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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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초의 대규모 종합레저·스포츠시설로 1991년 6월 7일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다. 위치는 평양시내 중심가인 통일거리 입구 「청년중앙회관」옆이며 부지면적은 19정보, 총 건축면적은 10만3천5백㎡이다. 이곳에는 볼링장, 실내외 풀장, 수상 스키장, 전자오락실 및 각종 문화, 체육, 오락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가장 먼저 착공된 것은 볼링장이다. 2층으로 만들어진 이 볼링장의 총 건축면적은 1만4천㎡이며 정면은 유리로 설계돼 있다. 이곳 볼링장은 북한에서는 처음 만들어지는 것이며 착공당시 평양방송은 볼링을 『체육종목의 하나로서 길이 16m, 너비 약 1.5m인 긴 평판대 위에 축구공과 비슷한 크기의 공을 굴려서 맞은편 끝에 세운 10개의 병모양의 나무봉(핀)을 넘어뜨려서 얻은 점수를 가지고 승부를 가르는 경기』라고 소개하기도 했었다. 북한은 볼링을 「보링」으로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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