막 주를 `북한자유주간'으로 정했다.
미 정부의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며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자유북한방송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 서울평화상 수상자인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잭 렌들러 전 미국 북한인권위원장 등 미 대표단과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국회청문회, 북한인권 관련 국제토론회, 서울역광장 집회, 촛불시위와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기도회, 콘서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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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4-22 14: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