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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정착했던 탈북자들의 해외이주를 어떻게 볼 것인가? (2)
United Kingdom 원효대사 4 3471 2010-04-09 14:41:06
먼저 [영국시민권과 한국시민권의 차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비판을 해 주시고 관심해주셔서 토론했던 내용들을 추려 다시 발제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전번 글이 한국이 선진국에 비하여 열등하다는 점을 이야기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탈북자 중에 해외에서 첫 시민권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한국에 정착 하였다가 해외로 이주한 탈북자들에 대하여 한국사회와 탈북자사회가 옳은 인식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음을 재삼 밝히는 바입니다.

이번 발제 글은 해외 나가게 된 탈북자들의 정당성을 주장하자는 것이 아니라 왜 탈북자들이 이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차원에서 반대자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게 됩니다.
탈북자 분들이 해외 이주를 결심할 때는 자녀교육이나 한국사회의 탈북자차별 등 여려가지 문제들을 이유로 들고 있겠습니다만 이번에는 좀 주제 넘는 것 같지만 한국사회의 내부문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볼 가 합니다. 반대자 분들은 부정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사회에는 탈북자들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사회에는 탈북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이주노동자 등 상대적 소수자 들과 지역적인 차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례를 든다면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일이겠지만 한국사회에서 탈북자들이 면접과정에서나 직장생활 중 에 탈북자라는 이유로 거절되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 할 때가 많습니다. 선진국 기준에서 이런 행위는 범죄에 해당됩니다. 여기 영국은 그런 경우를 당하면 신고할 수 있고 해당사실이 입증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습니다.
다른 예로 한국에선 직장 다니다가 사장이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해볼 곳 도 없습니다. 영국이나 선진국은 어떤가요? 정당한 사유 없이 업주가 마음대로 해고시킬 수 없습니다. 국가가 정해준 시간당 기준월급 밑으로 월급 주었어도 큰일 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아는 두 형제 분이 있었는데 일하고 2000만원 넘게 월급을 못 받았습니다. 담당형사까지 같이 가서 해 봤는데 사장은 배째라고 나오고 해서 법적으로 가압류를 하려고 하니 이미 공장부지나 집 재산은 은행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여서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못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여기 영국에 온 탈북자 분들 중에도 한국에서 일하고 돈 못 받고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액수를 다 합치면 몇 천만 원 잘 됩니다. 영국이나 선진국에선 이런 문제가 제도적으로 아예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많은 남한 분들은 한국 국민은 난민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오만하게 생각하시는데 난민에 대한 정의나 난민신청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난민 이라는 개념이 정치적 망명 이라는데 만 너무 집착하기 때문인 거 같은데 난민이라는 것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요란한 것만이 아닙니다. 영국에 남한 여성분이 난민 신청한 분이 있습니다. 이슬람교를 가지고 있는 분인데 한국사회에서 종교적 차별을 받고 있다고 난민신청을 한 결과 난민 허가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에 여러 명의 동성애자인 한국 분들이 자신들에 대한 한국사회의 차별을 주장하며 난민신청을 하여 난민취득을 하였습니다. 한국 국적자들이 해외에서 난민신청 한 사례가 좀 되는데 이정도 해서 그만두고~

한국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차별들이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닌 것처럼 주변에서 일어나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모든 사회적 차별은 법적인 통제를 받고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에서 예로든 한국 분들이 무슨 [탄압]이나 [박해]를 받았을까요? 아닙니다.
단지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받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난민 사유가 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문제가 안되지만 선진국 기준에서는 이것은 범죄이고 충분한 난민신청사유가 되며 한국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이런 분들을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대수롭지 않게 느끼는 탈북자들에 대한 차별도 결국 서방기준에서는 범죄에 해당되고 난민신청 사유가 됩니다. 이걸 나라망신 당한다고 그냥 내버려야 될까요? 결국 손해 보는 것은 차별당하는 소수집단 입니다. 이 손해 보는 소수집단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가서 자기의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외이주를 반대하시는 분들이 탈북자들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해 줄 수가 있습니까?

한국정부가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였다며 미국에 난민 신청하여 허가를 받은 서재석씨의 경우 좀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미국판사의 기준으로 봤을 때 이것은 분명이 차별이고 개인의 권리가 침해 당했다고 판단되어 난민허가를 해 준겁니다. 그걸 한국에서 뭐라고 한다고 한들 미국사람들이 끔쩍이나 합니까? 오히려 [저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있네] 라고 비웃을 겁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이 해외 나가서 나라망신 시키고 어쩌고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아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탈북자들이 해외난민 신청할 때 서재석씨처럼 한국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습니다. 한국이란 말은 입도 뻥긋 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뭐가 나라망신 시킨다고~~
아니면 서재석씨처럼 한국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이야기 해야 될까요? 그럼 또 뭐라고 할겁니다. 결국 탈북자들의 해외이주를 반대하는 분들의 입장은 그 절차나 방법상의 문제가 아니라 탈북자들의 해외이주 행위자체가 불만스러운 겁니다. 또 이런 분들의 대부분이 탈북자들에게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마음에 상처를 주는 분 들일 확률이 높고요.

그리고 탈북자들이 한국국적을 가지고 해외에 출국하여 어떤 이유로 든 난민신청을 했다고 해서 현행 한국 법 상 문제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탈북자들이 해외에서 난민신청이 불법이다 라고 말하는데 그건 해당국가에서 판단할 문제지 한국에서 뭐라고 할게 아닙니다. 그건 그렇게 되기만 바라는 탈북자들의 해외이주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분들의 바램일 뿐 이 구요. 물론 이분들의 속내에는 [사촌이 기와집사면 배 아파한다]라는 우리 민족이 극복해야 할 나쁜 습관도 내포되어 있다고 봅니다.

우에서 실례로 든 모든 사안들은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야 너 동성애나 하는 주제에 무슨 여기서 그런대로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지 뭐 외국 나가서 나라망신이나 시키면서 그러냐] 혹은 [한국에서 다 기독교나 불교를 믿는데 너만 유별나게 그 미개한 이슬람교 믿으면서 그러냐] 한다던가 [야 다른 탈북자들도 다 그렇게 무시당하면서 사는데 뭐 너라고 특별히 잘 났다고 그런 것쯤 감수해야 되는 것 아니냐. 죽지 못해 살던 사람들 받아준 거 만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맞을까요?

우리나라 속담에 [우연히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우연치 않게 한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해가 될수도 있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속담 입니다.남한사회는 이러한 사회적 차별들이 범죄행위 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지금도 주위에서 공공연히 일어 나고 있으며 사회는 그것을 외면하거나 방치 함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차별을 간접적으로 방조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자들은 점점 더 사회에서 고립되고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 한국의 현실입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보다 좋은 환경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누구든 자기의 가치를 높게 인정해주는 그런 곳에서 살기를 희망합니다.또 인간의 가치는 그 누구에게도 소중하며 존중되어야 합니다. 또한 인간은 그가 미국인이던 북한인 이던 영국인 이던 한국인이던 종교인이거나 비 종교인이거나 동성애자이거나 누구나 평등합니다. 영국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국민이나 북한이나 모잠비크같이 후진국국민이나 다 평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다수의 사회적 지배자들이 그들에 대한 자신들의 차별과 요구를 수용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그야말로 사회적 폭력이고 집단적 범죄입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사회를 이탈하는 원인은 이유가 있습니다. 원인이 제공 되였기 때문에 결과가 나타나는 겁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사회를 이탈하는 책임이 다는 아니라도 얼마간이라도 한국사회에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절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을 전부 약자인 떠나버린 탈북자들의 잘못으로 만 몰아 부쳐서는 안 된다는 것 입니다.

탈북자들은 남한국민들만큼 남한사회에 애틋한 정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해외에 이주하는 탈북자들의 경우 약 90% 이상이 한국정착생활이 기껏해야 3년을 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에게 한국에서 태여 나고 30년 이상 생활한 토착 한국민들만큼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져야 된다고 요구하는 것은 탈북자들에게는 어쩌면 강요나 억압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선택은 주동적인 면 보다는 피동적인 면이 더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탈북자 들이 우리가 오라고 해서 왔나. 제가 선택해서 왔지]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데 아시는 것처럼 중국에서 탈북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북한으로 잡혀가던가 아님 자유와 생명이 담보되는 한국으로 가던가.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는 한국 가서 신장을 떼여 달라고 해도 준다고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살겠다고 하지 죽겠다고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한국에 들어오면 그 순간부터 탈북자들은 그 어떤 사회적인 빛을 지운듯한 분위깁니다. 물론 정부의 탈북자정책은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조건 없는 수용과 지원입니다만 정부의 이런 입장과 사회의 분위기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너희들은 우리가 구제해 주었으니 우리(한국) 에게 무엇인가 보답해야만 한다] 이런 일종의 보이지 않는 부담을 남한사회는 탈북자들에게 지워줍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탈북자들이 해외로 나가버리면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거기 비하면 난민을 수용하는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난민지원이 진행되기 때문에 난민 자들이 떠난다고 해서 배신감이나 이런 건 전혀 없고 오히려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 주게 되는 겁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해외이주를 하게 되는 책임은 그 주체인 탈북자들과 남한사회 모두에게 있습니다. 미국새터님과 같이 남한사회의 문제점을 외면한 채 탈북자들의 문제점만 이야기하는 것도 모순이지만 또 반대로 일부 탈북자들처럼 자신들의 문제점은 덮어두고 한국사회의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 또한 모순입니다.

한국사회가 오늘 날 이렇듯 세계에 빛을 내고 한민족으로 긍지를 가지게 만든 대한민국은 분명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우에서 예로 든 동성애자들이나 탈북자들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 노사문제, 자녀교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 또 전번 글에서 이야기 했던 해외재외공간에서 국민보호문제 등 이런 문제들은 한국사회가 보다 선진된 사회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입니다. 분명히 이런 부분에서는 한국이 선진국보다 제도적인 면에서 뒤떨어져 있습니다.

자기 것을 소중히 여기고 귀중히 여기는 사상이나 정신은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잘못된 점도 고집하면 그건 긍지를 넘어선 아둔함일 뿐입니다. 국가나 개인이나 자신이 가진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빨리 극복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기 것이 제일이라고 자만하거나 남들이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 눈 여겨 보지 않는다면 오늘에 내가 남들보다 발전했더라도 내일은 남에게 뒤질 수 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당연히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한국사회와 향후 통일국가의 미래는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전번에 제가 올린 글에서 반대의견을 주신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이 동포의 정으로 탈북자들을 받아주고 정착시켜주는 것에 대하여 모든 탈북자들이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한국민들이 우리 탈북자들이 해외이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끼는 것도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고향 북한땅을 등지고 한국에 왔다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 가야만 하는 탈북자들의 심정을 다시 한번 만 깊이 헤아려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 주제 글을 올리는 김에 전번 토론에서 해외시민권 자들에 대한 일부 회원님들이 부정적인 견해가 있던데 여기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려고 합니다.
뭐 해외동포들에 대한 정체성문제에 귀착되기도 하겠습니다만~ 전번 토론에서 일부 회원님들은 해외시민권 자는 해당나라 국민임으로 우리대한민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던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왜냐면 오늘 우리대한민국이 오늘의 이만큼 세계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은 것은 한국에 계신 국민들의 노력도 크지만 해외동포들의 협력이나 지원이 없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금 세계는 국경이 없어질 정도로 국제화 되고 있으며 따라서 한국의 경제력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현 국제경쟁사회에서 이겨낼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바로 해외동포들입니다. 박정희 정권시절 서독과 미국 등으로의 이민장려 정책은 지금에 한국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서양에 나와서 빵에 치즈를 먹는다고 해도 우리 몸에 흐르는 피와 우리의 정서는 어떻게 해도 달라 지지 않습니다. 해외 있는 시민권자가 비록 그 나라 국적을 가진다 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향수와 정서는 계속적으로 남아있으며 때문에 고국에 대한 사랑은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해외동포들은 고국의 입장에서 볼 때 전적으로 고국에 도움이 되지 절대로 고국에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해외동포들을 해당나라의 국민이라고 하여 외면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결코 국익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닐 뿐 아니라 편협한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탈북자사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과 해외 거주하는 탈북자들이 하나로 뭉쳐 남북통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한다면 이게 도움이 되는 일이지 해가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외로 나가는 현상에 대하여 장려 할 필요 까지는 없겠지만 어차피 나가있다면 서로가 연대하여 공동의 이익을 만들어 내면 손해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나와 주장이 다르다고 해서 혹은 마음이 들지 않는 다고 해서 배척하거나 등을 돌리면 탈북자 사회도 절대로 힘이 커질 수 없습니다.

전번 토론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를 비롯한 해외로 이주한 탈북자들은 언제나 해외에서도 남북통일의 희망인 대한민국을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젠 탈북자들이 머지않아 10만 명 50만 명 시대가 도래할겁니다. 또 앞으로 해외로 이주하는 탈북자들이 계속 늘어나 1만 명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시작일 지도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의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에 대한 토의도 없이 [남한에 정착하였다가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해외로 이주 하는 탈북자들은 다 나쁜 사람들이다] 이런 식으로 해외이주 탈북자들을 평가해 버리고 배척해버리면 결국 이것은 북한의 김정일 통치 집단이나 좋아할 일이고 해외로 이주한 탈북자들은 더욱 반한국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고 이는 결코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대한민국에게 손해가 되지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탈북자 내부사회 그리고 남한사회와 탈북자사회는 분열되고 약화될 것이며 또 그래서 남북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힘도 그만큼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저도 계속 자기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만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면 해결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대화를 통한 노력을 통해서 타협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나는 다 옳고 너만 나쁘다] 는 식의 일방적인 주장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상대에게서 찾을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은 탈북자 자신에게서 남한사회는 남한 사회내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토론 발제 글 을 마치며 전번 토론에서 미국새터님을 비롯하여 저로 인하여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토론에 참가해주신 모든 회원님 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특히 이 탈북자동지회 사이트를 통하여 우리 탈북자들에게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남한출신의 회원 분들과 모든 탈북자 회원 분들이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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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산구 고구려후손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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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은 2010-04-09 15:09:38
    능수능란한 수단가에 가까운 분이시네요. 적응력도 뛰어나고 갈아타는

    능력도 뛰어나 보여요.

    한국에 보탬이 되었던 해외동포의 범주에도,이제사 해외동포가 된지 얼

    마 안되는 신출내기인 자신들을 살짝 끼워 넣는 재치

    까지 갖고 계시고..

    어쨌든 가신 곳이 어디든 그곳에선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잘사실

    거라고 믿고요..

    탈북자출신 뿐만이 아니라, 한국태생들도 한국보다 더 나은 기회가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지 가시는 게 현명한 거라고 봅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제3국으로 정말 아주 많이 가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한국은 정말 좁은 나라이고, 새로운 기회를 잡는다는 게 정말 너무 많이

    힘든 나라가 되어 버렸으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떠난다면

    남아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기가 훨 수월해 질거라고 봅니다.

    자신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떠나는 거고, 떠났으면 그곳에서 자신과 자신이

    몸담은 그땅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세요.

    100 에 1 만큼이라도 한국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는 주장따윈 하지

    마시고요...

    누구든 자신을 위해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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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09 15:27:58
    충고 감사합니다. 좋은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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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뜻 2010-04-09 15:44:36
    만은 아니에요. 충고도 아니구요.

    자신의 선택이 정당했다면, 굳이 남에게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여럿차례

    에 걸쳐 이해를 받아내려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한마디 하고팠을

    뿐입니다.

    한국인들이 뭐라고 하든, 내 스스로 내 선택이 잘 된 선택이였고 정당

    했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시시비비를 가리려 하는 남들의 행동에 신경

    쓸 필요가 있겠나요?

    내가 살아보니, 누가 뭐라든 내선택이 정당했음을 내스스로가 인정한다면

    옆에서 그누가 뭐라든, 별로 신경도 안쓰이고 굳이 내행동에 변명이나

    이해를 받아내려고 하지도 않게 되더라는 겁니다.

    내스스로 내가 잘했다고 인정하게 되면 주변사람들이 날 오해하던 어쩌던

    전혀 신경이 안쓰이더군요.

    말이 많다는 건, 타인에게 날 이해시켜려 계속 노력한다는 건

    그만큼 나스스로도 내 선택이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을 때

    내자신에게 내행동에 대해 변명하기 위해서 타인을 붙잡고 끊임없이

    내가 옳다고 주장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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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09 15:58:01
    님의 말씀처럼 저도 [그래 니들이 욕하겠으면 실컷 욕해라] 하고 내버려둘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한에 입국한 탈북자들이 약 4000명 정도가 해외로 나갔습니다.단순한 계산입니다만 결국 2만명중에 4000명이면 5분의 1이 나가버렸다는 뜻입니다. 이건 좀 생각해봐야 될 문제가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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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이 2010-04-09 18:10:23
    위에서 언급하셨죠? 중국에서 탈북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

    이라는 것이, 한국으로 가는 길뿐이라서

    한국을 선택해서 왔다고 하셨잖아요??

    만약 다른 선택의 여지가 많다면 굳이 오지 않았을 길인데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보니 오게되었고, 오고 나니 또다른

    선택의 여지가 탈북자에게 주어져서 그 선택을 따라 길을 떠나

    셨던 거 잖아요??

    저는 그러므로 애초에 한국입국전에라도 탈북자들이 제3국으로

    갈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고 봅니다.

    아주 많이 가게 해야 돼요.

    억지로 선택한 한국에 와서, 서로 힘들 필요 있나요??

    그리고 님이 위에서 말했듯이 애초에 한국에 애정이 없는 것은

    당연한 거라면, 애정이 없는 곳에서 적응하기 힘들어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 또한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적응 못해 도태되어 떠나거나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더 좋은 곳을 찾아 떠나는 자연스런 이동

    현상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을

    가지 말라고 좀더 참고 적응해 보라고 하면, 님들은 또 뭐라고

    하실 건가요?

    우린 거주이동의 자유도 없냐? 니들은 외국가도 되고 우린 왜

    안돼냐? 등등...

    말이 아주 많을 거잖아요?

    한국에서 적응할 사람은 하는 거고, 안되는 사람은 떠날 수 있

    다면 떠나는 거고, 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또 돌아 올수도 있는

    거고....


    한국정착 탈북자의 20%가 한국을 떠났다는 데 대하여 제가 느껴지

    는 부분은....탈북자가 북한외의 지역을 정착지로 선택하고자

    한다면 가능한한 전세계 그 어디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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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ㅊㅊㅊ 2010-04-09 16:08:50
    통일 되면 북한사람들 해외에 엄청나게 많이 이민 가겠네요?
    ㅊㅊㅊ 그리고 4000명 이게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많기는 많네요.
    괜찮아요! 한국사람들 그런거 신경 안써요.
    미국에 이민한 동포들 이백만 이어도 한국 사람들 언제 저렇게 같댜~
    이정도 생각하고 말죠. 통일되면 북한사람들 해외로 이민 많이 가겠네요.
    괜찮아요.지인생 지가 사는건데. 거주이전의 자유. 떠난 자리엔 외국인들이
    금방 메우잖아요? 왔다리 갔다리가 방랑의 세월이 뭐 인생 아니것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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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ㅊㅊㅊ 2010-04-09 16:12:16
    그런데 요새보니 한국 인구는 자꾸 불어나던데?
    이것은 또 왜그런가? 참나 진짜 불가사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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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8:37:31

    - ic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0 0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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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10-04-09 16:31:09
    안녕하세요 님들은 탈북자가맞아요 해외에 나갔으면 잘살고있을게지 왜 한국이나 탈북자들소리하며 그래요 글을 쓴님처럼 영국이나홰외에 나갔으면 잘먹고 잘사세요 님은 어떤 탈북자인지 잘모르겠지만요 제가알고있는사람들은 영국에서 개나기르고 한국으로 다시오고 싶다고 하네요 님은 어떤회사에 다니는지는 잘모르겠지만요 저의 친구는 스코틀랜드 어느회사인데요 그회사에서는 담배를못피은다네요 한국처럼 휴게실이 따로없고요 밖에서 담배피우고 하면 코를 찡그리고 다닌대요 한국처럼 욕하는게아니라 인상표정이 딱 드러난대요 그리고 영국에 탈북자가 몇백명씩있는데요 정식회사에다니는사람이 3명도 안된대요 나머지는 식당이나 개를기르고 아니면 집청소부를하던가 그래도 한국에서는 회사에다니는 사람이많은데요 자기도 코리아하기창피해서 차이나라고한대요 제가 휴가철에 영국으로 친구한데 놀러갔다오려고하는데요 님이 회사 주소나알려주어요 어떤회사에서 일하는지는모르겠으나 친구는 일주일에 1200파운드 받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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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로 ip1 2011-11-08 08:43:58
    아무렴 한국보다는 인간 차별이 없으니 마음은 편안하겠지요. 전 님이 오히려 정말 탈북자가 맞는지 의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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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원 2010-04-09 16:57:40
    영국도 옛말입니다 옛날에 해가 지지 않는나라 라고 할 만큼 대단햇했지만 이제는 지는해랍니다. ..... 한국수출이 영국을 넘어썼구요..
    이제 한국국적이면 세계 어느 나라라도 여행할 만큼 한국도 국격이 높구요
    어디가나 제 하기 나름입니다..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벌써. 한국사람을 여럿 고용하고 사장이 되어 잘 사시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좋은 선택을 하셨음 그 곳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꼭 님이 하신 선택을 한국사람에게 제가 받을 필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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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09 17:14:26
    I am studying in USA with the money provided by US govrnment and school. Certainly, I have been certified to get the money by my efforts, but still I feel really grateful to this country because this country gave me an opportunity to study for free. I think this feeling is a basic human ethics and conscience.

    No one forces north korean refugees to compensate for the help of south korea. You dont have to be grateful to south Korea for rescuing you. However, you also don't have to force other north korean refugees to lose their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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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5 22:33:52
    해석: 나는 미국에서 미국정부와 학교가 주는 돈으로 공부하고 있읍니다. 나는 나의 노력에 의해서 그 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허가를 받았읍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이 나라에 진실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는 나에게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러한 느낌은 인간 도덕성과 양심(의식,인식)에서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북한난민들에게 남한에서 도움을 준것에 대하여 보상하라고 강요하지 않읍니다. 당신은 남한이 당신을 구해준것에 대하여 감사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다른 북한난민들에게 그들의 도덕성을 버리라고 강요해서도 안됩니다.

    내의견: 미국에서 미국 정부에 세금 무진장 내는데 막상 세금을 내는 미국인으로써 세금 내는 사람들은 미국 정부의 혜택을 받으려 해도 세금 많이 냈기 때문에 혜택받을 수 있는 해당자가 아니라고 해서 서류 신청시 거절을 당하고 먹을 것이 없어서 정말 한 봉에 50쎈트가 채 안 되는 미국 라멘만 먹으면서도 학자금 대출은 고사하고 학자금 지원금도 못 받는 사람들이 볼 때에 가장 꼴불견인 인간들이 누구냐면 바로 이런 사람들이 낸 세금의 일부로 외부인들은 일도 안하면서 받아 누려가지면서 그것까지도 좋은데 미국 욕을 개 좃같이 한다는 것. 이런 인간들 봤고 정말 역겨운 것은 사실임. 왜냐면 미국정부에 세금낸 사람들이 자기 삶이 풍요로우면 우리도 너무너무 환영하는데 우림 삶은 피가 터지도록 고달픈데 중국놈들 다른 외국놈들이 와서 우리가 낸 세금으로 혜택을 받고 살면서 미국욕을 한다는 것, 당연히 너희들 반갑지 않으니까 니들 나가로 돌아가서 미국욕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만 결국은 우리가 그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해 줄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그들이 미국에 와서 살면서 미국을 누리면서 산다라는 점에 꼴불견에 미운사람들이라는 마음은 사라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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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3 2010-04-09 17:17:20
    영국갈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제친구두 영국갔다는데 어떻게 갔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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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 2010-04-09 18:16:42
    you must not come to UK,because Northkorean people do not receive immigration applicaton at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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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8:45:41
    해석: 영국은 북한인들로부터 영국으로의 이민신청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영국에 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영국에 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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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09 17:34:10
    I recommend USA, if you want to live abroad.

    United Kingdom is basically a country of Anglo-saxon people. Even though you become a citizen of UK, you are just one Asian among a majority of Anglo-saxons.

    However, USA is a multi-ethnic country, and then you can find yourself being a real American after getting a citizenship. Also, you can feel the self-respect that you became a member of the strongest empire in human history.

    In addition, USA has much more potential to grow in the future compared to European countries. Compared to UK, I think South Korea will give you a lot more chance to develop yourself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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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5 23:18:58
    해석: 만약에 당신이 회국에 살기 원한다면 미국을 권장합니다.
    영국은 기본적으로 앵글로 쌕쓴들이 주요 국민들입지아. 당신이 영국 시민권자가 된다 하더라도 당신은 주 국민인 앵글로쌕쓴들 사이에서 단지 하나의 동양인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은 많은 인종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며 당신은 미국 시민권을 받은 이후엔 당신 스스로 진정한 미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인간역사에서 가장 강한 제국의 일원이 되었다라는 것에 대해서 당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읍니다.
    하나 더 보태자면 미국은유럽 나라들과 비교해서 미래에 더 성장할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영국과 비교해서도 남한은 미래에 당신이 당신을 개발하는데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내의견: a member of the strongest empire in human history - 인간 역사상 가장 강한 제국의 일원? 무슨 개 좃 같은 소리냐?
    다른 건 다 좋은 데, 말 같은 소리를 해라? 미국이 무슨 대제국에 미국 시민권 획득한 사람이 대제국의 일원이냐? 너는 꺼꾸로 가는 공산당 공부하니? 옛말에 부자가 망하면 3년 놀고 먹는다 했는데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돈이 중국으로 흡수되어 가는 것은 보이지 않니? 역사는 흐르고 역사속에서 시간의 파도를 따라 흥망성쇠가 끝없이 일어났다.
    유럽도 미국도 그러할 것이고 지금은 눈에 직접 보이지 않지만 니가 죽고 없어진 니가 누구인지 기억도 없는 먼 미래에 미국도 없어졌을 것이다. 제국의 일원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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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놈 2010-04-09 17:56:42
    제 생각은 한국이나 영국이나 어느 나라나 사정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일하고도 돈을 못받고 받고 하는 문제는 본인이 얼떨떨 해서 못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본인이 판단능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옳고 그름을 판단못하고 사기를 당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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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09 18:03:14
    강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친구분이 개기르는 일을 아주 천한 직업으로 생각하시는 듯 한데(그분생각인지 아님 님의 생각인지)~
    여기선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습니다. 개기르는 직업이던 런던금융가에 다니는 회사직원이건 다 꼭 같이 봅니다.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자기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원정도만 되도 학교가서 떳떳하게 아버지직업을 밝히지 못할겁니다. 그러나 여기선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아마 한국사회는 직업이 그 사람의 신분이나 가치를 규정한다고 보는데 비해서 여기사람들은 마트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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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09 18:20:30
    개기르는 직업이던 런던금융가에 다니는 회사직원이건 다 꼭 같이 봅니다. ->> really???

    In case of USA, Never !!!

    CEO of a big company and a cleaning crew are equally treated??? Never in USA.

    You are just trying to glorify everything of UK and exaggerate the fact so much.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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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몰라 2010-04-12 10:26:38
    남들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않고 그들의 표정을 읽을 수없어서.그리고 개기르는 사람들이 원주민들과 얼마나 대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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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7:36:19
    해석:
    개기르는 직업이던 런던금융가에 다니는 회사직원이건 다 꼭 같이 봅니다. ->> really??? = 진짜? 정말?
    미국의 경우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큰 회사의 최고경영자와 세탁소 직원이 동일하게 대접된다고?
    미국에선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영국에 대한 모든것을 영광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사실을 너무 과장시키고 있읍니다. 하하.

    내생각: 미친마늘 이 사람 좀 정신병자 아닌가 생각되게 만들어어요.
    윗글에서는 미국에서 공짜로 공부시켜주니까 미국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더니, 그 다음글에는 무슨 미국을 인간역사상 최강 제국의 일원이 되었다라는 것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낀다라더니,
    이제는 미국엔 인간이 평등하지 않다라고 외쳐대네.
    이 사람의 세 말에서 서로 앞뒤가 안 맞는 것은
    인류역사상 최강 제국의 일원이 된 것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 왜 대형 회사의 최고경영자와 세탁소 직원과 동일하게 대우받지 않는다라고 목청을 높이는가? 둘 다 인간 역사상 최강 제국의 일원으로써 스스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살텐데 어떻게 절대로 동일하게 대우 받지 못한다라는 말에 목청을 높이는지? 미친마늘, 이 사람 정신이 이상한 것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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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님아 2010-04-09 18:26:36
    굳이 탈북자가 아니더라도 더 좋은 여건, 더 좋은 제도가 되어 있는 나라로 가서 사시는 건 대한민국 국민도 많이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것은 불법도 아니고 막는 사람도 없습니다.

    북한에서 그랬다면 불법에다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반동분자겠지요..
    그런 환경에서 살아 온 님이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다시 영국으로 가시고
    영국에서 " 왜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해외이주를 하게 되는 책임은 그 주체인 탈북자들과 남한사회 모두에게 있습니다"
    라고 하시는 데 참 아이러니를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서 님의 말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님의 입장에서만 단편적인 경험과 노하우로 마치 선동하는 것처럼 비추어져 불쾌할 따름입니다.

    좀 더 냉정하게 말씀드린다면 님은 이제 영국인이 되셨습니다. 해가지지 않는 나라 위대한 브리시 잉글랜드의 신사도를 기치로 삼아 진정한 영국인으로 거듭나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민은 개개인의 선택이므로 이민이 좋다 나쁘다 그나라가 좋다, 나쁘다는 많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그것을 빙자하여 이제 피어오르는 대한민국을 옆구리에서 찌르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면 그나마 귀하께서 아주 오랜 옛날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이었다가 대한민국국민이었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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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5:31:59
    답변 감사합니다. 전 시민권자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그리고 우리가 (탈북자들) 한국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안되나요? 탈북자가 아니더라도 해외동포자격으로도 한국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수도 있는건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가 한국을 비난해서 잘못을 지적하는겁니까? 발제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와 해외이주한 모든 탈북자들은 지금도 대한민국을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하여 대한민국이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달라고 잘못을 지적하는겁니다. 그걸 한갖불평이라고 보시면 안되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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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 2010-04-09 18:50:21
    [성명] 동성애자 첫 난민 인정 판결을 환영한다.

    경인년 새해 3일째 되는 날 환영할 만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파키스탄 국적 G씨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난민인정을 불허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G씨는 지난 1996년 파키스탄을 떠나 국내에 입국했고, 10년 넘게 불법체류자로 지내다가 지난해 1월 단속반에 적발돼 경기 화성보호소에 수용됐다고 한다. G씨는 보호소에서 강제출국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법무부에 난민 신청을 냈다. 그는 “파키스탄 현행법이 동성애를 금지하고 가족과 친족 등으로부터 집단구타와 협박 등에 시달려 도주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법무부가 난민협약에서 규정한 ‘박해를 받게 될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정할 수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난민'이란 "인종·종교·국적·특정사회집단에의 소속 또는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는 충분한 이유 있는 공포 때문에 자국국적 밖에 있는 자 및 자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공포 때문에 자국의 보호를 받기를 원하지 않는 자" 이다. 1951년, 1967년 두 차례에 걸쳐 유엔에서 채택된 이 국제난민조약에서 난민 자격의 인정은 기본적으로 국가주권에 속하는 사안이다. 하지만 법무부는 G씨가 처한 상황에 대해 ‘박해를 받게 될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볼 수 없다는 처분을 내렸다. 파키스탄 형법이 동성애를 종신형 또는 2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등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슬람 종교법인 ‘샤리아법’에서도 동성애는 최대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2007년 8월 영국 정부에 난민 자격 신청을 요구했으나 난민 신청이 기각된 후, 영국 정부에 의해 8월 28일 이란으로 송환될 예정에 있던 레즈비언 여성운동가 페가 에맘백시(Pegah Emambakhsh, 40)씨는 지난 2009년 2월 12일 3년 동안의 영국의 난민 제도와의 지난한 법정 싸움 끝에 난민 자격을 얻었다. 이란의 법에서도 동성애는 ‘죄’다. 동성애가 ‘죄’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게 된다. 여성들 간의 성교에 대해 채찍질 100회, 3회 이상 되풀이 된 경우 사형에 처해진다고 한다. 이란에서는 1979년 호메이니 집권 이후에 많은 레즈비언과 게이들이 살해당하거나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은 당연한 결과다. 이슬람 종교의 동성애에 대한 비인도적인 형벌과 탄압은 이유 없는 박해이며, 이슬람 국가에서 동성애자로서는 산다는 것은 동성애자 스스로에게 심각한 공포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법무부는 G씨의 일관적인 진술이나 G씨가 본국에서 받을 수 있는 인권침해적인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이를 국내 체류를 위한 진술만으로 여겨 어처구니없는 난민 인정을 불허한 처분을 내린 것이다. 현실적인 위험이 자국 내에 충분히 존재하고 있는 G씨의 여러 정황을 볼 때에도 법원의 판결은 당연한 것이다.

    2010년 새해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올 새해에도 전 세계의 성소수자들은 자국내의 동성애에 대한 차별과 탄압에도 싸워야한다. 아프리카 대륙 내의 우간다와 르완다의 상황은 암담하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동성애를 처벌하고 있는 군형법 92조의 위헌법률제청 신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움직임은 더디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청년필름은 영화<친구사이?>에 대한 영등위의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에 대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처럼 동성애에 대한 차별적이고 비인도적인 탄압에 대해 한국 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

    2010년 1월 4일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출 처] [성명] 동성애자 첫 난민 인정 판결을 환영한다. |작성자 chingus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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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 2010-04-09 18:52:02
    당신 원효씨를 희대에 거짓말쟁이로 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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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09 19:44:03
    기사검색하니가 나오던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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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10-04-09 19:20:55
    원효대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미안해요 저는 탈북자인줄알았어요
    학생이라니 공부잘하세요 또 영국에있는탈북자들이 말을 다진실이라고 믿지말아요 거기에있는사람들이 왜영국으로왔는가하면 하는대답이 다그거래요 돈못받고 한국남자들이 치근대서 그것이 영국으로온이유래요 그래야 말이더길어지지않는대요 다른말하면 자세히 캐기때문에 자기들도 영어를못하니 간단히 그ㄹㅎ게말한대요 님이 말하는것이 친구가말하는것이 조금달라서 하는이야기인데요 개기르는사람과 회사다니는사람하고 차이가 많이 난대요 교육과 치료는무상이기 때문에 별문제없지만 월세집구하거나 술집,마트에서 물건을 구하고 나오면 뒤에서 뭐라한대요 그래서 개를기르는 사람들은 집주변에서 물건을못사고 먼데가서 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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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09 19:39:30
    아 오해하신거 같으신데 전 탈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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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야 2010-04-09 20:30:05
    발제글 잘 보고있습니다.
    탈북자뿐만 아니라 소수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차별이 공공연히 존재한다는것에는 굳이 부정할 사람이 없을것입니다.
    묵묵히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감수만 한다면 사회의 눈부신 발전이나 비약을 기대하기란 더더욱 어렵겠지요...
    민주의식은 사회적인 분위기도 중요하겠지만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매 구성원들의 보다 뚜렷한 책임의식과 준법정신의 부분이 상당히 큰 작용을 이루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과감히 동참하여서 목숨걸고 다시 찾은 조국이 한숨속에 떠나가는 조국이 아니라 돌아오는 조국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우리들의 모든 힘과 정열을 쏟는것이야말로 비참하게 굶어죽고 병들어 죽고 맞아죽은 형제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길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더이상 부평초처럼 떠밀리는 삶이 아니라 단단히 버티고 서서 생의 마지막순간이 다할때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의무와 권리를 당당히 지켜가야 한다고 봅니다.
    먼 후날에 뒤돌아볼때 후회없이 자랑스러우면 그것으로 성공한 삶 아니겠습니까? 사회적인 명예나 물질적인 만족만이 아닌 자신 스스로 부끄럼없이 떳떳한 삶을 살았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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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정말 2010-04-09 20:33:44
    영국 무상의료 좋은 제도지요..하지만 죽을병에걸려 당장치료 받아야 하는상황을 제외하곤 일반진료 환자들은 대기자들이 많아서 몇일 몇달을 기달려야하고...한국에서 탈북자분들은 의료보험1종 해택을 보기 때문에 왠만한 치료는 무료 아닌가요?(큰수술은 50%감액이라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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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제도 2010-04-10 01:49:50
    한국의 의료제도는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미국도 이번 건강보험 개혁에서 한국의 의료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붙어있는 캐나다가 영국식 의료제도인데 무료인 대신 어떨 때는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미국에서도 이런걸 본받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시면 한국 의료제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정말 절감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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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5 22:49:08

    - ic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0 0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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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더 2010-04-09 21:06:45
    원효아저씨 왈//

    영국이나 선진국은 어떤가요? 정당한 사유 없이 업주가 마음대로 해고시킬 수 없습니다. 국가가 정해준 시간당 기준월급 밑으로 월급 주었어도 큰일 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아는 두 형제 분이 있었는데 일하고 2000만원 넘게 월급을 못 받았습니다. 담당형사까지 같이 가서 해 봤는데 사장은 배째라고 나오고 해서 법적으로 가압류를 하려고 하니 이미 공장부지나 집 재산은 은행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여서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못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여기 영국에 온 탈북자 분들 중에도 한국에서 일하고 돈 못 받고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액수를 다 합치면 몇 천만 원 잘 됩니다. 영국이나 선진국에선 이런 문제가 제도적으로 아예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정말그럴까?? 검색은 당신이 한번 해보고 오세요.

    거짓말쟁이 난민 원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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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 2010-04-09 22:01:10
    뭐 탈북자는 대한민국 국민아닌가요. 자기 의지에 따라 이민갈수도 있고 해외에 정착할 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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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새터 2010-04-10 01:51:21
    이분들은 이민이 아니라 난민으로 망명을 간겁니다. 이민의 경우는 투자이민이나 저명한 학자나 기술자 들인 경우, 아니면 선진국에서 기피업종에서 일하려고 하는 경우 허가를 주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남한정착탈북자가 이민하는 것은 어느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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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4-09 22:15:58
    원효대사님....
    님의 글에 대해서 위의 MadGarlic님께서 조목 조목 말씀을 잘 해놓으셨네요...매드갈릭님은 자신의 노력 덕분에 미국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아서 무료로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계시답니다...그래서 미국 정부에 대해서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하시네요...그런 감사한 마음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도덕이고 양심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어떤 한국인도 한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받아주고 정착하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그 어떤 보상이나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원효대사님께서도 탈북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도덕과 얌심을 잃도록 강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저도 매드갈릭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원효대사님은 한국을 영국과 자꾸 비교를 하시는데, 한국은 아직 영국만큼의 선진국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같은 민족인 북한이나 이웃국가인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하시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탈북자들이 겪는 차별과 어려움을 영국에서의 탈북자들의 형편과 비교하여 말씀하시는데, 이것 또한 옳지가 않습니다..
    영국은 한번도 북한으로부터 침략을 당하거나 그 침략으로부터 수백만이 희생당한 적은 없지요..그리고 지금까지도 북한으로부터 그 어떤 도발이나 테러를 당한 적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한국은 어떻습니까?
    1950년의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엄청난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수도 없이 많은 도발과 테러를 당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인들 가족 중에 자기 집안에 전쟁의 희생자를 갖지 않은 집안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국인들은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 아픔이 아직도 씻겨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남조선을 철천지 원수로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아픈 상처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탈북자들을 받아들였으며 그들이 정착하도록 여러모로 도와왔습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 중에 한국인들로부터 차별과 냉대를 받으신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러나 이것은 누구의 잘잘못이라기 보다는 우리 민족이 겪는 아픔이고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원효대사님에게 한 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북한을 버리시고 이제는 한국마저 버리신 원효대사님에게 있어 과연 조국이 있는지, 있다면 그 조국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랐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북한이 저의 조국이 아니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한국인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북한사람들도 당연히 북한 뿐만 아니라 남한도 자신의 조국으로 여길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한 사람뿐만 아니라 남한 사람들도 유달리 애국심이 강합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외국에 나가보면 자신이 얼마나 애국자인 지를 잘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효대사님에게 있어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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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5:05:24
    표현의 자유님 답변 감사합니다. 님의 지적하신 부분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전번에 탈북자들이 북한이 조국으로 되는가 하는 발제글을 표현의 자유님이 올려주셨던 같은데 저는 그때 그냥 읽어만 보았습니다만 이 기회를 빌어서 이야기 한다면 저는 조국을 꼭 북한이여야 하는가 남한이여이 하는가 하는 문제는 별로 의미 없는 논쟁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북이나 남이나 다 우리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조국이라는 한자뜻도 할아버지가 사는 나라라는 거 아니겠 습니까. 아마 우리 할아버지대에는 남한, 북한 이렇게는 안되였을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생각에 기초하여 저는 대한민국은 우리 한민족을 다시 일으켜 세워줄 희망의 등대 같은 존재라고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해 나가야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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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 ip2 2011-12-21 22:52:55
    표현의 자유님 님은 억지를 넘어 거짓을 말하고 있네요 님이 주장하시는 표현의 자유가 이런 것입니까? 님은 북조선에서 전쟁을 일으켜 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시는데 어디서 나온 주장입니까? 알려드릴게요 전쟁은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전쟁을 일으켯고 침략을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북조선으로 쳐들어와 황해남도 신천땅에서 얼마나 많은 북조선 사람들을 생매장하여 죽인지 아십니까? 북조선은 불바다가 되였고 성한 것이 없었습니다.전쟁을 일으킨 것은 한국과 미국입니다. 님이 알고 있는 거짓을 사실처럼 말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님이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입니까? 진실은 강자의 논리에 의해 항상 외곡이 되죠 나머지 진실은 님이 찾아보세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하는 것은 검색 아닙니까? 누구 말이 진실인지는 님이 찾아서 반론하세요 더 이상 검증되지 않은 거짓 댓글은 남북한 모든 민족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으니 님이 습득한 지식은 최소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반론의 댓글을 달도록 하세요. 또한 한국에서 산다고 애국이 많은 것 또한 아니며 어디에서 살든 상관이 없습니다. 나라와 조국의 미래를 위해 님보다도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님은 억지 주장으로 탈북자들을 더 이상 가슴아프게 하지말고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그것이 남북 모두 우리 민족을 위한 길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그만 하세요 님보다 모두 위대하고 똑똑하면 똑똑했지 님보다 못한 탈북자는 없으니 님의 수준 정도와 진실을 바라보는 안목이나 키우세요 주제넘게 가르치려 들지 말란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리고 비교는 영국과 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데 주장을 넘어 억지라는 생각은 안듭니까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잘 하는 사람과 비교를 하여 이기려고 하지 세상의 약자와 비교를 하지 않죠. 님이 주장하는 논리는 타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비교를 하는 것은 리치에 맞지 않죠. 똑바로 알고 댓글을 달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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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2010-04-09 22:26:37
    원효대사님의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인간은 보다 나은 환경을 추구하며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새것에 민감하시고 적응력이 뛰어나십니다.
    또한 냉철하시고 마음도 따뜻한 분이시라 생각합니다.
    한국사회 편견은 아주 뿌리내려깊어 먼저 다가서서 마음을 여는것도 아니라고 단정지었어요
    개인주의가 넘 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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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2010-04-09 22:29:25
    어디 가서든지 우리 고향분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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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던지 2010-04-09 22:53:55
    말던지 관심 업음 걍 잘살기 바람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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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국민 2010-04-09 23:04:54
    원효대사님
    우선 님이 동경하는 국가의 국민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국가라는 조직은 하느님이나 부모님 처럼 국민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기만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국가는 구성원인 국민들의 국방의무, 납세의무, 헌법존수의무 등에 의해서
    유지될 수 있고 당연히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서 각종 의무를
    이행해야하는 것입니다.
    탈북자로서 대한민국에 불만이나 섭섭한 마음이 있을 수도 있을거라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탈북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 뭔가를 요구하고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대한민국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충분한 수준은 아니지만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탈북자분들을 조건 없이 수용해서 삶의 터전을 마련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국가를 위해서 각종 의무를 다한 토박이 남한 사람들은 국가로부터 별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적응이 힘드셨을 거란건 압니다. 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국가가 챙겨줄 수는 없습니다. 자기 인생 주체적으로 자기가 책임지는 거고 성공 여부는 자기 노력 여하에 달린 거지요. 그런데 이점은 미국이나 영국 같은 선진국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압니다.
    대한민국이 싫거나 섭섭한 점이 많아서 떠났더라도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충분하나마 탈북자들에게 조건 없이 주었던 동포애까지 폄하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거듭말하지만 영국이란 선진국도 국민들에게 아낌 없이 무조건 주기만 하는 국가는 절대 아님을 인식하시기 바라며,
    영국이라는 나라에 벽돌 한장 쌓지 않은 님과 같은 분을 받아들여 혜택을 준 영국이란 나라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과 님이 받고 있는 혜택을 위해 그동안 피땀을 흘린 영국 국민들에게 그 빚을 갚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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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씨 2010-04-09 23:13:24
    원효대사님은 대한민국에서 영국으로 난민으로 가신분임.이민이아닙니다. 왜냐하면 영국은 이민을 한국에서 받고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영국에사는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이곳 영국에사 16년 살고있습니다.

    아마도, 70년대 까지는 난민은 아니지만 정치적망명 정도로 몇명은 한국에서 이나라로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저분의 이야기 중에는 한국에서 gay 이기 때문에 이나라에난민으로 왔다, 혹은 완벽한 시스템 때문에 왔다고 하시는데,

    한국에서 게이에 대한 차별은 그렇게 심하면, 앙드레 김, 하용수씨 그리고 내 중학교 동창들은 어떻게 한국에 있을수 있으며,

    또하나, 저분이(원효) 원하는 것은 완벽한 시스템 을 가진나라인데 그런 지상낙원은 지구상에 오직하나(조선,north korea) 생각 합니다.(물론 이곳 영국은 절대 완벽한 나라 아님,특히 난민들에겐)
    제가 이런말을 구구절절 쓰는것은 저런분이나 아니면 조선족(탈북자로위장함)들이 이곳 이민청에 거짓말을 너무해서, 한국관광객이나 이곳 대한민국 국적의 교포들에게 공항에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는지 아세요?

    저는 정말 저런(원효) 분들의 사고가 궁금해 지는군요.

    여기서하나더 원효씨에게 한마디더,
    당신의 web site을 들어가면 당신 스스로를 재영조선인이라 부르면서 여기에서는 당신은 무었입니까?
    그리고 제발 한국과 영국을 비교하지마세요. 조선인 원효씨.
    비교를 하시려면 당신에나라 조선과 영국 또는 일본,미국을 비교해주세요. :)

    다시한번 대영제국의 시민이되신것을 축하드리며,다음달에 있는 투표(6.May,general election)를 꼭 참여해 주세요.
    그리고 제발 거짓정보를 우리 한국이나 중국 등 에 게시는 연약한 탈북자이에 전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됨니다.

    대한민국 국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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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8:06:19

    - ic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0 0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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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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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2010-04-09 23:32:34
    영국같으면 영국에나 충실할 일이지 왜 자꾸 한국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영국이 좋으면 영국에서 잘살아. 영국시민이라고 특별하게 보이는거 하나도 없으니 거기서 가진 열등감을 여기서 우월감으로 풀려고 하지말고 걍 영국에서 2등시민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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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0-04-10 00:30:01
    중국애들 빌딩론과 괴기론과 비슷하네?
    참 할턴 공산당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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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님아 2010-04-10 01:05:37
    내가 보기엔 영국 별거 없는데?
    지금 속도로 한국이 치고 나가면 경제적으로 영국 얼마 안가서 따라잡아요. 수출규모는 이미 영국을 넘어섰고. 성장하는 나라에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성공할 기회가 더 많을 것인디???

    국제기관들도 대부분 2050년 경에 한국의 국민소득이 영국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말도 안통하는 영국이 모가 좋다는 것인지.

    글고 님은 말끝마다 한국과 선진국 어쩌고 운운하면서 한국이 마치 선진국이 아닌양 말하는데 IMF, World Bank, CIA 등등 어딜 가서 봐도 다 선진국으로 분류되어 있거든요.

    미국 시민권이라면 몰라도 몰락해가는 영국에서 영원한 주변인으로 살거면서 은근히 자랑하는 듯하는 태도가 좀 어이가 없달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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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님아 2010-04-10 01:10:03
    또, 향후 수십년간 유럽은 미국과 동아시아에 치여서 2류 경제로 밀려날 공산이 커요. 규모로 보나 성장의 질로 보나 동아시아의 잠재력에 발끝도 미칠 수 없어요.

    아마 우리 자식들 세대에는 1인당 국민소득은 한국이 영국보다 높을 겁니다. 내 생각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제 연구기관들이 그렇게 예상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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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새터 2010-04-10 05:05:11
    계속 설득하시려고 그러는데요.
    제가 이전에도 글을 쓴 것같이 이런 글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남한내 열심히 적응하고 있는 탈북자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예를 들어볼 까요?
    몇년전 제가 아는 한분은 한국 정부에서 임대주택까지 다 반납하고 보증금뽑아서 그 돈으로 브로커비 내고 영국으로 갔습니다. 3년 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봤자, 집도 없고, 돈 한푼 없이 지금 그 사람은 어떤 옥탑방에서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매일 일용노동자로 ... 이전에 안면이 있는 사람들 보자고 하면 피해다닙니다.
    영국가기 이전에 그는? 한국의 명문 서강대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많지는 않지만 생활비줘서 빠듯하지만 살고 있었습니다. 갔다오니, 학적 다 말소 되고 다시 대학에 가서 좀 다니게 해달라니까...안된다고 하고, 또 정부에서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주는 것이 중복(이전에 다니던 학년을 마저 끝내지 않았으므로)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참, 힘들게 삽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혹해서 갈 때 결정은 그 사람 자신이 해서 누구를 탓할 것 없지만 원효 같은 분들이 충분히 이런 사람들 유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한 사람을 예를 들었지만 이런 사람 들 많아요.
    제가 이전에도 이런 말을 했지만, 연세대학교인 경우는 이런 경우가 발생해서 한때는 탈북학생 특별전형을 입학관리처에서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서강대에서도 그런 사례가 발생했구요..즉 영국간 다른 분들 때문에 한국에서 새롭게 정착 잘 해보려고 대학입학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손해가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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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10 10:36:37
    원효님의 글은 얼핏 보면 '상대방의 의견도 인정하자'는 투의 합리적인 의견인 것처럼 보이는데 조금 자세히 보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영국의 좋은점을 부풀리고 한국은 마치 모든 것이 매우 부족한 제 3세계 국가인양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원효님의 글을 보면 영국과 한국의 차이가 무슨 한국과 북한의 차이 같군요.

    영국에서 업주가 돈 떼어먹고 안주는 경우가 없을까요? 미국에서도 비일비재한데 영국에서 없다면 정말 지상낙원 맞군요.

    직업의 귀천이 없다? 정말 그럴까요? 제가 알기론 영국은 상류사회로 갈 수록 매우 보수적입니다. 다민족 사회인 미국도 위로 올라갈 수록 보수적으로 변하는데 앵글로 색슨이 주류인 영국이 더하면 더했지 덜할까요? 님이 직업으로 옥스퍼드 대학 교수와 백화점 청소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면, 휴일 수당을 많이 주니 청소부 할건가요?

    영국 시민권 갖고 있으면 중국에서 잡혀도 바로 풀려나고 한국 시민권 갖고 있으면 1년 동안 붙잡고 있는다? 정말일까요? 얼마전 영국인도 영국정부의 지속적인 석방 청원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사형시켜 버렸습니다.
    물려받은 유산이 있다보니 영국의 외교력이 경제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한국은 경제력에 비해 외교력이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는거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차이가 님이 말하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제가 보기에 그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 겁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 없다? 개 키우는거, 청소하는거 이런거 말고 님 말대로 런던 금융가에 취업 원서를 넣었다고 생각해 보죠. 같은 값이면 토종 영국인을 뽑지 영어도 떠듬거리는 아시안을 뽑을까요? 이런 차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상낙원이 맞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사람이 사는 사회이다 보니 저런 차별은 존재하는데 영국은 무슨 북한과도 같은 천국인가 보군요. (님의 영국 선전이 북한의 자국선전과 비슷해서 하는 말입니다.)

    영국은 인종문제에 대해 완전히 자유로울까요? 몇 년 전에 영국에서 한국인이 중국인으로 오해받아 인종범죄의 대상으로 살해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중국인들 Chink라고 부르며 무시하지 않나요?

    님 말대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저도 영국을 선택한 님의 선택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님은 님의 자리에서, 저는 제 자리에서 민족을 위해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의 왜곡된 전달은 위에 미국새터민의 말씀처럼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탈북자 분들같이 해외의 사정에 어두운 경우엔 말이죠.

    영국 시민권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계신거 같은데 좀 살아보세요. 그냥 사는겁니다. 그 사회에서 자기가 출세하고 성공하면 대접받는거고 아니면 그럭저럭 평범하게 사는겁니다.

    말이 안통하는 영국에서 성공하는게 쉬울까요 말이 통하고 같은 민족으로 대접해주는 한국에서 성공하는게 쉬울까요?

    님이 왜곡한 사실이 이 외에도 많지만 이 정도 하고 마지막으로 님에게 성공적인 영국 정착을 위해 조언을 해 드리자면 영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영어권에서 성공하려면 수준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장벽을 허물지 못하면 제도권에 진출하기 정말 힘듭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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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5:58:14
    메드갈릭님! 비판글 감사합니다.
    먼저 제가 발제글에서 실레로 든 부분은 한국사회의 편견과 차별 그리고 여러가지 사회적문제점들을 예로 든 것이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발제글에서도 밝혓지만 절대로 대한민국을 폄허할 생각이 없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메드갈릭님의 비판글에 나름대로 반론을 한다면
    님의 글은
    1. 남한사회의 사회적 편견과 차별같은사회적문제들은 만족할만한 수준이고 비판받을 정도가 아니다. 혹은
    2 한국사회에 잘 알지도 못하는 북한사람이 남한사회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것 자체가 가소로운 것이다. 로 요약될수 있는데 ~

    먼저 1에 대한 답변을 한다면 남한사회는 중국이나 베트남같은 동남아세아에서는 다소 발전된 국가이긴 하지만 선진국수준보다 아직도 많은 취약점이 있습니다. 자기것을 소중히 여기는것은 좋은것이지만 잘못된것은 빨리 고쳐나가야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것이 아닐가요? 이런 사고는 마치 제가살던 북한에서 통치자들의 사고와 거의 같습니다. 자기것이 제일로 좋다고 보고 변화를 거부하니까요. 그리고 자신들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 폭력으로 통제하죠.
    오늘날의 남한사회도 끊임없는 투쟁과 개혁을 통해서 그나마 이정도 발전된 사회를 만들었겠죠. 그리고 이렇게 만들었다고 만세부르며 우리보다 후진 국가들이랑 비교하면서 만족해 하고 팔짱끼고 자만해 있으면 얼마 안있어 그 후진국들이 우리를 추격해올겁니다. 자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상 나보다 나은 상대를 기준으로 해야지 나보다 못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발전이 더디거나 인차 추월당하겠죠.

    다음으로 2 번째 경우라면은
    그자체가 전 차별이라고 봅니다. 탈북자라고 해서 남한사회에 대해서 비판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남한사람이나 북한에서 온 탈북자나 지어 해외에서 사는 해외동포나 한국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가나 평등하니까요.
    지금 메드갈릭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주제넘게 탈북자가 남한사회에대한 비판을 한다]는 어조로 이야기들 하고 있는데 이 자체가 저의들에게는 차별로 느껴지거둔요.


    그리고 말이 통하고 같은 민족으로 대접해주는 한국에서 성공하는게 쉬울꺼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메드갈릭님의 생각이고 탈북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사 차별을 받더라도 원래 이방인인 외국인한테서 차별을 받는게 훨씬 더 아프지 않다고 느끼거둔요.

    영어를 열심히 하시라는 조언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지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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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5 23:00:37
    뻥까지 마라. 미국에 무슨 임금체불이 비일비재냐?
    임금체불이 얼마나 강력하게 직접적으로 다루어지는데, 미국에서 임급체불이 비일비재냐? 뻥도 적당히 까야지. 미국인 고용주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임급체불법에 걸리는 것이다. 임금체불을 했다면 불법체류자들 상대로 일 시키는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이루어진 일이겠고, 불법체류자들은 신고당할까봐 말도 못하고 당하고 있는 것이겠지. 미국의 정상적인 회사들은 교활하게 회계 들먹여서 약 2~3주 늦게 지불하는 경우는 있어도 임금체불은 불가능하다. 미국은 임급체불한 고용주들을 곧바도 법으로 다스리고 일에 대한 댓가는 확실하게 보장시켜 준다. 이렇게 가장 기본적이고 절살한 것을 법으로 확실하게 다스려서 국민들의 기본 권리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선진국들이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한국이 후진국을 못 면하는 이유가 경제가 아무리 세계대열에 끼여도 이 기본적인 권리보장을 안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후진국이다. 무슨 한국이 선진국이냐? 다른 3국 가난뱅이들 보다야 경제적으로 잘 살지. 하지만 기본사회제도와 국민들의 기본권리 보장이 안 되었다라는 점에서는 동남아 이슬람 등 미개 3국 후진국 뺨치게 후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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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2010-04-10 11:21:46
    외국생활 오래 해봤지만 원효의 주장은 잘못된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한 자지 정당화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국에서 한국 교포들이 재영조선인들(탈북자 영국인)의 도움을 받고 산다고라? 과연 누구 말을 믿을까요? 모르겠네요 님은 학생이라니까 가능성이 혹 있을까 모르겠지만 그냥 나이 있는 상태에서 영국이 좋을 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간 사람들 해 먹을 거 거의 없습니다.

    돈 가지고 외국 나갔던 사람들도 자기 돈 다 까먹고 역이민하는 상황인데....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탈북자들은 아직 너무 모르고 있어요. 원효씨의 말을 들으면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지만 대부분 탈북자들은 이분법, 마치 선진국과 북한 수준의 한국으로 오해하고도 남겠네요. 장담하집만 한국의 위상은 영국의 전통과 외교력에 못 미칠뿐 이미 가능성과 경제력 모든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어요. 영국은 이미 지는 해, 한국은 떠오르는 국가.... 아시겠습니까? 19세기의 대제국 영국은 이미 옛날의 추억으로.... 한때 이류국가까지 몰렸던 영국이 대처수상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간신히 위상을 회복했지만 대세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선택을 했으면 거기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게 되는 것. 그냥 만족하고 그 시민으로 살면 되는 겁니다. 타인들에게 날 알아줘라. 뭐 이런 류의 뉘앙스를 풍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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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5 23:28:54

    - ic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0 08: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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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10-04-10 11:57:05
    아니 님들은 왜 원효대사를 욕하나요 이사람은 자기가쓴글이아니고요 연변통보에올라온글을 그대로 여기에 옮겨났을 뿐인데요 거기에 한번 가보아요
    여기서 처럼 심하게 욕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사람은 한국에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영국으로 가서 공부하겠어요 솔직히 저도 한국에서 일하기힘들어요 그렇다고 무작정영국이나 미국이좋다는것은아니야요 그저 이민은 모르겠지만 휴가철에 놀러는 다닐수있지않아요 그때가서 보면 되지않을가요 ?
    1년일하고 반달 놀면서 미국이나 일본이나 등등 좋다는 나라들을 가보시면 될거아니야요 다같은탈북자들인데 서로욕하지마시고 이런사람도있거나하고생각 하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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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원효 2010-04-10 12:03:48
    원효대사가 아니라 원흉대사라고 하세요.

    http://blog.daum.net/solji-k/17204447

    영국에 대해서 안 좋은 점은 하나도 안 말하네.
    진짜 선동하는 의도가 불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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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10 14:48:28
    만약에 저 블로그에 있는 글대로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입국해서 난민 신청해서 눌러앉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면 이건 한국의 이미지에 완전히 똥칠하는 겁니다.

    제발 이민을 가려면 당당하게 정도를 걸어 가세요. 님들은 더이상 제 염치도 챙길 수 없는 북한같은 극빈국의 국민이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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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원효 2010-04-10 12:06:40
    '먼저 도착한 20여 명의 탈북자를 만났던 김씨는 “영국 난민 자격을 얻은 탈북자 중 80%가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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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원효 2010-04-10 12:08:44
    난민자격을 얻고도 정착에 실패, 남한으로 돌아온 서수철씨(25세, 가명)는 “가기 전에 집과 생활 보조금은 물론, 영어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고 했는데 현지사정은 이와 달랐다”면서 “막상 가보니 나라에서 집세 정도를 내주고, 보조금도 교통비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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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원효 2010-04-10 12:10:10
    인터넷 검색 잠깐만 해보세요. 이 인간이 얼마나 과정되고 거짓말쟁이인지 다번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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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원효 2010-04-10 12:16:59

    - 바보원효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0 1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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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원효 2010-04-10 12:17:48
    외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김승남 씨(51)도 한국에서 생활하기 어려워 2007년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영국으로 갔다. 하지만 영국에선 더 살기가 어려웠다. 말도 통하지 않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한국보다 더 어려웠다. 결국 도박판을 전전했다. 김 씨는 “브로커 비용에 항공료까지 영국 1년 갔다오면서 2000만 원을 날렸다”며 “영국에 갔다온 후 사는 게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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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박치기 2010-04-10 12:24:35
    원효님 본인은 님의 의도를 잘 알고 있기에 특별히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만 한때는 같은 동포였고 사회의 연배로써 님의 행위에 대하여 몇 자 충고의 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님은 위 발제의 글을 올리고 토론을 해보자는 의도인 것 같은데 본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하기 힘들고 님의 제안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입국하고 국가로부터 집과 일정한 생활비를 지원받고 생활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무슨 사유인가는 본인은 알 수 없지만 추정컨대 아마 개인적으로 영국으로 이주하는 것이 장래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영국에 난민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영국영주권자인 것으로 압니다. 난민신청 당시 분명히 난민신청사유로 "인종, 종교, 국적, 등의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대한민국으로부터 박해를 받았다"라고 주장하고 영국정부로 부터 난민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님은 대한민국을 비방한 자이자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훼손한 자입니다. 이러한 분이 대한민국의 사이트에 생뚱맞게 토론을 하자는 것은 염치가 없다 못 해 교활하기까지 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님께 여러 님들의 충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정필님. 처방전님. 미국새터님의 충고를 가슴에 새기고 영국에서는 머리 대신 가슴으로 당당히 살아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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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길 2010-04-10 15:40:23
    한국 사람들이 정말 착하긴 착하지. 자유 맛 한 번 잘 못 들더니 아무래도 막 하는 것이 자유인 줄 착각하나 보지? 기본이 안 된 자들은 쪽팔린 것을 잘 모르는 법.

    북한과 원효 같은 자들의 모습을 보면 삿갓에 구두 신고 넥타이 매고 뒤에는 지게 메고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갑작스럽게 문명을 맞긴 했는데, 똥오줌을 못가리는 부쉬맨들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교정되려면 문명인 생활과 교육을 좀더 받고 난 다음에 판단을 해야 하는데, 알량한 지식과 소문 몇 마디 듣고 그것이 전부인 줄 착각하는 한심한 부류들이 멀쩡한 사람들 망신시키며 얼굴 팔고 다니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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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10 12:55:27
    강원// 원효님을 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실을 과장하고 왜곡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는거 뿐입니다.

    아래 원효님이 쓴 글을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힘있는 시민권은 미국 시민권이라고 한다. 미국시민권을 받을 때는 모두가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그것은 미국시민권을 받을 때 성조기 앞에서 선서를 하게 되는데 그 내용 중에는[우리 미합중국은 미국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은 전쟁을 불사해서라도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글을 보면 원효님이 영국 시민권을 받을 때의 감동이랄까...하는 것이 구구절절 느껴집니다. 미국 시민권을 받으셨으면 통곡이라도 하셨겠네요.
    머 이건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문제는 지난 글의 뉘앙스가 한국같은 제 3세계 국가의 국민에서 영국같은 선진국의 국민이 되었으니 너무도 자랑스럽다 하는 논조입니다. 그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여 해외 정보에 어두운 다른 탈북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국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는데 저도 한국인이라 그런지 기분이 안좋더군요.

    사실 저도 제가 원하면 나중에 미국 시민권을 받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 돌아갈지 미국에 남을지 고민할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허드렛일 하는거 아닙니다. 대학 교수로 재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권이 쉽게 나오는 거구요. 하지만, 미국에 남는 경우에도 전 한국 국적도 그냥 유지해서 이중국적으로 남고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졸업후에 미국과 한국을 놓고 고민합니다. 누구는 미국에 남고 누구는 들어가죠. 미국과 한국을 그냥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합니다. 그만큼 한국의 생활수준이 높아진 겁니다.

    그리고, 미국 국적 받을때 그냥 받는거지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그럴거 같진 않군요. 무슨 정치적 박해를 피해 보트 타고 미국까지 헤엄쳐 왔나요?? ㅋ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무슨 눈물을 흘리면서 시민권을 받을만한 격차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월급 약간 더 많긴 하지만 한국은 언어장벽이 없고 한다리만 건너면 다 연결이 되니 경제적인 기회는 절대 미국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개인 사정에 의해 선택이 갈리는 것 뿐이죠.

    원효님이 느끼는 영국 시민이 되면서 느낀 감동은 캄보디아 사람이 영국 시민이 되었을 때 느끼는 감동의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머 감동이 크셨다니 좋은 것입니다. 그만큼 행복하실 테니까요. 하지만 사실을 왜곡해서 한국을 폄하하는건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시민권 50만불이면 투자이민해서 올 수 있습니다. 탈북한 각오면 한국에서 열심해 해서 돈 모아 미국와서 악착같이 벌면 어떻게든 정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 별거 아니에요. 경제적으로도 큰 차이 없고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해외에 나가야 한국에도 좋다는 말씀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한국에 도움이 되는 그런 해외동포가 되시려면 우선 한국을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부터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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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새터 2010-04-10 13:25:23
    맞습니다. 마늘광님, 말씀대로 5억정도면 투자이민이 가능ㅎㅏ지만 원효님은 그 5억을 벌만한 노력도 없고, 그냥 쉽게 학생비자로 들어와서 난민이요, 망명이요 해서 늘러앉을 궁리죠. 서류위조한 것이 아니라고, 이것은 합법인줄 착각하는데.
    제발 노력을 해서 정도를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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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7:47:08

    - ic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0 08: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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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10-04-10 13:40:43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10-04-14 16: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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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4-11 15:28:35

    - ㅎㅎ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1 15: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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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4-11 15:35:13
    http://cafe.daum.net/csc7134/64gi/104
    완성된 인간은 없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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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필이 2010-04-10 14:06:20
    원효대사의 말은 전부 자기 변명에 가깝구나.
    동성애자가 한국에서 핍박받아 영국에 가서 난민지위로 영주권을 받은 것까지 영국의 장점으로 내세우는 저의가 저질 스럽기 그지 없네요.
    영국사람들은 길에서 섹스를 해도 개성의 자유라고 보고 존중하나요?
    괴이한 사람이 존중받는 나라에선 정상적인 사람이 괴로울 수 있습니다.
    요상한 논리를 펴니 위에 댓글 가운데 영국에 어떻게 하면 갈 수 있는 가고 문의하는 내용들도 있던데 정말 원효대사 이사람때문에 큰 일 나겠네.
    창피한 말같지만 내 집안에도 원효대사처럼 허풍 떠는 놈이 하나 있어 영국으로 갔다.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기에 그럼 직접 가서 당해 봐라, 민물고기가 바다고기 되기 쉬운줄 아냐고 했더니 자신감을 고집하기에 그냥 가라 했다.
    1년후 연락이 왔는데 전화로 왈,
    "영국이 괜히다. 정말 후회된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사람사는 재미 하나도 없다.한국이 최고다, 그런데 다시 가려니 집도 없지 어떻게 하나, 그러니 한국에서 영국 오겠다는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 브로커비 받아 먹고 귀국하겠다. 영국이 좋다고 자꾸 선전해 달라. 나쁘다는 말을 하면 안올것이니 그렇게 해달라, 영국에 온 사람들이 영국이 좋다고 하는 것은 다시 한국에 오려니 돈이 없어 후배 탈북자를 영국에 끌어들여 브로커 비용을 받고 다시 한국에 들어 가자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어찌겠나. 제가 바쁘니 사기 칠수 밖에 없다."
    이것이 영국간 사람들의 속심이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란다.
    이 놈은 그 후 빈털터리로 한국에 들어 왓다. 들어 와서 아무것도 없으니 나를 못살게 군다,
    요즘은 그놈 사람 만드느라고 속을 터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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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 2010-04-10 16:25:24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못하는 댓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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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0 17:58:41
    그분께 사기치지말고 home office 에 신청하라고 하세요. 어느나라에 가던 상관없이 영국에서 떠나겠다고 하면 1000 파운드 지원해줍니다. 한국까지 비행기표 500파운드면 실컷되니까 제발 그런짓 하지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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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10-04-10 15:54:19
    의사시험 별로 어렵지 않은 시험인데??? 의대 들어가기가 힘들지 의사고시는 정말 운전면허처럼 문제은행으로 출제되는 것이라 거의 99% 합격하는 시험임. 재수없으면 떨어지는 암기수준의 시험임. 대신 다른사람들에겐 기회를 안 주고 의대 졸업자들에게만 기회를 주는 탓에 다른 사람들은 볼 자격이 없을뿐... 그냥 거져 먹는 시험인데.... 이것이 어려울 정도면?

    그냥 고등학생들도 의사시험 2년정도 암기시키고 몰아쳐 시험보면 합격할 수도 있는 수준임. 일반대학 다닐 정도의 애들이라면 무조건 합격임. 내참~~ 북한과 한국의 수준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알겠구만.

    라틴어 교육으로 한다고? 한국은 라틴어 웬만한 건 다 함. 영어도 거기서 나온 말 많음. 그 정도는 기본 아닌가. 그리스어도 알파벳으로 바꿔 충분히 습득 가능하고...

    한자도 북괴는 많이 낙후해 버렸다. 도대체 그 나라는 무슨 교육을 시키는 줄 모르겠다. 개일성 개정일 만세삼창만 부르는가? 단순히 시설과 장비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수준과 지식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인 것을 왜 모르는지... 모르면 배워야 하는데, 똥자존심들은 졸라게 강하다. 똥고집만 배워서 왔나보다. 남한에 와서도 적응 잘하는 사람들은 똥고집을 별로 부리지 않고 유연성과 탄력성을 보인다. 그런데 똥고집과 자격지심에 시달리는 자들은 경직된 사고로 적응에 실패하고 불만만 가득차고 공짜로 뭐 될 수 없을까 하면서 불법을 불사한다. 일반적으로 그렇단 말이다.

    여기에 또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하면서 물타기 하면 할 말은 없음. 꼭 주제파악 못하고 그렇게 야그하는 유모차들이 꼭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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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 2010-04-10 15:55:53
    그냥 나혼자 잘 먹고 잘살려고 속여서 영국갔다고 솔직히 말하면 이해 받을 수도 있는 일을.....너무도 장황하고 아름다운 논리적 변명으로 일관하고 계시네요.

    님의 생각은 조선족들의 생각과 무엇이 틀린가요?
    그리고 이 글을 남한사람들이 보면, 탈북자 전체이미지를 어떻게 만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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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리지 2010-04-10 16:00:50
    북한은 일본 출신자들이나 조선족들, 아니 남한에서 간 사람들 차별 안할까? 아마 더 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제넘게 자유 인권 좀 알게 되더니 주제파악을 못하고 얼마의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가? 얼마나 혜택을 받고 있는지 모른단 말인가? 그냥 보통 사람들도 똑같은 대우를 받는데도, 탈북자기 때문에 그렇다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외국에서 고생 별로 안해본 것 같은데... 행복한 줄 아시오. 고생하다 온 사람들은 감사할 줄 알지만 북괴에서 좀 편하게 있다 온 자들은 바라는 게 많은 건지.... 실력과 능력은 없으면서 왜 눈만 졸라게 높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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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말없다 2010-04-10 17:18:51
    북한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또 영국으로....
    참 할말이 없네요.

    지나간 곳의 문제점을 들쑤시며 화려한 말쏨씨로 좋은 곳이라면 어디든 물불안가리고 옮겨 다니시는군요. 이제 더 좋은곳을 알게 되면 또 어디로 가실건가요?

    님한테는 가족도 없고 동족도 없고 국가도 없는건가요?
    마치 정치적망명인것처럼 행세를 하며 극구 난민이라 주장하시는데
    님은 좋은것이라면 자기 이익을 위해 무엇이든 희생시킬수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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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말있다 2010-04-10 17:25:45
    영국 다음에는 천국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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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4-10 19:08:36
    원효대사님이 이갸기하는 차별은 어느나라에도 다 있을 겁니다. 한국사회에서 전라도출신 차별받는거 아시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탈북자에 대한 차별보다 더 심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차별이란 의도적 조직적 차별이어야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시아인 차별과 냉대 받는거 자주 듣습니다. 미국이민자들로부터도 종종 듣습니다. 사실은 서유럽국가중에 아시아인 차별하고 멸시한다는 말 가장 많이 들려오는게 영국입니다. 프랑스, 독일, 이태리로부터는 그렇게 많이 듣지 못하는데, 영국 이민자나 장기체류하는 한국인들로부터 가끔 들어요. 어떤 때는 아주 대놓고 그런다고(저는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차별 안 받습니까? 러시아에서 아시아인들 심심찮게 테러 당합니다. 19세기에 영국인들이 2차로 대거 미국으로 이민갔는데, 기존에 정착한 영국계 미국인들로부터 매우 멸시와 차별을 받았습니다.
    이런 차별은 소위 텃세성격이라서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물론 온 인류가 다같이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지만.....
    아마 한국인 일부가 탈북자들을 그야말로 북한에서 왔다고 냉대할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텃세입니다. 이걸로 영국정부가 탈북자 난민신청을 받아주었다면, 문제가 있지요. 아프리카인이 영국에서 멸시받는다고 한국에 와서 난민신청한다고 한국정부가 받아준다면 차라리 개그프로그램을 보겠어요. 아마 초기에 영국정부가 남북한이나 탈북자에 대해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일 겁니다. 탈북자에 대해 접해 보지 않고 탈북자의 가여운 처지와 정치적 고려로 인해 불쌍하다고만 미리 인식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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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0 2010-04-10 19:27:44
    발제자는, 영국에서 나중에 언어 더 습득하고,,
    그들과 감정교류 할정도 까지 되면, 그들 또한, 외국인 특히 다른 인종사람들을 경멸함을 알게 될거에요..
    아직 제대로 접근조차 못하니 그런식으로 인식하는 것이구요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기시받고 일본가면 괜찮다는 것은, 조선족이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인의 생각을 아니까 그런것이고, 일본에서는 머 아에 대화조차 제대로 해본적없으니 그런것이지요...
    점점 시간이 지나고 , 그 사회에 더 적응이 되면 이 말을 아시게 될거에요...
    세상에 천국같은 곳은 없어요. 산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고통이고...
    좀 낫다고 평가되는곳 가면, 그게 조금 덜해질뿐이지, 산다는 건 어찌 되었건 힘든것이에여...
    탈북자들도, 한국와서 한국인 처럼 변해야죠.. 말투도 외국어 공부하는셈 치고 서울말도 익히고요...
    아무튼, 영국을 가든 어딜 가도 좋으나, 가서 은혜를 준 한국에 험담하여 국가 위신을 깍는 짓은 말하야 겟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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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4-10 19:29:09
    그런 텃세차별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동일시의 오류라는게 있습니다. 논리학에서 쓰는 용어인데, 예를 들어 홍콩에서 신종 전염병이 대유행한다고 난리가 나면 홍콩에서 왔다는 이유로만 전염병 보균자로 인식하고 피하는 것입니다. 그눔의 북조선이 동족과 평화롭게 살 생각은 안하고 이전에 맨 쳐들어올 생각만 해대서, 남한사람들이 북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쟁과 독재입니다. 탈북자를 보는 순간 전쟁과 적대감을 기본적으로 갖게될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탈북자가 김정일을 증오하고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이라는 것도 다 압니다. 본인이 이정도는 아 내가 북한에서 김정일이하고 논 원죄로구나 생각하고 남한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렇게들 정착들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차별은(사실은 이게 주된 것이라고 보는데), 문화적 이질성과 일터에서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일 겁니다. 다른 사회에서 왔으니 적응이 잘 안되고 잘 모르는 거지요. 원 여기서 초등학교를 나왔나 중고등학교를 나왔나 테레비라도 줄곧 보고 인터넷이라도 뒤적거렸나. 지금 많이 나아졌겠지만, 일터에서 일 못하면 남한출신들도 욕 억수로 먹고 혼쭐났습니다. 그러다 찍혀서 결국 짤리는 거지요. 아 탈북자라도 예의바르고 모르는 거 배워가며 일 열심히 하고 눈치빠르고 회사에 기여하면 자본주의 기업 사장이 그 놈 이뻐하지 누굴 이뻐하겠습니까? 게다가 나는 대한민국에 충성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하면 되는거지. 그정도 어려움은 뚫고 나가야지, 한국에서 그정도 적응이 안되는데 영국이라고 더 좋은 직장이 기다리겠습니까? 혹 영국에 가서 심기일전하면 나을지 모르지만, 아 한국에서 심기일전하지 왜 말도 안통하는 지구 반대편에 가서 심기일전합니까? 엘리자베스 여왕 할머니나 혹 영국여자라도 좋아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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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6:40:32
    언제나 늘님! 답변 감사합니다.
    님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새로운 조직에 새로운 멤버가 되거나 새 거주지에 새로 이사가거나 할때 일정의 [터세]가 존재한다는 자체는 부정하거나 나쁘다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탈북자들의 차별과 편견은 언제나 늘님께서 우에서 예를 든 그 정도로 이해하고 끝낼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호남출신이요, 경북출신이요 하면서 지역감정이 존재합니다. 이런문제는 국익에 해만 되지 도움이 안되고 따라서 우리가 극복해야할 문제입니다. 지금 탈북자문제도 같습니다. 지금은 힘이 없으니까 말도 못하고 속으로 불만을 가지거나 그냥 해외로 가버리는데 나중에 탈북자들도 자기 영역이 생기면 그땐 사회에 저항할려고 들겁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도 마찬가지죠. 지금처럼 북한사람들 무시하고 차별하면 북한사람들은 남한사람들이 비록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하더라도 반감을 가질것입니다. 이건 또다른 지역감정이 생기는겁니다. 어쩌면 우리 탈북자들이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먼저 겪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통일되여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될겁니다. 저는 이런부분들을 지금부터라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생각하고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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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0 2010-04-10 19:33:28
    위에 언제나 님이 잘 지적해주셨습니다만,,,
    정치적 망명은,, 그 해당국의 위신을 크게 깍는 행동이고,,
    어찌 보면 반역행위일수도 있어요...
    북한이야, 워낙 상태가 좋지 않으니 , 그럴수 있어도...
    한국은 그런 나라는 아닙니다..
    머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좀 수준 낮게 북한 사람을 대하는지는 몰라도,,
    그런 사유로 망명 정도 까지는 할수 없는것이에요...
    영국이나 머 서유럽어디에도, 동성연애자 좋게 보는데 없어요
    다 경멸하죠.. 아주 Disgusting하게 봅니다..
    그러나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탄압하지는 않죠...
    아무튼,, 그건 텃세 정도나, 또 본인이 감정적으로 열등의식이나 혹은 적대감, 등이 잠재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닐까요
    또 한국사회에서 실패한것을, 한국사회의 차별등으로 돌려서는 아니될것입니다.. 북한 사람들도 한국와서 회사 꾸준히 댕기며 잘 사는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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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4-10 19:38:14
    자 조선인민공화국을 버리고 중국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지요? 북한엔 못 들어갑니다. 반역자입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버리고 영국난민신청해서 영국국민 되지요? 대한민국에 못 들어옵니다. 역시 반역자입니다. 입국하면 체포해서 대한민국을 욕보인 경위를 조사하고 죄 있으면 처벌해야 합니다. 혹 북한에서 체제가 뒤집어지면 입국이 허용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통일한국도 처벌합니다. 조국과 민족에 대해서는 외통수를 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가장 애통해 하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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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밍 2010-04-10 20:29:25
    영국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효대사님께서 작성하신 글들 잘~ 읽었습니다.
    대체로의 내용들은 사실과 현실을 바탕으로 이글을 작성했으리라 생각합니다.한국에서의 삶이 참으로 어려운 시련의 일부였음을 공감합니다.역시 한국사람들도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받고, 상처를 주고 말없는 무시를 하잖습니까? 글에서도 밝혔지만, 지역에 따라 위치,환경 학벌에 따라 분류가 되고,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자신과 싸움에서 한국에서 태여난 한국사람이나 북한에서 온 탈북자들이나 느끼는 감정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효님께서 쓰신 글중에 한국정부의 차별과 특히는 한국사화가 바라보는 탈북자들의 이미지를 거론한 분부에 대하여서는 시간을 두고, 원효님께서 생각하는 즉흥적이고 일부탈북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고의 글이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차별은 차별이라 생각했을때, 차별이라는 느낌,더우기는 그럴수 있을 만큼의 한국교육과 북한에서 빈 주먹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그차체가 열등감속에서 나오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졌고, 아는것이 많은데도 누군가 차별 한적있었습니까? 아닐겁니다.모르는데서 오는 선입견과 그리고 그 것을 타계하는데 있어서의 한계의 차이로 하여 열등감으로 생기는 것을 일명 북한사람을 차별한다고 쓴 글에 대하여 조금 섭섭합니다. 역시 많은 탈북자들이 3년이상을 못채우고 한국을 떠나 영국뿐아니라 외국으로 떠나 난민신청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역시 공감합니다. 근데 글 한부분이 너무 가십거리로 조금 가려진것 같아 역시 여기에 대한 반문을 하고 싶습니다. 3년정착하지 못하고 떠난다는 말 동감하지만, 원효님께서 쓰신글에 차별을 받아 떠나는 이유라고 했었는데...여기에 대하여서는 부정보다는 너무 열등감의 글들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합니다. 북한사람도 한국에와서 정착하면서 자유와 선진교육을 배우면서 더 진와하과 싶은 심정으로 기회를 찾아 외국으로 더 나아가서는 앞날의 자신의 시대가 아닌 다음 아이들 시대라도 잘 되기를 바래서 오시는 분들이 아마도 80%라도 과원이 하닌데, 이차이를 차별이라는 그런 (수식)어에 넣어 사람의 감정을 해치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시 한국에서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외국이나 여러 국가를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힘들게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던지 아니면 세금을 내고 그 나라들에 머물곤합니다. 일명의 기회를 잡는겁니다. 역시 다른 분석으로 보았을때,북한에서 왔다는 이유하나로 쉽게 외국에서도 난민신청으로 살수있는 권리와 나름대로 편안한 삶을 삽니다.그런데 여기에 차별의 이유에 한국사회에서 동생들이 일을 해도 월급을 받지 못하고 등... 그리고 외국은 법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하는 그런 이유를 따져가며 드는 편번적인 글들... 어느 사회나 법은 있고, 그법을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느 나라도 다 있습니다.
    오직 나뿐 실례만을 가지고 이유와 기사와가 된다는것 정말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원효대님!~ 지금은 선진국에 오셨는데, 모든것을 뒤로하고 앞날을 생각하시면 열심히 살고, 자녀가 계시면 공부를 열심히 할수있는 조언자가 되여 조국통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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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7 07:16:51
    진심어린 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별로 차별당한일이 없고 또 설사 차별을 받았다할지라도 그냥 흘려버리는 입장이라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많은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대한 탈북자들의 차별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는것이 사실이지요. 저는 그런 부분을 지적하였을뿐이고 함께 해결방도를 찾아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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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2010-04-10 20:41:47
    탈북자들이 한국이 아닌 제3국으로 떠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잘살겠다는 열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내야

    합니다.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그런 결정이 이뤄지고 실행에 옮겨지면 더 말할

    나위없이 좋은 거고, 그것이 불가능해서 한국에 와서 또다시 다른 정착지

    를 찾아 보겠다 한다면, 적극적으로 가시라고 해야 해요.

    가서 잘되는 것도 자기 복이고, 만에 하나 잘 못되는 것도 자기 복이죠.

    기왕이면 적법하게 이민이나 유학,취업등의 형태로 가시고

    개인적으로 비법적인 방법으로 가시겠다고 해도 뭐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그건 그 해당국가에서 처벌여유를 결정하면 될 테니까.

    가서 돈도 버시고 공부고 많이 하시고 경험도 많이 쌓으시고 기회도

    잡으시고.....

    뭐라도 건지는게 있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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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아니죠 2010-04-10 22:55:24
    개인적으로 비법적으로 가면 된다니오. 그게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이고 다른 탈북자를 포함한 한국인들에게 죄를 짓는 행위인데요.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데는 한세월이지만 이미지 훼손은 순식간입니다.
    배은망덕한 잘못을 해놓고도 그걸 어떻게든 정당화 해보려는게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이건 아주 비열한 행위입니다.

    이런류의 난민신청은 한국정부에서 봐줄게 아니라 영국정부에 모조리 알려서 죄다 추방시켜야 합니다. 정부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바로 확인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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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라 2010-04-10 21:58:49
    우리나라 속담이 틀린말이 없구만요. 북한을 탈출해 죽음의 사경을 헤메는것을 대한민국에서 받아주고 집주고 정착금을 주었더니 탈북자를 차별하니뭐니 하면서 정착금과 집보증금.남에 돈까지 빌려 영국이니 뭐니 해외 선진국으로 몰래 도망치고 무슨 잔말이 그리많은가? 입이 부끄럽지 않은가? 대한민국에서 품어주고 살려줬으면 그만한 값을하고 가야지.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구만 구멍났다고 지걸이고 있느냐? 에이 나쁜 사람들 .선진국에 가서 무었이 또 불만이 있으면 이번에는 어디에 가겠는가? 미운것도 나에게서 고운것도 다 자기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제발 좀 부끄러운줄알거라. 여기 남한에 살고 있는 다른 탈북자들이 넘 대한민국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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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몰든 2010-04-10 23:26:52
    영국이 차별이없고 직업에 귀천이없다.....그냥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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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사시길 2010-04-11 00:19:02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겠죠. 살다보면 영국의 나쁜점이 또 보일겁니다. 다시 한국으로 올수도 있겠고 계속살수도 있고 또 다른 나라로 갈수도 있겠죠. 거주이전은 본인의 선택이며 자유지 그걸 배신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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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이전 2010-04-11 08:39:59
    아무도 거주이전 가지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요점은 한국여권 가지고 입국해서 난민 신청을 하니까 문제인겁니다.
    다른 정상적인 분들처럼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민을 가면 누가 뭐라하나요?

    한국여권을 쓰지 말라 이겁니다. 정착지원금도 받지 말고요.
    이러니 배은망덕이란 소릴 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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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가세요 2010-04-11 00:40:03
    사람으로 태어나 해야될 일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는데, 이 글은 역겨움의 극치네요.

    글쓴이가 주장하는 한국사회의 편견과 차별은 그것이 맞다 하더라도 영국행의 유효한 핑계거리와 능수능란한 수단일 뿐, 무슨 정치운동이나 동성결혼 인정등과 비교하며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입니다.

    윗분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도 있고 또 다른 나라에 갈 수도 있을거라 하셨는데, 실제로 한국에 돌아 온분도 있지만, 정부는 이들의 한국적을 즉각취소하고 공항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 미국교포 가수 유승준이 정당한 미국국적 취득했음에도 아직까지 한국 재입국을 막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탈북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통일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이 글을 읽으니 국내에 탈북자를 이제 더 이상 받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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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4-11 01:19:44
    정당한 사유없이 피고용자를 해고할 수 없는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랍니다. 노동법에 의해서 보호를 받지요. 그러니 부당한 해고를 당했거나 탈북자라고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하거나 월급을 제대로 못 받는 등 부당한 일을 당한 경우 노동부에 신고해 보세요.

    다만 회사가 내가 필요가 없다는데 굳이 그래가면서까지 계속 다니려 들지 않는 경우가 많겠지요.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 고용인 경우에는 계약기간 만료가 사유라면 할 말이 없는 것이고.

    그리고 수년 전부터 영국도 해고를 좀 더 자유롭게 바꾸었답니다. 경기활성화를 위해서요. 즉 해고를 좀 더 자유롭게 하더라도, 그로 인해 구조조정이 잘 되고 경기가 활성화 되면 고용이 늘어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으니 괜찮다는 거지요.

    그리고 객관적인 실업율은 영국 등 서유럽이 한국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그 나라들은 잘 사는 나라들이지만 경제적 활력은 별로 없습니다. 먹고 마시는 소비 생활 면에서는 오히려 한국보다 더 수준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더 잘 사는 만큼 물가도 세금도 높고 주거 비용도 비싸고요. 일자리 구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거지요. 말도 잘 안통하니 취업의 기회가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원래 평생직장의 개념이 얼마간 있어서, 많은 회사들이 한번 고용한 사람들을 중간에 해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서, 계약 관계로 보고 자주 직장을 옮기는 미국, 영국보다는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하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환상을 가지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저는 이민을 가는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나라도 좁은데 특히 북미나 호주처럼 땅은 넓은데 사람이 적은 이민 국가들은 우리가 좀 가서 살아줘야 됩니다.

    다만 남한의 탈북자 정착지원이나 서유럽 등의 괜찮은 복지에 기대여서 이민을 결정하시는 것은 좋지 않아요. 어느 나라이나 사회복지란 그 사회의 최저한의 생활을 보장할 뿐입니다. 이 나라 가서 정착지원 받고, 떨어지면 다른 나라가서 난민으로 지원 받고...그러다가 세월 다 갑니다. 한 곳에서 잘 정착해서 성공할 생각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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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7 07:23:52
    게리님 답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만 제가 보기에 현재 한국의 서민복지나 의료복지는 현 국민소득을 볼때 세계선진국에 비하여 그렇게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은 해외로 이주하는 이유가 유럽사회 복지에 기대거나 님의 말씀처럼 동냥이나 하려고 가는게 아닙니다. 환상을 가지고 가는것은 더우기 아니구요. 탈북자들을 너무 그렇게 비하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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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맨 2010-04-11 01:55:08
    살다보니 GARRY님의 의견에 처음으로 동감을 해 봅니다.

    저도 이민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좁은땅에 인구가 너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고 살기가 어렵습니다. 핀란드처럼 인구가 500만 정도라면 우리나라 개인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만불, 세계최고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저분은 이민을 간 것이 아니라, 한국국적으로 난민신청을 해놓고 마치 정상적인 이민같이 거주이전의 자유 운운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영국에 가서 교포들을 만나본 경험이 있는데, 처음에는 인종차별을 못느꼈는데 해가 갈수록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심지어 동양인을 yellow monkey (노란 원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동양인을 같은 영국인이 아니고 사람도 아닌 동물로 보이나 봅니다. 러시아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겉으로는 선진국이 그런거 없을것 같지만, 우리보다 훨씬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이런 서양에서의 극단적인 차별에는 감히 반항을 못하고 또 조용합니다.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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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아지 2010-04-11 01:56:56
    원효이분 간첩아니세요? 북한에서 파견한 특수 간첩 ... 해외 망명 탈북자 vs 한국탈북자 vs 한국원주민 ..각개 세력들을 이간조성하는 ..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어요.
    1. 북한에서 의대를 졸업해서 의사까지 하셨고, 한국입국할 때의 연령이 다른 의사분들(이미 한의사고시패스하신분들도 포함)도 젊었고 머리도 좋다고 인정되는데 왜 의사고시 패스하지 못했을가요?(아마 의도적이 아닐까요. 탈북자들에게 나도 이정도인데 북에서 대학도 못간 너희들이야 오죽 힘들겠냐?? 를 보여줄려고.)
    2.탈북한 이유가 석연치 않아요. 의사이고, 북에서도 어느 정도 엘리트 계층인데 과오를 범한 것도 없고.
    3. 약혼녀인지 애인인지 함께 데리고 나왔다고 하는데, 북한사회에서 이런게 가능할찌?? 솔직히 얼마나 죽자살자해도 자기 부모형제버리고 남편도 아닌 애인을 따라 나설 여자가 있을까? 그 여자 자신의 탈북으로 자기 가족이 위험할 텐데.(제가 북에 있을 때 경험으로는 거의 불가능함..부부간도 탈북하려고 결심하면 서로 동의가 되지 않아서 남편혼자 혹은 아내 혼자 탈북한 사람들 많이 봤음.)
    4. 혼자 탈북해서 한국에 사는데 북한에 아마 가족도 있을 텐데 언론에 자주 나타나서 물론 정치적 얘기는 하지 않지만, 가족이 북에 있는 사람치고 언론에 사진까지 내고 얼굴 드러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일부 정말 성공하고 언론이 취재하고 싶은 사람들도 북한에 가족이 있으면 언론에 나와도 사진도 없고 가명으로 대부분 나오는데...

    5. 이 게시판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밉상글을 계속올리는 이유가 혹시 탈북자 vs한국인 을 서로 이간조성해서 남한에서 탈북자 받지 말자, 혜택주지말자는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고 싶은것.. (역시 김정일이 제일좋아하는 것이죠.)
    ==========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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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이상해 2010-04-11 21:34:29
    예리한 지적이네요.
    전 순수하게 봤는데,
    확실한건 없지만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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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아지 2010-04-11 02:18:52
    한가지 더 ...남한내 거의 대다수 탈북자들이 "김정일과의 협상은 불가능하고, 김정일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원효님의 주장은 "김정일과도 대화가 가능하다."라고 하는 부류...참, 뭔가 좀 이상하네요.
    그리고 이 사람이 주되서 만든 재영조선인단체인지 명칭도 이상하구요...차라리 재영탈북인단체라고 하지 않고 굳이 조선인이라고 부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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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성흠 2010-04-11 03:06:53
    자기 돈으로 가면 누가 뭐라하나? 남한의 국민으로 의무를 다하다 불만이 있던 더 좋은 삶을 위해서든 자식 교육을 위해서건자기가 이민 가고 싶으면 되는 거지만, 남한의 혜택을 받고 얼마 있지도 않고 철새처럼 날아가 남한에서 핍박과 차별을 받다가 왔다느니 하며 선진국 영국과 한국 어쩌고 하며 비교 운운하니까 비난받을 만하다는 거지. 마치 한국이 인권 후진국인양 세계에 비춰질까 걱정된다. 이것이 반역이 아니고 무엇인지 유모차들은 모른단 말인가? 무조건 용납해주면 되나? 좆족들과 북괴가 한국만큼 관용이 있던가? 그러니 남한을 개떡으로 알고 이용만 해먹으려 드는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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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이사람 2010-04-11 08:56:56
    사람 죽여놓고 그 죄는 법원이 판단할 일이라고 할 사람이네.

    당신 논리로 따지면 세상에 도덕이나 윤리는 필요가 없는 거구만.

    사람을 죽이던 도둑질을 하던 걸리지만 않으면 하고도 남을 사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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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NU 2010-04-11 13:04:59
    거주의 자유가 있기에 그건 별 문제가 없고..가든 말든....단 하나 영국은 이제 예전에 돈 놀이 마약으로 승승장구 했던 영국이 아닙니다..요즘 거덜 나고 있죠..조만간 imf 맞을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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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효성 2010-04-11 13:43:13
    어떻게 보긴.. 그냥 아니꼽게 보던가 아니면 무시 혹은 그럴 수 있다인데...
    대한민국 법을 어기고 간놈들 제발 입닥치고 잠자코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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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6:52:18
    대한민국법을 어떻게 어겼는지 아는것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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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듣고보니 2010-04-11 13:45:18
    위에 박아지님의 말대로 원효 이사람 수상한게 한 둘이 아니네요.

    가족이 아닌 애인과 탈북했다는 것도 그렇고, 정치운동을 안하면서도 북에

    있는 가족 생각안하고 언론에 얼굴 보이기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발제글의 탈북자들의 해외이주를 어디서 들었는지 거주이전의 자유니 뭐니

    하며, 긍정적으로 봐야한다는 구구절절한 해괴한 변명논리도 어찌보면 딱

    범죄자의 논리이고, 목적을 위해서는 윤리도 도덕도 필요없이 얼마든지 뒤

    에 가서 정당화시킬수 있다는 일종의 범죄심리거든요. 북에서도 무슨 짓

    을 했는지도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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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태 2010-04-11 14:05:45
    거기다 탈북자로선 드물게 예전부터 햇볕정책 주창자였지요. ㅎ 하여간 연구대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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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랐네 2010-04-11 21:47:48
    몰랐네요
    환심을 사기위한 것같은 거룩한 원효대사님을 필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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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7 07:25:23
    탈북자가 해볓정책을 지지하면 안되나요?

    얼마전에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선택]이라는 영화를 받는데 이런대사가 나오던데요/ [내가 김구선생을 존경하던 장개석이를 존경하던 그건 내 생각이고 신념인데 당신들이 뭐길래 내 사고에 대해서 간섭하냐] 그말을 윗분들에게 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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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4-11 16:27:38
    원효대사님이든 누구든 어떤 이유에서 그랬든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른 나라에 난민신청해서 그나라 사람이 된 이상 한국에는 못 돌아옵니다. 국가와 정부란 것은 법과 규범입니다. 가수 유승준이 징병기피문제로 떡실신된 거 아시지요. 그렇다고 한국에 들어와 형을 살면 고달픈 탈북자를 받아들여준 영국여왕폐하께 누를 끼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혹 북한이 확 뒤집히면 북한에 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안 그러면 이다음에 죽어 정 고향에 뼈를 묻기를 원한다면 당신 자식이 당신 뼛가루를 고향 뻐꾸기 우는 동산에 묻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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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당한말 2010-04-11 19:37:25
    지당하신말씀입니다.어려울때 돈 주고 집주고 품어 주었는데 일하기싫어서 또 공짜 더좋은 조건을 찾아 품어준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다시 탈북난민으로 사기치고 제3국으로 간 사기군들은 깊이 반성해야 하며 정부는 조사하여 모두 사법처리하고 정착금을 회수하여야 한다.그나라에 가서 또 탈북난민행세를 하여 2중으로 모든 것을 받지 않았겠는가? 심장에 손을 얺고 깊이 생각하고 두고두고 대한민국에 반성하며 그 빛을 꼭 어느때인가는 몇백백로 갚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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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e 2010-04-12 06:36:42
    달래음악단 강유은의 영국 생활기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782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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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 2010-04-14 15:59:57
    무슨 영국 생활기가 있다는 건지... 아무리 찾아봐도 찾아볼 수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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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e 2010-04-14 17:11:48

    - ky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6 0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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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e 2010-04-16 00:57:44
    오른쪽 photo란에 글을 쭉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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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2010-04-12 14:35:29

    - welcome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4 14: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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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4-12 14:43:32
    나도 한때 위에 분같이 순진하게 생각했지 무지몽매하게시리... 그런 걸 유모차들이라고 함. 전체적 댓글과 상황을 꼼꼼히 읽어보고 그런 판단을 내리길... 이건 탈북자 비난이 아니라 얌채 사기꾼을 정당하게 비난하는 것임. 유모차들은 정말 대책이 없다니깐. 강도가 지 자식 강간을 해도 강도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고 강도가 성공하길 빌 사람들임. 꼭 이런 사람들 있죠. 논점 이탈해 툭 하면 안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둥~~ 완전 유치원 수준의 발상을 하는 사람들... 공부는 왜 하며 생각은 하고 사는 건지. 세상 잘 만나 편안하게 사는 거지. 세상의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늘 유토피아에 살고 있지. 판타지에만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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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아빠 2010-04-14 05:28:22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10-04-21 1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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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태 2010-04-14 15:57:49
    사치와 허영심에 주제넘게 설치다 빚에 쪼들리게 되니까 영국으로 토낀거군요. ^^

    이제 와 후회해도 소용없지요. 그곳에서 생활이 눈에 선합니다. 아마 남한 같진 않을 겁니다. 그곳 생활 잘 알거든요. ㅎㅎ

    자유민주주의의 선량함을 마음껏 비웃고 이용이나 해먹을 심산으로 사는 자에게 저주가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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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2010-04-15 04:22:18
    거룩한 승려인 원효대사를 사칭하는 자에게 하는 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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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 2010-04-14 13:04:42
    평소에 탈북자에 관심있어서 자주 들렀지만 이런 글을 너무 많이 봐서이제 탈북자라면 지긋 지긋 하다
    좀 한국 기어들어오지 말고 중국에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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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태파악 2010-04-15 10:58:58
    스스로 떳떳하다면 이런 저런 소리할 필요없이 열심히 사세요.
    탈북자들 아무리 날고 긴다해도 자본주의 국가의 생태를 잘 모릅니다.
    남한에서 국민들 세금 퍼다가 수 많은 탈북자들 위해 쓰는 것,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난민은 소수 일때나 받아주는 거지
    월남패망때 처럼, 점점 많아져서 그 수가 벌써 천명 단위를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상황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소수라서 인도적인 차원에서 잘 받아주던 나라들도, 그 수가 많아져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 같으니까
    세계 각국에서 서로 안 받을려고해서,
    결국은 바다에서 떠돌다가 수장된 원통한 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
    탈북자들 받아들이느라 사회적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도
    남한 사람들 아직 가만히 있습니다.
    쉬임없이 계속 들어오는 탈북자들을 남한에서 군소리 한하고 받아주고
    경제적 지원해주는 것만해도 감사한 줄 알아야합니다.
    감사정도가 아니지요.
    자본주의 사회가 얼마나 냉엄한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태 파악도 안되는 염치없는 무개념 글 올려서 무슨 소리 듣고 싶은 겁니까?
    당신의 피상적인 지식이 결국에는 남한 사회에 반탈북자 분위기를 높이는게 일조한다는 것을 아세요.

    영국 보기에 좋지요. 외국 생활이 그렇게 만만하고 좋은 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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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태파악 2010-04-15 11:12:18
    북에서 고생한 사람 불쌍해서, 그들 보살펴주려고 60,70,80 년대개발 독재시대에 남한 사람들 죽어라 고생해서, 오늘날의 경제개발 이룩한 것 아닙니다.
    이거 뭐 잘 살게 되니까, 그동안 손 하나 안 도와주던 못 사는 형제가 찾아와서 제대로 도와주니 뭐니 하면서 황당한 소리 꼴 아니요.

    당신네들이 남한사회를 위해서 뭘 했다고 차별이니 뭐니 합니까?
    발전된 남한을 보니 이게 그냥된 걸로 보입니까?
    지금 당신네들이 차별한다고하는 그 사람들의 부모세대들부터
    죽어라 뼈빠지게 일해서 일구어 놓은 세상입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제발 그 입다무시오.
    욕찌기가 나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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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태파악 2010-04-15 11:20:43
    철없고 개념없는 탈북자들 언제까지 챙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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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의자유 2010-04-15 14:19:15
    말이 많은데..

    탈북자이건 한국인이건 북한인이건 개인의 자유다.

    선택이고 자유다. 어느땅에서든 어떤 땅에서든 어떤 조건이든

    그것이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건 개인의 자유이고 국가나 정부가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불이익을 주는건 안된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의 인권은 아시아에서는 최상위권이지만.


    아직 복지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가야할 길이 많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처우보단 적어도 탈북자에 대한 배려는 상당히

    있다고 생각하며 타국의 복지, 인권 선진국에서 북조선에 탈북자들을

    어떤 위치에서 봐라볼진 다른 문제라고 본다.


    무엇보다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고 개인의 선택의 자유이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다 더 좋은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다.

    사회전체를 위한 복지에선 아직 가야할길이 많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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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5:17:19
    개인의 자유님!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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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5-06 02:49:39
    가장 이성적인 대답 - 제대로 미쳐서 지가 무슨말 하는줄도 모르고 미쳐서 날 뛰는 인간들 미친글만 보다가 이 글 보니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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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성흠 2010-04-15 16:30:16
    남한에 수시로 못된 짓을 저지르는 북괴와 대치하며 이정도의 복지를 하는 것만 해도 대단하거요. 위에서도 지적했잖아요. 자기 돈으로 가라고요. 자신이 번 돈으로 이민을 가던 떠나라고요. 누가 반대한답니까?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인지. 이민 반대하는 사람 없어요. 가고 싶으면 가는 겁니다.

    대신 자기 돈으로 가라는 겁니다. 대부분 이민자들은 원효 같은 식으로 가질 않아요. 이 자들은 남한에 있을 때도 한국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다 자기 이익을 위해 떠나선 대한민국이 차별을 해서 왔다고 이빨까지만 보통 이민자들은 남한에서 국민의 의무 거의 수행하고 가는 사람들 많아요. 군대 갔다 온 분들도 많고요. 즉 충분히 국가에 대가를 지불하고 가는 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이민을 가더라도 늘 고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대합니다. 국적세탁자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요.

    자유민주주의를 표피적으로만 이해하는 한심한 부류들 때문에 구역질이 나려고 하네.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지고 당당히 살면 되는거여. 무슨 선진국 영국, 후진국 한국 하는 식으로 떠드네? 영국? ㅎㅎ 이제 한국 사람들 영국 정도 신경도 쓰질 않는다. 이제 거의 다 따라왔거덩. 옛날에나 위대했지. 뭐 볼게 있다고. 조상들의 위업 때문에 살고 있는 나라.... 한때 2류국가로 노망들었다가 마거릿 대처가 간신히 살려놨다고 하대. 역시 그곳에서도 한국인들 도움 없인 할 것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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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기부 2010-04-16 00:35:11
    간첩 원효가 꼬리를 사렸군. 정체가 드러날까봐.
    영국에 있는 탈북자들 조심해야 할듯. 저놈이 또 무슨 짓을 꾸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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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7 07:32:18
    대화가치가 없어서 가만있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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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이 2010-04-17 12:01:25
    케익을 탓하네. 케익이 할 소리다. 똥자존심만 넘치는 설사똥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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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5-06 09:29:34
    야 니가 간첩이잖아~?
    너야말로 미국에서 무슨짓을 꾸미고 있는게냐?
    니 정체부터 밝혀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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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구 2010-04-17 04:53:47
    긴 글 중 동의 안하는 부분이 한군데 살짝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생각이 훌륭하셔서 추천드립니다.

    외교관들이 재외 국민을 보호 안하는 것은 국력이나 경제력과 상관없는 일입니다.
    외교관들의 의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보다 8분의 1로 가난한 필리핀(10년전엔 13분의 일이었는데 많이도 좁혀 졌죠) 정부는 한국에 와서 일하다가 월급떼이거나 억울한일 당하면 국가에서 나서서 변호사 선임해서 해결해 줍니다. 대사가 나서고 자국노동자 억울한 일당하면 대통령이 나섭니다.

    반면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억울한일 당하면 한국공관의 외교관들은 그냥니가 알아서 하라고 그럽니다. 외교관인 내가 당사국에 아쉬운 소리 하기 싫답니다.

    근데 이게 외무부나 정부의 문제 일까요?
    경제력이나 국력의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국민들의 문제입니다.

    국민 모두가 양반 상놈의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못 벗어나서 외교관이나 관리가 되면 마치 군림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태도도 문제 인것 같고요
    나라전체의 이익은 생각안하고 자기편함과 이익만 아는 이기적인 국민들이다 보니 외교관들도 그런 국민들 중의 일부이다 보니 자기 편한것만 생각하고 국가나 국민은 별로 안돌아 보는 것 같습니다. 이건 외교관을 탓하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각자 자기자신을 탓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독립성과 자주성이 부족하니 국민중의 일부인 외교관들도 독립성과 자주성이 부족합니다.
    국민전체가 한심한 체면ㅇㄹ 중시하는 한국문화에 살다보니 외교관도 국가의 이익보다 자기체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무슨 일 당하면 국민들은 외교관이 와서 뭘해달라고 하고 외교관은 니들이 알아서 해라 합니다.
    국민성이 서로 다른 사람이 주체가 되어 해결해 달라고 합니다.
    관리들도 나라를 위해서 뭘할 까를 생각하는 것이 없고 국민들도 자기가 나라를 위해서 뭘할 까는 생각안하고 나라가 날 위해 뭘 안해주냐고 하는 정신이 문제 인것 같고요-
    이건 황장엽씨가 말하는 집단주의 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라 국민 각자가 정신머리를 듣어고쳐야 합니다.
    (황장엽씨는 강제성을 부여하자는 늬앙스를 풍기는데 그것은 절대로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전체주의고 독재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위험한 생각입니다.절대로 강제로 집단주의 하면 반드시 독재가 되고 반드시 경제도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덧붙여 황장엽씨는 자기가 자기인생의 주인이니 자기길을 개척하느니 사람에 대하여 모르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한마디로 자기자신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신 말씀이십니다.)


    -한국인들의 사람차별-
    한국이란 나라가 인종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각자 각자 개인이 인종차별 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만큼 사람들을 당사자의 신분이나 소득이나 국적에 따라 평등하게 보지 않고 상대방에 따라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도 이 세상에 드문것 같은데요
    이건 한국인 들이 자라면서 부모로 부터 철저하게 사람차별 가정교육을 배우면서 자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가정교육 옵션에 거의 들어가 있는 친구 차별하기 는 어떤부류(가난한)의 친구는 사귀지 말라 이런 가정교육이 벌써 인종차별적인 왜곡된 가정교육을 받고자랍니다.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가난한 친구를 사겨라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도 나눠먹고 도와주라 이렇게 되어야 마땅하지만 사람차별가정교육이 유난히 ㄱ심한 한국인들의 가정교육에서 사람차별을 배우면서 자란 한국인들이 불쌍한 사람에게 인정을 배풀려는 마음 대신, 마치 자기가 불쌍한 사람보다 더 뛰어난 사람인것 처럼 착각하고 무시하는 범죄적 잘못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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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구 2010-04-17 05:05:04
    원효대사님은 외국에 나가서 보고 한국인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심은 한국인들도인종 차별적인 태도나 국민들이 체면보다는 실질, 그리고 주체적 독립적 자주적 애국심을 고쳐서 좀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소망에서 글을 쓰신 것처럼 보입니다.
    반면 많은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태도가 뭔지 깨 닫지 못하니 그냥 비난하는 것으로 만 보여 거기에 반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력을 더 클 수 있을 지도 모르나 사람차별 교육이나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까 교육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가정교육이 문제 라고 봅니다.

    예로 일본인들은 밖에 나가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가르치나 한국인들은 남에게 피해를 줘도 좋은데 너는 손해보지 말라라고 가르칩니다.
    저는 한국인들의 이런 남에게 피해를 줘도 좋다라고 가르치는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 댓글중에 미국에 계신 새터민 분도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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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매해 2010-04-18 22:19:30

    - 애매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8 22: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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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7 07:36:20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을 십분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마지막부분에 지적하신 일본인들의 가정교육과 한국인들의 자라면서 받는 가정교육에 대한 비파 좋은 지적이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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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매해 2010-04-18 22:21:30
    산구님// 원효님//


    우리 사회 개개인의 차별적 문화 나아가서는 그게 민족성을 이루는 거겠죠.

    너무도 통찰력있게 짚어주셨읍니다
    대단한 안목의 글 잘 봤읍니다.

    저도 원효님에 대해선 처음엔 순수하게 생각했지만, 처음 글에선 문맥을 가닥을 잘못잡아 많은 분들이 오해하겠지 하고 여겨서 글의 내용을 비판과 의도 하는 핵심을 오해하지 않게 다음 글은 쓰시라 충고하려다가 참았는데.,

    이렇게 두번째 글을 보니 이것 또한 갈지 자로 왔다갔다 무엇에 핵심과 의도가 있는지? 도무지 이상하네요.

    어서들 영국으로 오라는 얘기를 감추는 건지??
    저는 나라 비판을 얼마든지 허용하는 편입니다. 글을 보면 대개는 애정이 있는 비판인지... 그냥 쏘아대는 비난인지는 알게 되거든요. 그런데 원효님의 글은 아리송한게 있어서 아직까지는
    판단을 유보하는 편입니다.

    만약 세번째 글을 오해없도록 분명하게 써주실지?
    아니면 그 글에도 의도를 애매하게 쓰실지 기다리겠읍니다.

    영국에 100~200정도라면 4000명은 지나친 과장이 아닐지?
    그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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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19 04:26:00
    답변 감사합니다. 전 탈북자들을 영국에 오라고 추동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많은 탈북자분들이 충분한 계획도 없이 왔다 돈만 날리고 돌아갓습니다. 지금도 드문히 저에게 여기 오겟다고 메일 주신분들있는데 저는 현실에 입각해서 정확한 정보를 드립니다. 그러나 결정은 그분들이 하는거지 제가 하는것이 아니니까요. 대신 충분한 정보를 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4000명이 해외나가 있다는건 과장이 아닙니다. 여기 영국에만 약800명정도가 있고 미국, 일본, 독일, 카나다까지 합하면 제가 보기에 4000명은 족히 되리라고 봅니다.(뉴스에도 한번 나왔던 부분입니다)

    오해가 있으셨다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별로 쓰고 싶지 않군요. 좀 오래동안 글을 안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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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냐하면 2010-04-20 08:08:24
    유로저널 이라는 유럽 제한인 신문에서 사기치고 있습니다.
    저 원효대사는 이중성격에 아무래도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있지 않음. (광고란에,탈북자들 모집중.)

    안녕사기꾼 원효대사님 제발 사기좀 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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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22 22:48:04
    유로저널에서 탈북자들 모집한다구요? 왜요? 마지막엔 별소리 다하는군요. 제발 탈북자에 대한 관심끄시고 자기일이나 하심이 어떨가요.이젠 동포신문사까지 걸고들면서 헛된 유언비어로 탈북자들 모욕하는군요 허참! 왜 탈북자들 살인자라고는 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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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매해 2010-04-20 09:32:47
    과연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거군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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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직해 2010-04-20 09:59:14
    제발좀 수급자 신세좀 면해라 이 10탱이들아 챙피한줄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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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교민 2010-04-21 16:34:54
    앞에서도 언급이 있었지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영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미국에서도 살다왔지만, 미국이라면 그 넒은 국토와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별탈없이 살아가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수긍을 할 수 있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외국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장점이 있는지 수긍을 할 수 없군요.

    더더구나 영국에서는 별 차별이 없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 하셨는데, 그것은 본인이 외국인으로서 주류사회와 마주칠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경험한 나라 중에서 신분과 직업의 귀천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나라 중의 하나가 영국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을 겉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요.

    끝으로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외국에 대한 환상가지지 마세요.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떤 선진국에 비하여 전혀 뒤지지 않는 위대한 나라입니다. 제가 십수년을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의 위상을 가장 잘 모르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에 살고있는 한국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많지만, 지금까지의 성취만으로도 대한민국은 자랑스러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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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한생각 2010-04-22 23:57:08
    감사합니다.
    나라박에서 큰일 하시고 돈도 많이 버세요.
    항상 건전하고 성실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오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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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구야 2010-04-21 16:54:48
    어른들 얘기 하는데 끼어드는거 아니다 한쪽에 찌그러져 잇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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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박치기 2010-04-22 12:28:33
    산구님! 댓글을 달때는 발제의 글을 자세히 잃어 보시고 그 글 속에 내포되어 있는 의도를 잘 헤아려 글을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현실로 본다면 영국교민님의 말씀이 사실입니다.

    위에 여러님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다시 이 사안의 핵심을 강조한다면 이민과 난민은 하늘과 땅 차이로 다릅니다. 탈북자들이 최초 망명지를 영국으로 선택했다면 본인도 법률적내지 도의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며 적극적으로 권하는 바입니다. 선택은 자유이니까요.

    그러나 한국을 선택한 후 한국정부로부터 정착금 등의 각종 혜택을 받고 생활하다가 자신의 안위와 부귀영화를 위하여 한국이 지급한 정착금을 밑천으로 삼아 브로커를 통하여 영국변호사에게 착수금과 성공보수금 등을 비용으로 사용하고 한국의 정치. 인권 등을 신랄히 비판하고 영국으로 난민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난민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여러님들이 법적내지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안을 잘 이해하시고 댓글을 달아 주셨어면 합니다. 한국인으로써 상당히 불쾌하고 한마디로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한단계 다운시킨 대표적인 사례로서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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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22 23:02:14
    평양박치기님!
    잘 모르시면 그렇게 함부러 말하지 마세요. 여기서 변호사는 다 국가에서 무료로 선임해준답니다. 그리고 한국이란 말은 입밖에 꺼내지도 않아요.한국사회 정치, 인권문제 걸고 비난한다구요? 누가 그런데요? 아시면 좀 대주세요. 그리고 우리가 영국에 난민신청한게 어떻게 한국법에 걸리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또 우리가 거짓말한다? 북한사람들이 북한에서 왓다는게 무슨거짓말하는건가요? 그냥 맹목적으로 비판만 하려고 하지지마시구 근거를 정확히 대세요.

    그리고 영국에선요 탈북자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난민신청한 사람들에 한하여 한국보다 실질적으로 더 혜택을 줘두 가겟다면 다 보내줘요. 돈까지 줘서요. 님처럼 욕하지 않아요.[자신의 안위와 부기영화]이런 표현쓰시는거 보니가 북한분 같으신데 님은 부귀영화 실으세요? 그렇게 말하니까 북한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혁명가 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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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아 2010-04-23 03:17:25
    아실만한 분이 약간 이상한 주장을 하시네요??

    한국에 우선 정착한 탈북자들이 명백하게 인권유린을 당했다는

    근거를 가지고 영국으로 재차 이주하여 그곳에서 난민으로 살기

    를 원하시는 경우라면, 저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겠죠.

    [북한사람들이 북한에서 왔다]고 한게 거짓말이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진짜 몰라서 그런 말씀으로 밀고 나가시는 겁니까?

    북한사람들이 (한국을 경유하여 왔다는 사실을 쏙 빼고) 직.접.

    북한에서 왔다고 하거나 ........

    북한사람들이 한국에 일차 정착했다가 그곳을 떠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한국정부나 한국사회 한국인들에게 핍박을 받아서

    영국에 난민으로 살려고 왔다고 .....

    탈북자들이 그렇게 진술하는게 문제라는 거죠.

    이상하신 분이시네요.

    아실만한 분이 왜 무엇을 문제삼는지 모르는 척을 하시나요?

    그리고

    전 탈북자들이 한국을 떠나는 것에 대찬성입니다.

    기왕이면 한국에 입국하기전에 처음부터 애초에 근본적으로

    제3국으로 많이들 가셨으면 좋겠어요.

    괜히 오셔서 서로 피곤할 필요 있겠나요?

    오실분들은 한국을 제3국으로 가기위한 경유지로서가 아니라

    정착지로서 생각하시는 분들만 오셨으면 하고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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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2010-04-23 15:55:05
    핵심을 잘 지적하셨네요.

    한국에서 정착했다가 오시는 원효대사같은 분들 때문에 실제로 혜택을 입어야 할 중국이나 제3국에서 직접 오시는 탈북자분들 및 다른나라 사람들의 난민신청이 최근에 거의 막혀버렸습니다.

    이미 이곳에 난민으로 인정된 탈북자분들에 대한 재조사 및 한국정부와 연락을 통한 신원조회가 진행 중이라는 뉴스도 얼마전에 영국내에서 있었습니다.

    또한 변호사 선임비나 정착 지원금 등은 영국국민의 세금 뿐 아니라, EU 차원에서 해마다 할당되는 지원금에서 나오는 돈입니다. 그 할당액을 다 소진하게 될 경우, 나중에 난민신청을 하시는 분들의 처리가 심각하게 지연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본인들이 생명의 위험을 걸고 탈북을 하셨다면서 같은 사정에 있는다른 난민들의 혜택을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줄여버리는 이러한 사정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해외이주(정당한 절차를 거친)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인권보호의 차원에서 소중한 자국의 재정을 할당하여 마련한 정착지원금의 부당한 남용(일종의 이중 수령이겠지요) 및 대한민국 위상의 적지않은 실추입니다.

    그리고 탈북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순간적으로 어떠한 혜택이 여러 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지 몰라도, 여러 분이 난민의 지위로 이곳에 들어오는 순간 여러분은 다시 중국이나 제 3국에서의 탈북자의 신분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단지 다른 것은 유럽이 선진국이다보니 일정한 정착금과 신분이 기본적으로 보장된다는 것뿐이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그러한 난민들을 대하는 이들의 심정은 (생각해 보십시요, 한 해에 얼마나 많은 난민들이 아프리카와 무슬림 국가들에서 이곳 유럽으로 들어오는 지) 결코 좋을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한국과 달리 탈북자분들은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남남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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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님 2010-04-23 18:28:57
    정말 예리하고 합당하게 쓰셨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원효류의 어줍짜리 쓴 글들은 보통 시민들의 눈으로 볼 땐 상식이하의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핵심님의 생각이 아주 옳아요. 역시 공산주의 출신들은 세계적 보편성을 얻지 못하는 짓을 나와서도 하는군요. 아주 정상적인 생각도 같은 공산권이었다는 이유로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이놈의 북괴나 중공족이 언제나 무너져야 할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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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6-06 05:26:38

    - 원효대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6-06 05: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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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 2010-04-26 09:13:46
    난민으로 살던 불법 이민자로 살던 야 생존에 무슨 이유가 필요하냐? 응?
    그럼 다 자살하란 말이냐?
    인간에게 자유가 주어져서 이곳이 싫으면 저곳으로 가서 살아볼 수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것 같은 곳에 가서 살아보고 싶어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갔던 자기들이 생각하고 하고 싶었던대로 살아보는 것이 뭐가 왜 그렇게 나쁜거냐?
    어떻게 ~ 라는 조건이 필요하냐?
    좋은 줄 알았는데 왔다가 별로 생각보다 나빠서 다른데로 가는 것에 ~ 라는 조건이 필요하냐?
    모두 자기 맘대로 자기 원하는 대로 사는 것에 무슨 잔소리들이 그렇게 많냐? 미친 소인배놈들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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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박치기 2010-04-23 20:47:00
    원효대사님! 먼저 본인이 올린 글로 인하여 마음이 상하셨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맹목적으로 님을 매도할 의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님의 덧글을 부정하고자 할 의도도 없습니다. 단지. 님께서 위 언급한 바에 의하면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유럽 등 약4천명의 탈북자가 이주하였다"라고 공언하였습니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들 중 과연 몇명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바로 위 해당국에 난민신청을 했을까요? 본인은 소수라고 알고 있고 그래서 위 사안의 심각성과 부작용이 염려되어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오해가 없기 바랍니다. 물론 님은 대다수는 한국을 거론조차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주장하시지만 지난해 신문보도에 의하면 한국거주 탈북자 마*영 등 일부가 미국정부에 난민신청을 하면서 한국정부로부터 부당한 처우와 박해를 받았다"고 고발한 기사를 보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본 사이트에 님의 발제의 글의 접하고 비판의 의견을 올린 것입니다. 본인의 비판의 글이 논리적 비약이나 허위과장된 것일까요?

    그리고 최근 님이 게재한 글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글의 논조를 보면 상당히 사려가 깊고 논리적이며 지식인임이 분명합니다. 님이 올린 글 중 위 북한의 핵보유에 관한 주장외 대부분은 수긍하고 동의합니다만 위 발제의 글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글의 게재의 의도와 찬반여부를 떠나 문제의 심각성을 늦게나마 알게되었고 앞으로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내지 대처하여 국가의 위상이 추락되고 국제적으로 망신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부디 건강하시고 영국에서 뜻하시는 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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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4-24 07:41:07
    평양박치기님!
    죄송합니다. 제가 오래토론하다보니 심성이 좀 얺잖아졋나봅니다. 님의 깊은의도를 가볍게 여긴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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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이주 2010-04-22 12:36:58
    대한민국 한사람으로서 해외로 탈북자들이 이주하는 것 적극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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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잔디 2010-04-22 13:26:21
    원효대사님의 좋은 발제글에 공감입니다.여러님들의 의견은 사고방식과 생존방식의 차이에서 다소 엇갈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것은 자연의 이치와도 같다고 봅니다.이를테면 새 생명이 탄생하자면 반드시 걸칠수밖에 없는 진통과 아픔을 넘겨야 하듯이...원효대사님의 글 적극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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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0-04-23 21:54:59
    사천명은 원효씨가 뉴스 봤다고 언론의 말을 믿고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일본?탈북자 난민 오면 금방 한국언론에 발표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온 탈북자들이 일본에 난민을 신청한다?일본은 받지도
    않습니다. 재일동포출신들중 북송됐다가 탈북하면 받아주지
    그외에는 한국이 있는데 일본이 왜 받아줍니까?
    꾐에 빠져서 돈벌러 갓겠지요, 그리고 미국? 검색해보세요.
    별로 없어요! 한국은 무비자로 미국가니까 미국가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거나
    불체자는 있겠네요. 그리고 브로커 꾐에 빠져 갔다가 돈만 잃고 돌아온 사람들 부지기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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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 2010-04-24 04:36:36
    멋 모를때 북한에서 누가 외국에 도주했다면 큰 배신자처럼 함께 떠들던
    우리들이였습니다. 그런데 북한을 떠나 세상밖을 보니 참 등신들이였다고
    참 살면서 인간생활에는 어떤 과학처럼 공식이 없음을 잘 알게 되였습니
    다. 그러니 모두가 저 사람들의 일이 내일에는 내일임을 명심하고,,,
    당장 아니여도 자식대에 가서라도,,, 글을 쓰더라도 서로가 존중하면서
    도움이 되여 어디에서 살던 바라는 마음은 하나,통일,남북의 화합,,,
    해외에서 뼈저리게 느끼는것이 중국인들의 단결심입니다.
    서로가 단합되여 탈북인들의 자존심을 우리가 만듭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탈북인 단체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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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 2010-04-24 19:33:36
    북괴 떠나는 것을 반역이라 하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 사고지만 멍쩡한 나라에서 살다 토껴 이빨까는 것이야말로 등신 짓이 아닐지요. 중국인들은 대만을 정통으로 봅니다. 예전에 해외에 중공은 거의 나가지도 못했음. 자유중국인이 진정한 중국임. 중공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얼마 되지도 않았음. 단결은 무슨 놈의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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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2010-04-26 19:30:21
    평양 박치기님 글을 보니 현실을 냉철하게 잘 이해하고 있고 인격도 갖춘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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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10-05-01 21:36:25
    가고 싶은사람 가고 오고싶은사람 오는거죠..

    탈북자님들 한국출신도 처음 사회 나올때.. 고딩졸업후 시골에서 홀로 올라온 사람 기준..

    님들이 받는건 분명 특혜입니다. ( 1대1 로 보면.. 다만 경험이 많이 다르고 고생하셨고 미래 통일을 위한 투자라고 하는 겁니다. )

    보통 단독으로 고등 졸업하고 서울올라와서 그정도나마 자리잡을려면 남자라면 30대 초중반 됩니다. 대학 혼자 일해서 나온다 치고..(부모 덕 전혀 없다면..)

    개 고생하더라도요...

    저같은 경우 16 평정도 개인보금자리 마련한게 30대 중반 넘어섭니다.

    이런 팔자들 (부모덕 못보는경우) 대부분 늦은나이까지 결혼 못합니다. 성실해도요...

    서울 4년제 대학 나와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일하면서 다녔지만..

    단지 개인적으로 그런사람 다시 와서 제 주변에 있다면 꼴보기싫다가 정답입니다만.. 어떻게 국가적으로 할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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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못낳는 2010-05-01 21:40:38
    이유

    그래서 입니다. 저처럼 되지 말라고요.. 실패한 인생은 아니지만
    출발점이 다르면.. 상당히 피해 봅니다. 물론 저같은 이런 사람들이 안정
    되면 보통 해외 결혼하는게 그래서 요즘 추세이기도 하죠... 애 낳는게 겁나는 겁니다.

    애초에 나이먹기전에 안정하는것도 불가능 해보이고요... 같이 도와줄 여자도 없구요... 여기서는...최소한 문화가 그렇습니다. 드라마 보세요..

    얼마나 휘엉찹니까... 저희들 남한 출신이야 의례 그러려니 합니다만.. 드라마 사실이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좀전에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드라마 봤더니만... )

    어쨌든.. 열심하 사셔서 성공들 하시고 나중에 통일되면 북한사회에 이바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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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하나1 2010-05-01 21:45:14
    몇몇 한국경유 탈북자가 그렇게 떠들고 다닌데도

    별로 신경안씀 (전 세계적으로)

    그 냥 남한인들만 괴씸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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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보기엔 2010-05-01 21:49:02
    돈좀 더써라.. 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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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2010-05-01 21:50:16
    이사람 굉장히 정치적이군요..

    북한과의 체제 경쟁을 약간은 의식하는듯한 발언도 하고..

    정치 하시죠..나중에 성공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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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해북도 2010-05-14 15:00:06
    중국서 이십년산 황해북도 뗑해도인이데 중국에서 영국가는 루트아는사람 한수가르쳐줄 고향알쌈이 없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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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유지 2010-05-21 04:58:50
    중국에서 바로 영국가기는 힘들죠. 호주를 경유하셔야 할듯.. 여기 호주에 중국사람 엄청나게 많습니다. 중국은 호주를 호달리아라고 부르죠? 중국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제 차이날리아라고 불러야 할 듯. 그리고 조선족들도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엄청나게 많아요. 겉으로는 분명히 중국사람같은데, 말은 주로 중국어를 쓰지만 가끔 한국사람들과 대화할때에만 함경도말씨와 비슷한 심양이나 연변사투리를 씁니다. 저도 이제 심양에서 온사람과 연변에서 온 사람을 말씨로 구분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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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 2010-11-05 21:10:57
    잰장 여기엔 말 샙쟁이들만 모였나...어디가서 살든 다 제운명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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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다 ip3 2011-01-11 04:12:45
    원효대사 보시요

    영국을 한국과 비교해 만족해한다는 게 좀 신기하군요.
    영국을 한국보다 앞선 선진국으로 보는 시각도 좀 특이하고요.

    금융위기 뒤인 지금의 영국은 아주 어려워졌지요?
    파운드 가치도 떨어지고
    보수당 정권이 들어서 긴축정책으로 복지예산도 줄었을 겁니다.
    비정규직 노동 임금이 한국보다 좀 더 나을 지 모르지만
    영국 물가가 원체 높아 실제론 한국만도 못하리라 봅니다.

    사실 영어를 쓰는 나라여서 자식들이 영어로 교육을 받는다는 잇점 이외에
    한국보다 살기가 팍팍하고 미래 전망도 한국보다 안좋은 나라입니다.
    영어로 교육받은 자식도 교육받고 한국에 와야 그나마 경쟁력을 갖을 수있지
    영국에서 그냥 산다면 한국보다 기회가 적을 것입니다.

    영국은 이민자 국가인 미국과는 다른 앵그로 섹슨의 나라이고
    영국에서 이민자는 변방에 머물 수 밖에는 없읍니다.
    영국계 미국인들도 영국에 갔다와서 영국은 살기 힘든 나라라고 말하는데
    한국인들이야 말해서 무엇하겠읍니까.

    한국에서 생활하는 영어권에서 온 나라 사람들이 참여하는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한국에 사는 영국인들의 한국 얘기가 나옴니다.
    원효대사가 영국에 만족하고 칭찬하는 이상으로
    한국 사는 영국인들은 한국을 칭찬하고 한국에 만족하며 살고 있읍니다.
    (그들이 영어로 돈벌이가 잘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생활 환경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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