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비판' 호주 외무장관 맹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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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김정은이 지도자로서 정당성이 없다고 비판한 호주 외교장관을 맹비난했다. 앞서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지난 19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자기 스스로 약속한 국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주변국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자국민을 빈곤하게 만들고 학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지도자로서의 정당성을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외무성은 특히 호주가 미국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며 호주야말로 합법성을 주장할 수 없다고 강변했다. 구준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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