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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성현 이사 별세
Korea, Republic of 관리자 9406 2016-12-26 23:33:04




탈북자동지회 창립멤버였으며 현 탈북자동지회 이사로서 북한인권과 탈북자들의 권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신 이성현 이사님께서 오랜 투병끝에 12월 26일 18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이 마지막 가는길 외롭지 않도록 회원 및 관련 단체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주 : 최주활, 최수봉, 이해영, 허광일, 현성일, 김인태

빈소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3호

발인 : 2016년 12월 28일(수) 오전 07시 15분

장지 : 성남화장장-하남마루공원


약도 및 모바일부고장 바로가기 : https://samga.co.kr/obituary.do?bn=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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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요 ip1 2016-12-28 03:18:17
    어쩌다가 이렇게,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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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ip2 2016-12-28 09:12:17
    이름이 알지만 혹시 또다른 이가 아닌가 해서 인터넷을 쳐보니
    내가 알고 있던 이성현씨가 맞네요.
    한 아파트에서 살았고 고비마다 만난 적이 있는데...
    남자다운 체구에 잘 생긴 그였는데-
    성격도 무난하고 음악재능도 있었는데...
    -
    이성현씨에 대한 특징적인 기억은
    탈북자 성탄위로 잔치때 1996년 쯤,
    여의도 순복음교회 본부 북한선교회에서-
    함흥에서 온 여만철(현재 작고한 것으로 암.)와 대화-
    함경도 말씨로 여씨가 <크리스마스가 세계 최고명절이래...>하니까
    이성현씨가 <아니야요, 형님! 성탄절이 최고예요>-
    아니야 크리스마스야 아니야요 성탄절이야요 하며
    즐거운 다툼을 하던 기억이 생생.
    제 집회간증때 이 예화를 간간히 잘 사용.-
    북한사람들은 교회를 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기독교 개념을 잘 모르기에 단계적으로 깨닫게 인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
    어떤 나쁜 병이 그를 먼저 데려 갔는지 만감이교차!
    통일되어서 데려가시지...
    출타 중으로 장례식장에 갈 수없어...
    부조를 좀 하려는데 계좌를 좀 올려주세요.
    1544 1326 장례식장 전화하니 -
    상주에게 연락하라는데...내게 전화번호가 기록된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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