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햇볕정책이 되려면 |
---|
저는 새터민이 아니라 원래 한국에서 자라난 사람인데 요새 일어나는 일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다른 싸이트에 글 올렸는데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 정말 답답하고 한심할 노릇이군요. 이 정도 되면 김정일이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 알만도 하잖아요. 김정일은 통일도 민족도 안중에 없는 사람입니다. 오직 자신의 정권 하나 잘 유지하여 대대로 그것을 보존하게 된다면 백성들이야 죽던 살던 민족이 멸망하던 말던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전쟁준비로 이루지 못한 경제를 대한 민국을 통해 보상 받으려 하고 있고 우리가 돕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기는커녕 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돕는 것, 햇볕정책 좋습니다. 하지만 그 햇볕을 어떻게 비추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알콜 중독자를 돕는 것은 돈이 아니라 술을 멀리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약 중독자를 돕는 것 역시 돈이 아니라 마약을 멀리 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돈이 있다면 더욱 술을 사먹을 것이고 마약을 사 피울 것입니다. 지금 북한을 돕는 것은 김정일 정권을 유지시켜 주도록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정권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햇볕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을 도와주었던 것은 폭군이 더 폭력을 행사할수 있도록 지원금을 준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강도를 도와준다면 공범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지원해서 돌아온 결과가 핵실험이라면 더 이상 김정일에게 바랄 것이 무엇인지요. 혹자는 북한의 핵실험이 햇볕정책의 실패가 아니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정책의 실패하고 하지만 전 이 말이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함정에 빠진 호랑이를 꺼내주니까 꺼내준 사람을 잡아먹겠다는데 꺼내준 사람의 어리석음이 없다고 한다면 그 말을 누가 믿을까요? 설령 이 핵실험 문제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정책 실패라고만 본다면 김정일 정권은 한국은 안중에도 없다는 꼴 밖에 더되겠습니까? 그들이 미국 때문에 화가 났다면 핵 실험하는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눈치를 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린 왜 김정일 정권을 살리려고 하는지요.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면 북이 중국에 흡수된다는 생각때문이지 그들 달래지 않으면 전쟁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국민들이 내는 세금 악의 추종자 김정일 정권을 지원하는대로 돌아가는 것 이젠 더 이상 보아줄 수 없습니다. 김정일과 그들 추종자들은 지독한 거지말 쟁이들이라는 것을 우리도 알 때가 되지 않았나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현 정부는 외교적으로 미숙한건 차치하고서라도 국제 전략적 개념이 있기나 한건지 의문일 때가 많더군요. 물론 어떤사람들 말대로 현 정권이 불순한? 세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너무나도 "순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