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성님 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대구가 고향이며
서울에 거주하는 386세대 남성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해군의 죽음앞에 온 갗 설이 난무하고
심지어,
이명박이 자작극이라면 우겨대는 얼빠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민주주의를 아직 잘모르고 뜨문뜨문 알고있군요!"
'지나가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몽매한 철부지 아이라고 생갃해주셨음합니다.

'배고픔을 격어보지 못한 사람은
배고픔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법입니다.'

"탈북자가 그걸 평가할 위치에 이는 것도 아니죠"라는 말은
무섭도록 섬뜩한 표현앞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장진성님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시점에서 '지나가다'라는 인간들은
북한 악랄한 독재자 김정일에게 쫓아버려야 합니다.

이 일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탈북자 동지회 아이듸를 검색해서
국가정보원에 신고하여 북한으로 추방시켜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기성세대로써 장진성님께 사과드립니다.

죽음을 무릎쓰고 자유대한으로 오신 여러 '탈북자님'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며
정치, 문화, 사회 등 여러분야에서 표현의 자유에 억압받지 않는 권리를 가진 너무나 소중한 분입니다.

탈북자 여러분의 건승과
장진성님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지나가다>라는 인간의 헛 소리는 하나도 들을 소리가 없다는 것을 조금 전에도,, 옛날에도 느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지나가다/ 애는 이전에 정신병자로 몰려 이 싸이트서 딜딜 굴다가 스스로 꽁무니를 사린자가 아니였나? ㅋㅋㅋ 그래도 인연이라구 찾아와선..ㅋㅋㅋ 또 병동에 데리구 갈가베? ㅋㅋㅋ

지나가다님

논제를 적으신 장진성님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시려는 분이 이리 말씀하시면 안돼죠.

어떤근거로 대한민국국민인 한국에 정착한 탈북동포들이 남북문제에 '지나치게'관심가지고 '간섭?'하고 평가해서는 안돼고,지나가가님만이 그러실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아시다싶이,탈북동포들은 정일이독재의 최대 피해자들이고,남과 북을 모두경험한 분들입니다.또,그럼으로 남북문제에 다른 한국국민들보다 민감할 수 밖에 없읍니다.북에 가족과 친지가 있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분들이 왜 남북문제에 침묵해야 하나요?

그게 지나가다님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인가요?

아직 공격주체가 명확하고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니깐 쉬쉬하는거죠.

한반도는 정말 머리통 깨지도록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권을 위해

넘보고 있는 땅입니다.

단순히 분노 분출로 해결될 일이 아니죠.

탈북자 분들께서 대체적으로 빨리 전쟁이라도 나서 급진적 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건 알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 한명 한명의 소중한 생존권과 자유 입니다.

무력보복등의 문제들은

모든 가능한 방법을 다 검토한 뒤

항상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되어야 합니다.

탈북자 분들께서 자꾸 급진적 통일을 위해 남한국민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하게 된다면

이미지가 실추될것이란걸 염두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격실체가 밝혀진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대응해야 하지만

무력이 우선시 되어서는 절대 안되는게 남한국민과 정부의 생각입니다.

지나가다님은 참으로 섬뜩한 말씀을 하시는군요....탈북자들이 그럴 위치가 아니다라니? 지금 제정신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탈북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같은 국민이지 거기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다같은 투표권과 선거권을 가지고 있고, 동등한 헌법상의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왜 그런 반헌법적인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가장 좋은것은 북한에 쿠데타나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그 새로운 정권과 남한이 가장먼저 손을 잡는 것인데...

어찌 이러한 시대에 지금까지

단 한번의 쿠데타가 일어나지 못하는지...

김일성이 얼마나 악날하게 가능성 보이는 반란세력들을

숙청을 해대고 감시해왔는지 짐작이 갑니다.

9.11테로에 성난 미국 이미지실추를 몰라서 이라크를 때렸습니까.
트집을 잡아 서라도 때려야 하는 때에.
국민한사람의 생명이 귀중하다는 한반도 님의 표현대로 라면 왜서 천안함의 전사들의 생명은 국민의 생명이 아닌가 부죠.
이미지 실추때문이 아니지요. 정확성을 확보하고 있는 중일 뿐입니다
이번에는 못빠져 나갈듯 합니다 . 이제 정이리의 사정도 그만 봐 줄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댓글에서 본 글인데 공감이 가서 생각나는 데로 적음

북한의 고위측 리더쉽이 어리석어 졌음. 배한척 테러보다 이후의 사태가 중요한데 그런 시나리오가 없이 행동함. 지금은 원인을 밝히는 게 중요,이후 정부는 미국과 공조하여 북한에 압박수단을 더 확대하게 될 듯, 세계에 분위기 띄우고 중국도 압박하고,이러면 더욱 쉽게 북한이 망할 수도 있음

장진성님.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일단 천안함 사건의 경우는 분노보다 슬픔이 우선인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진상이 명쾌히 밝혀지지 않았고, 꽃송이처럼 소중한 많은 우리 젊은이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입니다.

북의 도발이 원인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함 자체의 문제이거나 기타 불가항력적인 외부환경에 의한 문제가 원인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아직은 모두 추정일뿐입니다. 북의 도발 때문이라 말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수백가지라면, 그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유 역시 수백가지가 있습니다.

군과 정부에서조차 미묘한 뉘앙스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아직 모른다' 아닙니까?

누가 혹은 무엇이 어떻게 천안함에 타격을 주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데, 거기서 분노니, 보복이니 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성급한 태도입니다.
모든 것이 명명백백히 밝혀졌을 때, 그것이 북의 도발 행위였다면 그때 분노해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자꾸 촛불집회를 거론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것이야말로 쓸모없는 논쟁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진보성향의 시민들이 촛불을 든 것인데, 그들이 지금은 조용해서 불만이라 하면, 그들에게 뭐라 할게 아니라 보수성향의 시민분들이 촛불을 드세요. 그럼 되지 않겠습니까?

촛불은 누가 들라해서 드는 것이 아닙니다. 각 개인이 이슈에 공감하고 함께 뜻을 보태고 싶으면 행동하는 것이고, 이마저도 수많은 변수들이 시너지효과를 내야만 벌어지는 아주 '특이한' 현상입니다.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일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촛불을 드는 것이 옳다 생각하신다면 선생님부터 먼저 드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함께 들자' 호소하세요. 선생님의 뜻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분들도 함께 촛불을 들 겁니다.

필요하면 자신이 들면 되는 것이지, 다른 이들에게 뭐라 할 일이 아닙니다.

지나가다님...당신은 내 눈에 북조선 대남공작부 지침을 앵무새처럼 지저귀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지나가다님..당신 지나가는거야 내가 할소리 아니지만..입이 그냥 티어있다고 무조건 내뱉으면 안됩니다.동무는 탈북자 이해 못합니다. 등이 따듯하니 헛소리 하시는것 같은데...북조선에서 죽음을 겪으시고 죽음의 사선을 넘으셔서 자유에 땅에 오신분을 네가 솔직히 어떻게 이해하시겠습니까?

걸핏하면 촛불 들고...미국이나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조작이니 음모니.. 지나가다님 북조선 핵무기 개발한것도 노무현이가 조작한겁니까? 실제 안만들었지요? 정확한 조사(?)가 이루이지기 전에 핵실험을 했다고 하는것은 노무현정부의 조작이나 음모아닌가요?

여기에도 좌익들이 판을 치는군요. 어떻게 탈북자 사이트까지 좌익들의 텃밭이 되나...

완전 지나가다님 가관이네요..어떻게 탈북자가 남북통일에 걸림돌입니까? 당신이야 말로 이완용을 능가하는 현대판 이완용같네요. 황장엽씨를 배신자라고 한입으로 하는 놈들이 왜 남조선을 배신때리고 북조선에 기웃거리는 놈들이 과연 황선생 비난할 자격있나요?

나라루 혼자 떨어져 살드만 외로워 미쳣는지 ㅋㅋㅋㅋㅋ 요기와서 혼자 달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잡지책 봐가면서 달래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치 사먹자니 졸라 비싸지?? 살래니 팔지두 안쿠? 으이그 그 나라 언어나 익혀 ~~`불쌍혀

이런 게시판에 느끼는 것은 모두들 각자의 생각이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 뿐이다.

원래 속빈 깡통이 씨그럽듯이, 무식하고 생각이 짧고 사고가 왜곡된 인간들이 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그 누구도 침묵해서는 않되고 비겁해서는 더더욱 않된다. 민주주의란 자신의 희생과 의무를 기본으로 자유를 지키고 누리는 것이 핵심이니까.

매우 안타깝다. 대통령이 비겁한 사기꾼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이 현실을 회피하는 겁쟁이라는 사실, 그리하야 한국 전체가 쪼다 국가로 변질되고 있다는 사실이 지긋지긋하게 싫다는 것이다.

지금 이럴진때, 유사시 상황에서 명박이가 헌법을 수호하고 법을 제대로 집행할런지 의심스럽다.

나는 대중이 찌거러기도 싫고, 무현이를 추종하는 바보쓰레기들도 싫고, 명박이를 따르는 협짭군들도 싫다. 하나같이 정치한다는 인간들은 백성들 등쳐먹는 사기꾼이거나 좌충우돌하는 얼간이 뿐인가?

하지만, 원래 민주주의는 항상 위기에 쳐해져 있어야 한다.
안정된 것이란 것은 뭔가 썩었다는 뜻이다.
촛불이 춤을추고 주사파가 설쳐도, 개리 샌드맨 같은 미친것들이 설쳐도 노란우산이나 표현의자유가 멍청한 장광설을 널어놓아도 민주주의가 독재압제보다 백배 천배 좋다.

전두환 패거리들이 악독하게 설칠 때를 기억하면 지금은 천국이다.
물론, 그런면에서 바라보면, 북한처럼 지옥같은 곳은 지구상에 찾아보기 힘들 터이다.

사실 지금 한국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쳐해있다.

자유는 용감한 자들만이 지킨다.
자유는 용감한 자들만이 누린다.

비겁해져서는 않된다.

나는 한국이 비겁해지는 것이 싫다. 쪼다국가가 되어서는 않된다.

자유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자유를 당연한 것으로 주어진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알어야 한다. 지구상에서 자유국가는 아직도 소수이다.

10억이 넘는다는 중국사람들은 자유가 없는 곳에 살고있다.
원래 노예근성이란 자기가 뭘 희생하며 살고있는지 모르는 삶이다.
북한은 더하다. 이유없이 남을 미워하며, 장군님 한놈만 섬기며 살아간다. 남의 불행위해 자신의 영달을 쌓아가는 악마적인 존재들이 지배하는 국가가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이런 악의 세력에 굴복해서는 자유를 지킬수도 누릴수도 없음을 자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분노의 감정해결을 위해 무력보복이 행사되서는 절대 안된다는것이죠.

한반도의 전략적 이점을 생각해

강대국들의 속마음이 뭔지 파악하고

치밀한 계획 위에 필요하다면 무력행사가 이뤄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무턱대고 무력보복을 행했다가는

적들의 계략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섣부른 행동은 금물입니다.

만약 무력으로 북한을 정복해서 인민들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북한에서 주장하는 것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켜야지만 한반도 정상화가 이뤄지는것은 정답이겠지만

무력으로 정복하려는 개념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는 이라크와 같은 상황에 처할 것입니다.


서로간의 합의에 의한 통일이 아니라면

김정일 정복에 성공해도

이후 끊임없는 잔당세력들이 게릴라전을 펼쳐

나라가 항시 위험이 도사린 피폐한 국가로 전락하겠죠.


우리는 치밀한 계획과 외교전략으로 김정일을 굴복시키면서 동시에

또다른 세력과의 관계를 통해 통일에 다가서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전략적 계획의 일부로 무력이 행사될 수도 있겠죠.

늘 느끼는 바이지만 장진성님 글 표현이 살아있고 정곡을 찌르는데가 있네요.

남한내 북한학계가 바뀌어야 되고 탈북자님들이 많이 참여하여야 한다는 장진성님의 주장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번 천암함 사건에서 보여준 탈북자 및 탈북자 관련 단체들이 보여준 모습은 쉽게 찬동할 수 없습니다.

이번 천암함 사건을 대다수 탈북 개인 및 관련 단체들은 북한소행으로 단정을 짓습니다. 과학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짐작으로 추측으로 그리 단정합니다. 이건 감정이 앞서는 비과학적 비이성적 비합리적 사고이지요.

천암함 사건은 북한 소행일 수도 있고, 좌초일수도 있고, 피로파괴일 수도 있고, 아군 설치 폭발물 사고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과학적인 원인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슬프고 분하더라도,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그거에 근거해서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방법이지, 감으로, 직감으로, 추측으로, 대응하는 방식은 어리석고, 유아적인 태도입니다.

나는 이번 천암함사건과 과련해서 탈북자(단체) 관련 글들을 보면서, 그 점을 참 아쉽게 생각한 사람입니다.

과학적 사고, 이성적 사고에 근거한 주장을 합시다.

슬픔만 있고 분노는 없다......? 분노의 대상이 아직 명확하게 규명(철저한 객관적 분석결과)되지는 않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북한의 소행일것이라고 짐작만 하고 있지요.
천안함이 북의 테러였다고 하더라도 분노 이전에 슬픔이 인간의 자연스런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마지막으로 동족간의 총부리로 대치중인 이 한반도에서 이런 비극이 다시는 재발 되지 말아야 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며 엄연한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지요.
또한 그러므로 더더욱 국방에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는 뼈아픈 자각이 이번 기회에 정부와 국민 모두 깊히 통감하였을 것입니다.

정 진성님, 분노와 적개심, 복수심,,,, 과연 이런것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리라고 보십니까? 복수는 해결이 아니라 복수의 악순환만 반복 될 뿐입니다.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고 또 그 피지도 못한 젊은 영혼을 자식으로 둔 부모님과 가족들의 상심을 '복수'라는 방법이 달래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파멸의 수렁텅이에 함께 빠지는 결과만 초래하겠지요.

저는 이번 천안함의 참상이 북의 소행으로 명백하게 밝혀졌을때, 과연 정부 당국의 결연한 대응이 자뭇 궁금하지만 그들과 똑 같은 방법으로 응징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간과해서는 더더욱 안되겠지만, 북한 주민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면서 북수뇌부를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슬기로운 대처방법을 강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적개심보다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국민적 의식과 지헤로운 정부의 대응을 절실히 요구하는 입장입니다.
현,분단의 현실이 결국 슬픈현실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장선생님 개인적으로 탈동회에서
제일 존경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