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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팔려다니는 탈북여성들 - 이신
동지회 21 15946 2006-03-27 17:35:15
안녕하세요?
저는 1998년 6월25일 북한을 탈북 하여 중국에서 약 5년간 살다가 2003년 1월에 한국에 온 탈북자 이신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엄마랑 언니랑 동생 그리고 딸과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간단히 탈북동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니가 북한에서 공업대학을 졸업하고 광산에서 쇠돌을 캐는 했는데 일이 너무 어려운데다가 그렇게 일을 해도 돈 한푼 안주니 너무 싫다고 중국으로 탈북하였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선전부에서 가수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중국에 간 사실이 알려지면 무대생활을 할 수 없고 우리 가족도 무사치 못할거라고 생각했기에 저는 탈북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언니를 찾아서 다 함께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중국에 들어가니 언니는 이미 팔려가고 난 후였습니다. 며칠 후면 언니한테서 소식이 올거라는 말에 창고에서, 집 지붕 위로, 돼지우리로, 산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3일을 기다렸어요. 그러던 어느 밤 화룡이라는 시내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저희들을 데리러 택시운전수와 웬 여자한명이 왔어요.

도착하니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명의 중국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며 중국어로 무어라 자꾸 이야기 하였어요. 그러더니 저하고 동생은 한 차에 엄마는 다른 차에 타고 어디로 가야한다고 했어요. 우리는 언니하고도 생리별 하였는데 엄마하고도 혜여 질 것만 같아 안된다고 엄마랑 같은 차타야한다고 울었습니다. 그들은 5명이 앉으면 단속되다고 하며 엄마 차를 우리가 따라가면 된다고 하기에 할 수 없이 그들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드라마에서 본 듯한 일들이 벌어졌어요. 사거리에서 엄마탄 차는 직진하고 우리가 탄 차는 우회전하면서 가는거였어요. 우리가 차안에서 울고 난리를 쳐도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이렇게 우리 자매는 언니를 잃고 엄마까지 잃고 울면서 팔려갈 수밖에 없었어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엄마는 나이가 있어서 안 팔리니 우리만 팔아먹느라고 갈라놓았던 것이였어요.

그때 저의 나이는 21살 동생은 18살이였어요. 저는 그래도 그나마 참을만 했는데 동생은 18살에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자기보다 10살이나 많은 사람에게 팔려가는 것을 보았을 때 그애한테 남은건 나밖에 없는데 언니로써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팔려가기 전에 둘이 부둥켜안고 한나절이나 울었어요. 저와 저 동생은 처녀시절이 어떤것인지도 모르고 한창 아빠 엄마 사랑을 받을 나이에 서로 다른 집에 팔려가 동생은 19살에 저는 22살에 아이엄마가 되어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둘다 조선족 교포에게 가서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다행스러웠어요. 제가 팔려간 집은 아빠 엄마는 장애2급을 가진 정신장애인의 집이였어요. 저는 그 집 맏아들과 같이 지내게 되었어요. 그래도 북한에 있을 때에는 집의 생활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6살 때부터 노래만 부르고 고생도 모르고 자랐던 저에게는 너무나 힘든 생활이였어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은 초가집, 낮에도 쥐하고 같이 생활해야 하고 밤이면 벽사이로 밖이 내다보일 정도인 그런 집에서 농사하면서 살아야 했어요. 그보다 더 힘든 것은 생사를 알 수 없는 엄마 때문에 한순간도 눈물을 흘리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그러다 그 집에서 친척들이 그래도 혼례는 해야 한다고 돈을 조금씩 보내왔는데 같이 살던 사람에게 결혼식 않해도 잘 할테니 그 돈으로 엄마를 사오면 안되냐고 울면서 사정했어요. 그래서 엄마를 데리고 있던 사람과 연결해서 엄마를 사 올 수 있었어요.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렇게라도 했기에 우리는 다 같이 소식을 나누며 살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았어요. 멀리 멀리 팔려가서 다시는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언니가 엄마하고 같이 저희들이 있는 곳으로 왔어요. 중국한족에게 팔려가던 언니가 자신이 팔려가는 것을 알아차리고 가던 도중 죽기 살기로 도망쳤대요. 언니가 원래 있던 집으로 가보니 그 집 주인이 너희 엄마와 동생들이 모두 중국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어요.

그래서 언니가 엄마랑 동생들 있는 곳을 알려주지 않으면 공안국에 북한사람들 팔아먹는 집이라고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집주인이 엄마가 계시던 곳으로 언니를 안내해 주어 엄마와 언니는 극적으로 만났지만 먼 곳으로 팔려간 우리를 생각하면서 그냥 그냥 울면서 지냈대요. 그러다가 제가 6일만에 소식을 보내 엄마랑 언니랑 우리는 다시 만날 수가 있었어요.

그 넓은 땅에서 그래도 보름 남짓하게 다 만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운인지 여러분들을 잘 모를거예요. 저희만이 아닌 탈북자라면 누구나 다 이런 아픈 일들을 겪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아는 한 아이는 18살에 아이를 낳다가 병원에서 그만 죽고 말았고, 어떤 애는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 하나로 도적으로 몰려서 너무 너무 힘들어 하던도중 자기 스스로 자살을 한 아이도 있었어요.

속담에 나라없는 백성 상갓집 개만도 못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나라도 있는데 왜 남의 나라 땅에 가서 짐승만도 못한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나요. 한창 커야할 16살 17살 여자아이들이 남의 나라 남자들의 성 노리개로, 정신질환 환자들, 노총각들의 여자가 되어야 하나요. 발이 묶이고, 달아날까 옷도 못 걸치게 하고, 달아나다 붙잡혀서 오토바이에 손을 묶어놓고 개처럼 질질 끌고 온 동네를 끌려 다녀야 하는지요. 정말 지금도 중국에서 그렇게 살고있을 탈북자들을 생각하면 밤에도 소스라쳐 잠들 수가 없습니다.

현재 지금 북한에서 저의 사촌언니가 중국에 들어왔습니다. 그 언니가 얘기하는 것이 아빠가 중국에 우리를 찾아 들어왔다가 북한에 붙잡혀갔다고 합니다. 우리가 한국에 왔다는 사실 때문에 정치범수용소에 들어갔다고 했어요. 지금은 살았는지 돌아가셨는지 모른다고 했어요.

우리는 그래도 한국에 와서 따뜻한 방에서 배부르게 잘 살고 있는데 지금 살았는지 돌아가셨는지 모를 아빠 때문에 하루하루를 눈물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하루빨리 북한의 인권문제가 해결 되어서 정치범수용소가 없어지고 해외에서 떠도는 불쌍한 북한사람들이 마음 놓고 살 수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두서없는 긴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들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구요. 여러분들이 불쌍한 우리 탈북자들과 북한형제들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 주시리라 믿으면서 저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6년 3월 23일 이신, 유럽의회 탈북자청문회 증언

자료제공 :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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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녹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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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단향꽃무 2006-03-28 02:35:01
    고생많으십니다. 저는 중국서 사는 동포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중국동포로서 북한동포들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서 부디 건강하시길바라면서 한가족과 꼭 같이 만나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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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에서 2006-03-28 11:32:41
    답답하네요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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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2006-03-28 17:20:03
    매번 수기를 접할때마다 가슴이 아프군요, 분단에 현실이 이제사 밝혀지는 북한인권때문에 가슴깊이 실감하게되는군요. 전 실향민 2세로서 늘관심을 갖고잇엇지만 다른한편으로는 통일에대해서는 부정적인시각도 잇엇습니다.
    문화적차이에서 생기는 이질감, 통일에따른 경제적혼란, 북한에 왜곡된교육으로 인한 지적혼란, 이런것들땜에 개인적으로 통일은 바라지만 하더래도 천천히 북한이 인권이개선되고 어느정도에 수준까지왓을때나 가능하다 생각햇고 그생각엔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새터민들을 통해서 밝혀지는 북한인권을 접하고부터는 전쟁이라도 일으켜 김정일부터 처단햇음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님 힘내세요 북에 계신 아버님도 무사히 오실수잇다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한가족이 다모일수잇게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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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항상 착한모습 2006-03-28 21:32:44
    정말......나처럼 비슷한 처지 였었군여. 행복하게 평화롭게.....자유롭게 살면서 힘내세여.나도 중국에서 살고 있는 탈북자 입니다.그렇지만....항상 밝은 앞날만 기대 하면서 살고 있어여.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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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더 2006-03-29 15:08:17
    힘내시고 가슴아팠던 지난날을 잊으시고 밝은 앞날만 바라보며 사세요.
    북한땅에도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은혜가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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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2006-03-29 20:36:08
    답이없네요 하루빨리 국력이 신장돼어 어느나라도 우리민족에게 함부로 하지못하는날이 와야할텐데 (미국처럼) 우리도 할수있는데 무엇때문에 안돼는지 정말 답답함이 넘어 가슴아픕니다... 부디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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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 2006-03-31 18:53:48
    어느 수기 하나 울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없습니다. 저희 남한 사람들 멍청하고 무심한 것 정말 죄송하구요 용서를 바랍니다. 아직 중국에 계신 탈북민들과 여기 입국하신 새터민들 모두 모두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매일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신님 얘기 정말 잘 읽었어요. 5 식구 여기서 잘 정착하시고 행복한 새 삶이 각각 전개되기를...화이팅!!! 용기에 저희들도 힘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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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랑소녀 2006-04-02 01:42:05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실제로 연세대 강연에서 중국을 떠도는 탈북자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육성으로 들었는데요, 위에 쓰인 수기보다 더한 현장을 목도하고 무역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탈북자를 도우다 공안에 붙잡혀서 감옥살이 한 분의 이야기를..., 이런데도 북한 김정일 정권을 지탱시켜주는 친북좌파들이 천지분간 못하고 날 뛰는 꼴들이라니... 이런 것들이 양심 개혁 새력으로 둔갑한 것이 답답하네요! ...tiff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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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우 2006-04-08 02:05:22
    글쎄 한민족이라구 탈북해서 조금이란 시간이라 의지 하려 믿고 있었는데 저런 벼락맞을 놈들이 그런 믿음으로 인간장사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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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0 2008-08-11 12:56:36
    인신매매 하는 넘들 짐승보다 못한 넘들이지만
    그 인간보다 못한 짓거리하는데는 연변넘들만 아닌
    한국 쓰러기들도 써벌나게 있다는건쯤만 알고지내세요!
    아무데나 인간축에 못들넘들은 중국이고 한국이고 18
    다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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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0 2008-08-11 13:21:09
    내가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라 한국 까는거 아닌데 말이다
    집단적인 범죄 행위는 너들 한국 때꺼리새끼들이 들어와서
    거의 생긴거다
    연변 촌넘들이 무슨넘의 수로 국경 드나드는 범죄 행위를
    하곤노? 기껏해봤자 자그만한 사기나 치고 하는 짓거리가 그정도지
    근데 너희 한국 씹세들이 들어오면서 집단적이 범죄행위가 좇나 많아진거다
    종교단체 범죄(무슨 써거얼어질 목사넘이 미게한 넘들 재물에 색까지 얼려내고)
    온라인상 도박께임 범죄단체(북경 왕찡에서 그짓꺼리하다 잡힌 한국 떨거지들 좇나 많아 뉴스에도 대대 보도되였으니 알거라 믿는다)
    밀입국 범죄(한국넘들의 참여없이 중국넘들이 무슨 넘의 수로
    건너가겠노,모든 밀입국에 한국넘들이 모두 참여를 했다)
    북조선 탈북자 매매(씹새야 한국넘들이 써벌나게 힘을 썼어요
    베트남 거쳐 한국으로 보내준다고 뺑치고 야마꾸지하고 손잡어서 러시야 일본으로 국제 인신매매하고 씹세끼들)
    좇나 일일이 하자면 18 끝이없어요!
    그러니 한국넘들 너무 씹내말고 똑바로 살고 있는넘은 계속 똑바로 살기에 노력하고 씹쌔들은 항상 똥구멍 벌리고 하늘이 천벼락으로 똥구멍 까줄때가지 고이 대기하고 있거라!
    씹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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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수건 2006-04-11 13:22:51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보니 정말가슴이 아프네요,하지만 지나간일을 다 잊어버리고 여기서 새생활을 하면은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그날들이 가슴이 미여지고 찢어지는 일이였지만 그런 아픔은 다인생에 교훈이라고 생각하시고 사느라면 앞으로 좋은 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부디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이만글을 줄임니다,힘내시고 부자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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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4-22 01:03:40
    진짜 그렇게 험한 일이 중국에서 발생했어요?!
    암튼 중국이란 땅덩어리가 넘 커서 지방 마다 다르니까.. 그렇게 야만적인 곳도 있겠죠
    근데................중국공민이여서 그런지..........
    이 수기를 읽으니까 왼지 기분이 디게 나뻐요.......
    내가 아는 중국이랑 그리고 내가 사는 환경이랑 너무도 엄청나게 달라서요
    탈북사이트에 중국정보기관 사람들이 다녀요...한족들이요...
    그리고 북한간첩은 당연히 오겠죠..
    중국을 펌하는 글이 많으면 많을수록 .. 그것이 진실일지라도..
    중국내 탈북동포들한텐 나쁜 영향만 주면 줬지 좋은 점은 없단걸 인식 했음좋겠어요..
    중국을 북한처럼 묘사한건 너무 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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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 2006-05-13 15:12:10
    저는 조선에서 죽어도 중국으로 도망 가지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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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마병 2006-05-26 10:45:51
    지원/ 간첩이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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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06-07-26 17:31:07
    개정일이가 돼지는 그날에 우리모두 만세를 부릅시다.그때까지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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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날이 2006-08-22 22:19:56
    북핵님. 저도 중국에 4년 정도머물렀던 새터민이예요.오늘이 있기까지는 중국이라는 곳이 없었으면 어려웠겠죠. 하지만 쉽게 말할수없는 사연이 저에게 있습니다. 2002년6월경 중국 룡정 변방구류소에 3개월정도 있었습니다.그곳은 그냥 고맙게만 생각하며 살았던 중국의 현실을 확끈하게 깨게해주었어요.말로만듣었던 전기곤봉 맞보았어요.그맞 참...낮은 전압으로 어깨쪽 팔뚝에대면..악..하고울게되죠.다음이 겁나서 긴장도 하게되구요.전압이 높으면 순간..윽..하며 비명도못 지르고요. 앞이 캄캄해지고 한참은 멍하고 환각상태에서 좀 시간이지나면 손끝이저려 오고 가슴에무거은 무었이지긋이 누루는듯한 느낌에 입이 감각이없어져..울부짓음도나오지않습니다.몇일 지나면그때어열이 처음에는 퍼런어열로 시간이 가면은 검은잿빗으로 변하며 팔에서 손등으로 내려오며 감각이 없어지죠.그리고 중국에서흔히 먹을수있는 쌀밥을 안준답니다 불법으로 강을건너가 육신과 정신을 다하여 열심히 살려고 최선을다하여 산것이 쌀밥줄수없는이유는안되는 거죠.어찌됬던 밥은먹을수없구요 까다탕이라는것을 줍니다.그것도물을타서멀건밀가루 풀죽을...밥을달라고 3일 전감옥이단식을 했더니 변방대 윘분이 오시더니 쪽 창구로 들여다보면서 하는말이..(니 먼샹 아이저머디 저머디봐..) 참 기가막히죠. 북핵님. 이것이 당신께서 알지못하는 중국의현실을 제가직접 겼었구요,그곳에있으면서 제가 집접 본 임산부 사건도있습니다.저는 이모든것을 세상에 알리고싶지만 언론에 공개되면 북에 있는 가족들 때문에 그냥 묻어두고삽니다.북핵님.사람은 누구나다 자기가 알고있는 세상이 전부일 거라고 생각하며 산다고들 합니다. 세상이 그런거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새터민분들께서 쓰신수기내용들이 격어보지못한 일반분들께서는 이해하기 어려은분들이 있을거라는것도 알지만 그만큼 여러분들께서도 상상이 안가는 어려움을 격으면서 소중한 목숨걸고 생사를 판가림하며 이곳에까지 옵니다.이곳에서 사시는 새터민8천100여명..그들 한분한분 가슴에는언친듯한 사연사연을 안고 삽니다.북핵님께서 남기신 글은 너무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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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아빠★ 2006-08-27 06:58:57
    지원님 님이 그렇게 말하시만 여기에 , 중국이나 한국으로 간 사람들 중에 90%는 다 속히여서 팔려온 분들이에요 ,, 왜? 우리라고 이렇게 조국을 배반하면서 오겟어요 ,, 저도 이젠 온지 4년이라는 세월이 됏어요 ,, 18살때 팔려 왓거든요 ,, 시집을 안가겟다고 햇다고 얼마나 얻어 맞앗는지 몰라요 ,지원님이 어디에 계시는지는 몰라도 타국에서 사는 분들은 다 좋으신줄아세요 다 타국에 설음을 안고 고향에 부모 형제 처자들을 그리면서 이를 물고 살아간답니다 ,님도 그렇게 사실거라고 믿고요 ,, 타국에 잇던 조국에 잇던 우리는 다같이 살아야 한다는 목표를 향하여 달리는 한레루로 달리는 한길을 가는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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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 2007-01-24 19:07:51
    글을보니 참 슬프내여마음이 아프고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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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력이아범 2008-04-25 10:41:58
    위에 북핵 이분 들이 없는 이야기 지어내냐? 그리구 지금 겁 주냐
    똥뙈놈이나 그런게 먹힐지 모르겠지만 한국 같음 넌 공갈 협박죄루 요덕 행이야 이뙈놈아 너희 조선족 들 똑바루 하라우야 남북 통일 되는날 그죄를 다 받을려구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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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0 2008-08-11 12:44:33
    당신도 좀 똑바로 살았으면 좋겠구려 한국 사람이라고
    좇도 다 좋은넘은 아니니!!
    중국에서 무슨 개너벌같은 종교목사니 하면서 사기치고
    다닌넘 온라인상 도박장사하더 덜히는 넘
    북조선 여성 한국으로 도주하는거 도와준다고 연변넘들하고
    인신매매하는데 한국넘들도 써벌나게 있더구먼!
    사람 사는 곳에 좋은 사람 더러운 넘 다 있기 마련
    한국넘들이라 다 인간 짓거리하고 사는건 아니니깐!
    좇깔소리는 좀 그만하고 돈 안주고 내뱉는 소리라도
    대가리 거쳐서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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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0 2008-08-11 12:52:59
    한국넘들은 뭐가 그리도 불평이 많은거냐!
    다운 쓰레기 방에 들어가보니 씹넘들 해외에
    사는 모든 조선민족들과 무슨넘의 애비 죽인
    원쑤라도 있는듯이 러시아건 일본이건 중국이건 해외에 사는
    동포들을 헐뜯지 못해서 아가질들이냐!
    씹넘들아 아무리 강대국 사이에 끼여서 위협감이 있다지만
    써거질 그날까지라도 호탕한 인생 태도로 살아보면 안좋겠냐!
    인간 쓰레기들 거지 면한지 불과 얼마되였다고 못사는 해외
    동포들 거리도 가소롭게 보냐!
    씹세들아 소인 행위말고 좀 인간들 답게 호탕한 인생살이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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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0 2008-08-11 11:28:16
    저도 중국에서 살면서 그런 소문들을 좀 들었읍니다.
    일부 개보다 못한 연변 좇내기들이 그런 짐승같은 짓거리를 하고 다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중국에 사는 조선족 대부분은 도와주자는 마음을 지니고 있읍니다.
    여하튼 중국에서 있었든 힘든 사연으로 인해서 평생 가슴속에 한이 마쳐서 중국 조선족 모두를 나쁜 사람으로 보시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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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0 2008-08-11 12:42:37
    이글은 ㅔ코780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8-11 1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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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ㅔ코78- 2008-08-11 11:39:46
    여하튼 연변 좇내기들이 인간축에 못들어간단말이다.
    씹새들아 인간으로서 조금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도
    그런 개보다 못한 짓을 할수 있을까?
    딴 넘이 너 누이 너 동생 너 애미 짐승같이 이리저리
    팔아먹고 다니면 넌 무슨 감수일까!
    연변 좇내들아 인간 가죽써고 이세상 왔으면 좀 인간답게
    살다가 써거져라!!
    너희들 좀무리들땜에 전 중국에 사는 조선족 먹칠하지말고!
    씹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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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벌나라 ip1 2013-05-03 23:18:24
    이글을보니 생각되는것이많네요 저는중국으로 탈북하여 공산주의사회가 중국이라생각했어요 물론지켜주는사람과 보호속에있엇지만 전기가있고 배고픔이없다는것은 북한에비해 행복한세상인것은 사실이고 중국이있어탈북하게되었고 고마운사람도 넘 많았어요,아픈마음들도 이해하나 연변조선족전체를욕하는건 틀렸어요 북한에 김일성종자들때문에 수백만이 굶어죽고 천대멸시받으며 살다가스스로가탈북한거예요 죽고살기를 결심한사람이 권리가없는세상에서 오늘날한국에서 권리를가졌다고 싸잡아욕하면안됩니다 미국이나중국이나한국이나 북한이나 사기꾼도적놈 강도등등 못된놈은 다 있습니다 님의글은 눈물로보았는데 댓글들에는 해결점이아닌 감정이개입되여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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