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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고향의 노래는 늘 슬픈가
동지회 12 1615 2005-12-12 19:54:00
시인 김성민에게는 한국의 다른 시인들과 다른 몇 가지의 관사가 붙어 있다. 북한과 남한 양쪽에서 공식으로 문단에 데뷔한 시인이란 것이 그 하나이고 또 하나는 아버지인 시인 김순석의 대를 이어 부자가 시인이라는 점이다.

김성민과 같이 두 개의 문화체제를 경험한 시인들의 1세대인 구상 김광림 김종삼 박남수 전봉건 이활 김규동 양명문 같은 이미 타계하였거나 우리 문단의 최고 원로들이다.

그러나 분단 반세기가 지나 다시 탈북자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일군의 성원들 속에 일세대 시인들의 뒤를 이어 양 체제를 경험한 신세대의 시인인 그의 등장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우선 그가 분단 상황으로 비롯된 전혀 다른 이념과 문화의 이질성을 그가 온전히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그의 시가 앞으로 통일 이후 남북의 시인들이 필연적으로 겪게 될 문화융합의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그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가 남한에 와서 첫번째 내는 시집에는 이같은 기대의 시선이 머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김용범(시인)

목차
1부 고향의 노래는 늘 슬픈가
2부 누구나 이별은 한다
3부 굴뚝 연가
4부 청류벽 아래서
단상 꽃피던 그 시절

저자 : 김성민, 출판사 : 도서출판 다시,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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