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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의 건강과 밥그릇 높이
Korea, Republic o 정필 1 1295 2010-04-10 12:41:20
탈북자의 건강과 밥그릇 높이



어렸을 때 나와 동생들은 어머니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했다. 의사였던 어머니는 의학적 기준을 고려해 늘 밥을 적당히 먹으라고 통제한 반면 할머니는 밥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이라며 하나라도 더 먹이려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아이들이 자꾸 배불리 먹으면 위장이나 간 등에도 좋지 않으며 배가 늘어나고 잠 잘 때 꿈이 많아 깊이 잘 수 없으며 심장에도 부담을 주어 얼굴이 붓는 것으로 해 결국은 건강하게 자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못 먹어서 탈이지 먹어서 큰일 나는 법 없다, 한창 자라는 시기에 잘 먹이지 못하면 커서 힘을 못 쓴다, 다 큰 다음엔 아무리 잘 먹어도 소용이 없다, 고기나 기름 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서 밥까지 조절해 먹이면 아이들이 약골이 된다.” 늘 이런 식이었다. 어머니는 의학지식은 있었지만 할머니보다 현실감각은 떨어졌던 것 같다. 배급제로 주는 쌀이나 약간의 부식물로만 살아야 하는 북한사회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어머니의 지식은 할머니의 지혜보다 못했다.

당시 한 마을에서 자란 고종4촌 형제들의 경우 고모는 할머니의 말대로 자식들을 늘 배불리 먹이었다. 어떤 날은 숨이 차도록 먹고 탈이 나 우리 어머니한테 미련하다고 욕을 먹었다. 하지만 그들은 다 힘도 세고 잘 앓지도 않았다. 커서도 건장하여 사회생활에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 형제는 모두 약골이 되고 말았다. 당연히 생활에서 자신감이 없을 때가 많았다. 특히 강제노역이 많은 북한사회에서는 직업에 무관하게 힘이 세고 건강하고부터 봐야 한다.

지금 남한사회에는 2만 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이 있다. 그런데 이들의 정착생활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건강이다.

나는 탈북자들의 정착문제를 살펴보려면 밥그릇부터 관찰하라고 말하고 싶다.

어릴 적 우리 할머니가 말했듯이 밥그릇 높이에 건강이 있기 때문이다. 지주가 머슴을 얻을 때 밥을 얼마나 많이 먹는가 보고 택했다는 말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

기술기능수준이 높지 못한 탈북자들의 경우 몸으로 때는 일용직 일이라도 해야 하지만 얼마 견디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이들은 조선족교포들과 탈북자들을 비교하며 탈북자가 마치 일하기 싫어 오래 일하지 못하는 줄 안다. 이것은 병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이 환자의 고통을 다 헤아리지 못하는 것과 같은 처사다.

너무도 오랜 세월 잘 먹지 못하고 살아 온 탈북자들이다. 한창 일할 나이인 청년들의 경우 키가 남한 청년들에 비해 심각한 수준으로 작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 먹어야 할 성장기에 배를 곯거나 영양을 제대로 섭취 못하고 살았다.

남한에 와서는 없어서 못 먹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도 몸이 받아들이지 않아 먹을 수 없다.

탈북자들을 위한 송년모임이나 각종 행사들에 가보면 늘 음식이 남아돌아 낭비가 많다.

남한사람들만의 행사에서 그만한 양의 음식을 준비한다면 많이 모자란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그러면서 탈북자들은 잘 먹지 못하고 살았던 사람들인데 왜 많이 먹지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답은 간단하다. 어릴 적 우리 할머니 말이 맞다. 한창 먹어야 할 때 배를 곯으면 커서 아무리 잘 먹어도 소용이 없을 뿐 더러 몸이 음식을 받아내지 못한다.

탈북자의 정착문제는 반드시 탈북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탈북자의 취업을 돕는다고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가보면 받겠다는 직장은 많은데 정작 면접에 응하는 탈북자들은 많지 않다. 거의 전부가 몸으로 때야 하는 직종이다보니 두려운 것이다.

좀 배웠다고 하는 일부 남한의 지식인들 속에는 남북이 분단으로 인해 이제는 유전자가 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 근거로 북한사람의 키를 들고 있다.

반만년을 이어온 민족의 유전자가 불과 수십년만에 그렇게까지 달라 질수 있을까.

1970년대까지 북한이 더 잘 살았다고 하니 그 후 생활수준이 비슷비슷한 기간을 몇 년 감안하면 남한의 생활수준이 북을 지금처럼 완전히 압도한 것은 불과 20년 남짓하다 해야 한다. 이 기간에 유전자가 달라진다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 그러면 탈북자들이 북에서 낳아 데려 왔거나 남한에 와서 새로 낳은 어린이들의 키가 남한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쑥쑥 크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청진출신의 한 탈북자는 북에서 데려온 아들이 있다. 남한에 온지 5년정도 되는데 나이 14살에 아버지보다 더 크다. 한창 자랄 때여서 엄청나게 많이 먹는 다 한다.

남과 북은 같은 혈육이다. 유전자나 사람이 달라졌다는 연구 같은 것은 낭비이다.

남한사회는 통일문제에 있어 탈북자와 북한주민의 건강문제를 염두에 두고 생각해야 한다. 자칫 외국인 근로자를 대체할 3D업종의 후보쯤으로 여기고 접근하는 것은 착오이다. 또 그것은 현실적이지도 않다.


(월간 "통일 한국"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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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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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림이 2010-04-10 13:07:52
    유전자가 달라졌다는 표현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인종간에 유전자가 달라 키가 차이날수 있는 것처럼, 북한의 식량난으로 남북한간 키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 점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남북한의 유전자는 천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습니다. 아~ 요즘은 남한에 다문화가정이 많아 남북한간 유전자가 달라질수도 있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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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급제 2010-04-10 14:55:14
    저는 남한출신 이고 1960년대에 출생한 사람입니다.
    지금 이시기에 태어난 남자들 평균키가 제기준으로 거의 170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970년초에 남북한은 생활 수준이 비슷했다고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갈수록 생활 수준은 차이가 나게 되었겠죠.
    그런데 문제는 현재 남북한에 키 차이가 상당항 갭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저는 이문제를 생활수준등 이런문제로 신장 차이로만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보면 농촌 출신이지만 70년대에는 쌀과 보리를 섞어서 먹었던 기억과
    쌀이 더 많이 들갔겠죠. 80년대 부터는 완전 보리는 사라져 버린걸로 기억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의 생각이지만 어릴때는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프지요. 그런데 배고푸면 부엌에 가면 항상 가마솥에 밥이 있고 먹고 싶을때 먹었던 걸로 생각합니다. 지금 남한사람들 40대가 평균키가 170 정도 되는게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북한은 배급제라고 알고 잇습니다. 한달 먹을 식량을 국가에서 주는 거지요. 맞습니까? 여기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배급제 라는 것은
    기준에 의해서 일정한 양을 주는 것 일탠데 한식구가 한달을 먹을려면
    계획하에 먹어야 할것이고 신경을 쓰다보니 먹어도 별로 살에 가지 않을것 같고 애들도 배고플때 아무때나 밥을 져서 먹일수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 배급제가 남북분단 60년 만에 이런 현상을 낳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 젊은 남한애들 신장이 서양애들 못지 않는것 보면은
    제 생각엔 북한 배급제가 인민들의 성장에 장애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분단되기 전엔 오히려 북쪽 사람들이 남쪽보다 찌금이라도 더컸다 생각하는 본인의 생각이니 저는 이 배급제가 오늘날 이런 현상을 가져오질 않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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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4-10 15:00:35
    유전자가 달라졌다는 표현은 그만큼 북한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연구를 한다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ㅡㅡ; 괜한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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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4-11 00:15:25
    미 정보기관 합동보고서에 따르면, 북에서 입영 대상자의 29%는 군대도 못 갈 정도로 지적,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래의 한국은 막대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가 될거란 결론의 조사 보고서를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우리는 연구를 안하는지 몰라도, 비슷한 연구를 미 정보기관은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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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 2010-04-10 15:33:53
    정필님 할머님의 지혜는 공산주의 이전의 사회를 할아버지 할머니들로부터 듣고 경험해봤기 때문일 겁니다. 북한에 노인층이 없었다면 아마 북한은 장마당도 꿈도 못꿨을지도 모릅니다. 예전 자본주의 문화를 알고 있었던 세대가 북한에 남아 있었다는 것만 보아도 축복입니다. 그 분들은 장마당 문화를 경험한 세대였거든요. 한 세대가 더 흘러갔었다면 북한의 상황은 끔찍 그 자체입니다. 정말 남북한은 완전히 별개의 나라가 돼 버렸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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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군 2010-04-10 16:08:03
    생각해보니 북한에선 오히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오히려 정상적이고 현대적인 세대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

    그나마 일제시대에는 서구 사상이나 문물이 도입되었고, 남북한 사고나 생활방식 차이가 전혀 없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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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자 2010-04-10 17:04:05
    라마님과 와군님의 댓글은 북한 노년층의 가치관에 대한 효용성을 다시 평가하는 단서가 되는 내용이군요. 그리고 발제문을 올리신 정필님의 이야기가 많은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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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4-11 00:13:42
    '유전자'가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유전적으로' 달라진 것은 사실이지요.

    못 먹은 엄마가 저체중아를 낳고, 다시 그 아이가 못 먹으니 키가 작고 심하면 지능조차 떨어집니다. 시골에서는 약 40%의 아이들이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닙니다. 정필님이나 할머니가 잘 지적하신데로 이는 나중에 커서 복구가 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아이들이 커서 결혼해서 아이를 나아봐야 건강하지 못하고 작은 몸에서 또 작은 아이가 나와 두세대 이상 훗과가 유전되는 거지요.

    서구인들도 원래가 지금처럼 컸던 것이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에 영양상태가 개선되면서 지속적으로 평균키가 커진 것이죠. 즉 수대 이상의 유전적인 진화가 거듭된 결과인 것입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에 못 먹으면 몸이 자연히 에너지를 절약하는 쪽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어 너무 많이 먹으면 쉽게 남아 도는 몸 속의 에너지 때문에 당뇨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어렸을 적에 못 살았던 남한의 노년층에게도 당뇨병이 많은 이유지요. 결과로 평균 수명도 짧아지고 의료비도 막대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북에서 못 먹었던 탈북자 분들도 앞으로 평생 음식을 절제하고 사셔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3년 째 정부 차원의 비료 식량 지원을 중단시켜버린 이명박이를 제가 성토하는 거랍니다.

    이명박은 남은 3년 동안 삽질하고 헤매이다가 정권을 마감하면 그만이겠지만, 지금 굶주린 아이들의 배는 나중에 채워줄 방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에 수백만 탈북자를 받아들이면서 장래의 남한 사회도 그 훗과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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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는 2010-04-12 10:10:05
    역시 논리 부조리..앞으로 읽으나 뒤로 읽으나 논리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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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대 2010-04-16 11:00:33
    개리님 글은 무조건 읽지 않는 사람인데 잘 읽어 보니 일리가 있습니다
    -이명박은 남은 3년 동안 삽질하고 헤매이다가 정권을 마감하면 그만이겠지만, 지금 굶주린 아이들의 배는 나중에 채워줄 방도가 없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칼을 들이 대고 우리 젊은이들이 푸르고 찬 깊은 물속에서 죽어 가는 것은 어찌한다는 대안은 없는지요?
    개리님 말씀대로 그냥 그들에게 빨리 주기만 하면 그들은 총칼을 내리우고 화해로 나올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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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중도 2010-04-11 19:00:17
    김정일 정권이 계속 유지되면서 이로 인해 들어갈 훗날 사회적 비용도 만만찮음
    계속 유지되면 조공도 계속 50년 100년 바쳐야 되고... 바쳐도 끝이 없고
    그 훗가가 어느 것이 더 큰 것인가는 계산할 수 없음
    조공 바칠수록 북한은 뒤로 후퇴하고 있음...

    아무 외교적 노력도 하지말고 식량주자라는 것은 참 쉬운것임
    게리님이 생각하는 당근은 알겠는데 그럼 채찍은?
    당근과 채찍을 함께 함께 이야기하면 더욱 설득력 있을 것임..

    대안없는 비난은 대한민국 국민의 가장 안좋은 국민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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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4-12 10:20:19
    뭔 대안이 없는 비난?

    식량을 주고 학업을 지원해 주면 북 아이들의 굶주림이 해소되고 장래에 탈북자의 대량 유입으로 한국사회가 질 사회적응 비용과 의료비가 대폭 주는데? 그보다 간단하고 값싼 투자가 어디 있다고?

    남북이 통일을 하겠다면 2체제 2국가의 평화통일 밖에 없으며, 이는 6.15에서 보듯이 남의 설득으로 북도 동의하게 된 것임. 북을 발전시키고 한 40여년 간의 연합국가 단계를 거쳐 후손들이 완전 통일 여부를 결정하면 됨.

    북은 남에게 당장 흡수통일 당하지도 전쟁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게 되는 만큼 보다 과감하게 남과 서방에 개방하게 되어, 주민들의 자유가 늘고 생활이 개선됨. 김정일이 죽어도 이는 연합국가 내부의 일이므로 외세의 부정적인 영향을 제한하게 되고, 북 지배층이 남에 의존하고 신뢰하는 만큼 남은 북의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이 되도록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거지요.

    그러나 이명박은 어렵게 만든 이 영향력을 순삭간에 작살내고 천안함 격침 등 군사공격이나 당하면서 아무 대책없이 한반도를 막장 상태로 몰아가고 있어. 그런 짓이 바로 아무 대안이 있을 수가 없는 굉장한 바보 짓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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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가능 2010-04-16 11:18:13
    식량을 주고 학업을 지원해 주면 ... 장래에 탈북자의 대량 유입/ 이라구요? 잘 살고 있는데 대량탈북은 왜 하게 되는지요?
    Gy 님의말씀이 앞뒤가 잘 안맞습니다 만
    노무현이 다 해본거 아닌가요? 그동안 에 긍정적으로 된것이 아니고 북괴는 위력적인 미사일을 만든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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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대 2010-04-16 10:21:27
    원글은 참말로 놓은 얘기 입니다
    탈북자 직업접근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 하는 설명인데
    다 맞는 말씀임에도 이점 현실성은 적어 보인다는 갓이 슬픈일입니다.
    . 직업문제에 탈북자들의 건강문제를 접목시키는 것은 선진국에서의 복지문명의 접근을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이만큼 보살펴 주시는 것도 과분한데 어떻게 탈북자들을 장애인처럼 볼봐 달라고 할수가 있겠습니까.
    사실은 탈북자들은 거이 정신신체장애를 안고 월북하지만 요
    그것까지 관심하라고 할수 없다는 것을 몇년사이에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북한에 말하는 의거입북자들처럼 잘 대해주어야 한다는 상식만 있어 가지고 귀순용사가 된 기분으로 당연히 탈북자 정책에 의견이 많았고 당연이 돌보움의 대상이여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불가능한 일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탈북자들은 자신의 의지로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입국몇년동안의 얻은 결론입니다.
    탈북자접근을 주도하고 이런 좋은 글을 올리심에 감사드리며 탈북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누구를 믿지도 말고 의지도 하지말고
    자체의 힘으로 도전하고 일어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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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대 2010-04-16 11:20:39
    원글은 참말로 좋은 얘기 입니다 (오타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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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구 2010-04-17 06:19:19
    유전자가 달라진다는 말은
    무슨 코메디에도 나올 수 없는 아무 짝에도 쓸데 없는 말 같습니다.
    북한의 그 의사분 이해할 수없네요
    남한의 의대에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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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구야 2010-04-19 20:32:31
    어른들 얘기하는데 함부루 끼어드는거 아니다 버르장머리 업는늠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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