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혁명 청년선봉대 쟁취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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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월 「당 중앙위 제6기 16차 전원회의」서 경공업발전 3개년 계획을 채택한 후 청년들을 계획수행에 최대한 동원하기 위해 일으킨 노력경쟁운동. 북한은 경공업혁명 청년선봉대 쟁취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성자 회의를 개최, 구체적인 경쟁요강도 발표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경쟁참가대상은 방직·식료·일용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기업소와 경공업관련 공장·기업소의 사로청 조직과 청년들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5개조로 나뉘어 참가했다. 기간은 1989년 7월 1일∼1992년 12월 31일까지로 정했으며 북한은 이 기간을 다시 4단계로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중 당의 경공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사로청원 및 청년들을 동원하는 정치사업을 비롯해 ▲경공업발전 3개년계획 조기완수 ▲청년과학기술행군 강화 ▲경공업공장 현대화의 선구자적 역할수행 ▲적극적인 내부예비 탐구동원, 3대혁명 소조원과의 연대 속에 ▲사로청의 경제활동 대책수립 등을 추진했다. 북한은 사로청 조직과 청년들에 대해 이 운동이 김일성·김정일부자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것이며 북한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고 사회주의의 완전승리와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보람찬 과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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