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새로 출시된 스마트폰 '평양타치'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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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는 4일 "시민들속에 일명 '평양타치'로 불리우는 새형의 손화기는 다양한 색갈과 깨끗한 외형으로 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평양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사진을 실었다. 이어 "분홍색, 곤청색, 하얀색으로 색갈이 다양하고 적당한 크기로 하여 리용에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면서 "종전 타치식 손전화기에 비해 기능과 외형이 원만하다"며 평양시 중구역의 리현심(27) 씨의 반응을 소개했다. 또 "손전화기에는 다국어사전 등도 탑재되어 있어 학생들과 정무원(공무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판매소 관계자에 의하면 새형의 손전화기 구매자의 대부분이 청년들"이라고 전했다. '평양타치'로 불리는 이번 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모서리가 둥근 형태로 변했고,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보도했다. 한편 북한에서 휴대폰 사용자가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5월 기준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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