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XX' 임수경 외통위 배정에 與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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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8일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배치와 관련, "민주당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임수경 의원을 왜 꼭 외통위에 배치해야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의원이 1989년 무단 방북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복역한 점과, 지난해 탈북 대학생에 '변절자'라고 막말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 의원은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무단 방북,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3년 5개월 간 복역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 술자리에서 만난 탈북 대학생에게 욕설과 함께 "근본도 없는 탈북자XX들아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개념 없는 탈북자 XX들이 어디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기는거야" 등 폭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 최고위원은 "외통위원은 국가기밀, 정상회담록, 국내탈북주민 정책 및 지원현황 등 매우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민주당은 하필이면 외교, 안보, 통일, 탈북자 관련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에 임수경 의원을 배정한 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도 15일 "친북 좌파의 중심에 서 있는 임수경 의원을 국회 외통위원으로 보임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동네 시장골목 술자리에서도 해서는 안 될 말을 국회 정론관에서 마이크를 잡고 동료 의원을 매도하는 말을 공식적으로 한다는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면서 "입버릇 같은 색깔론으로 제1야당을 공격하려는 철 지나고 수준 낮은 저질 정치행태일 뿐 아니라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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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임수경을 외통 장관으로 임명해야 해요.
통일부 장관도 역임하도록하면 더욱 좋죠.
그래야 남한의 바보들이 김정은의 개노릇을 지대로 할것 아닌감.
이건 독자들이 너무 상대가 안될 정도로 바보스러워서 욕도 안하고 가만히 두니까 이제는,,제가 퍽 잘난줄 아는가부구나,,,,
뭐 이런 머저리도 탈북자냐?
북한엔 이런 머저리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