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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기념궁전
동지회 1464 2004-11-15 19:00:16
「주석궁」으로 불리던 김일성의 관저인 금수산의사당을 김일성 사후 성역화해 개칭한 것으로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평양 중심가에서 동북쪽으로 약 81km 가량 떨어진 대성구역 미암동 금수산(모란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부지면적은 3백 5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북한은 김정일이 김일성 사망 한달 뒤인 1994년 8월 8일 『김일성수령을 금수산의사당내에 영생의 모습으로 모셔야 한다』면서 직접 성역화를 지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일성 사망 1주를 맞은 1995년 7월 8일 김정일을 비롯해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6월 12일에는 「노동당 중앙위, 당중앙 군사위, 국방위, 중앙인민위, 정무원」연명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길이 모실 데 대하여」라는 결정서를 발표「금수산기념궁전」조성사실을 공개했다.
금수산 기념궁전은 정면 벽에 김일성 초상화를 배치하고 1층 홀에 입상을 마련해 놓았으며 김일성 시신을 지하가 아닌 지상에 안치했다.
궁전 앞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을 상징하는 폭 4백 15m, 길이 2백 16m의 광장을 조성했으며 방문객들을 위해 대성구역 용북동 주차장에서 금수산기념궁전 사이를 운행하는 전용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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