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안중근같은 탈북자없어요.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710 2010-04-27 02:06:30
姜대표는 『그런데 정부여당은 북한 공격설을 노골적으로 흘리고 있다. 일부 수구세력은 이에 발맞춰 『북한이 아니라면 누가 어뢰를 쐈겠냐』며 대북 증오감을 부추기고 있다.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하게 사태를 수습해야할 정부여당이 북한 공격설을 운운하는 것은 지극히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태도』라며 『10·4선언만 제대로 이행했다면 천안함의 비극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했을 것이고 지금 같은 국민 불안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침몰한 천안함을 두고 냉전논리를 되살리려하는가. 국민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 민주노동당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민·군합동조사반이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폭발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침몰 원인에 대해 아직 밝혀진 게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정부여당은 북한 공격설을 노골적으로 흘리고 있다. 일부 수구세력은 이에 발맞춰 『북한이 아니라면 누가 어뢰를 쐈겠냐』며 대북 증오감을 부추기고 있다. 개탄스럽다.

신중하게 사태를 수습해야할 정부여당이 북한 공격설을 운운하는 것은 지극히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태도다.

10·4선언만 제대로 이행했다면 천안함의 비극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했을 것이고 지금 같은 국민 불안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북한 공격설을 정부여당이 나서 퍼뜨리는 것은 악화일로인 남북관계를 개선할 여지조차 스스로 차단해버리는 어리석은 언동이다.

또한 6.2지방선거를 앞둔 정략적인 언동이라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북 정서를 조성한다면 정권 심판론을 잠재울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에 주판알을 튕기는 것인가.

사건 초기부터 천안함이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북한 공격설이 파다해지면 이 또한 피해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아닌가. 벌써부터 영구 미제로 결론이 나더라도 북한 소행으로 믿게 만드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터다.

침몰한 천안함을 두고 냉전논리를 되살리려하는가.
국민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 민주노동당은 용납하지 않겠다.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한다」는 정부여당이 이래서야 되겠나. 정부여당은 천안함과 관련해 신중하고 책임 있게 발언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얼씨구 2010-04-27 04:31:53
    안중근 같은 탈북자가 있다무 빨리 삐라 태워서 핑양으로 보내면 되지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중국배 2010-04-27 06:49:25
    그라믄 중국배나 베트남배, 혹은 알카에다가 와서 공격했나.
    뻔한거 가지고 그래, 북한새키들 아님 누구 했간, 가운데서 풍어리만 치지 말고 투철하게 나서 대북삐라도 뿌려야지 효력 있는 것 아니갔는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웅진 2010-04-27 07:11:46
    니미 허풍 수염쟁이 강내공만 몰랐지 대부분 군필자들인 대한민국 시민들은 사고가 나자마자 북괴 짓인줄 짐작하고 있었다. 졸라 무식한 놈 홍수로 국회의원 되더니만 안하무인이 따로 없구나~ 다음엔 저런 사람들 절대 뽑아주면 안 된다. 뽑을 대표가 따로 있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안중근 2010-04-27 09:25:34
    아들 고종을 앞세우고 섭정이 되어 전권을 장악한 흥선대원군이 먼저 강행한 개혁이 전국의 ‘서원폐지’였습니다. 그는 서원에 대한 모든 특권을 철폐하는 동시에, 서수서원을 비롯한 47개 서원만 그대로 두고 전국의 서원을 몽땅 폐쇄하였습니다.

    대원군은 폐쇄 당한 서원들의 젊은 서생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 같아 측근을 시켜 전국의 서원들을 둘러보게 하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민정사찰을 마치고 돌아온 측근에게, “어떻더냐”고 물었을 때 측근의 대답이 한 마디였답니다. “매우 조용합니다.” 그 때 대원군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무릎을 탁 치며, “이거 큰일 났구나.” 하였답니다.

    호되게 당하고도 반발할 줄 모르는 무기력한 젊은이들만 가진 나라의 장래가 걱정스럽다는 뜻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실책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역시 흥선대원군은 큰 인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인들의 눈에도 지난 3월 26일 밤, 어뢰를 맞고 두 동강이 나 바다에 가라앉은 천안함의 참극이 북의 소행임이 명백하고, 사계의 전문가들도 그렇다고 판정한 오늘, 조용하기만 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보고 “이거 큰일 났구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몰되었던 40여명의 용사들을 영웅이라 부르고, 그들의 장례식을 엄수하는 것으로 끝날 일입니까. KAL기 폭파의 주범은 누구였고, 아웅산 사건의 주범은 누구였습니까. 단 한 번도 그렇다고 시인한 적이 없는 김일성 일가에게, 한 번 ‘맛’을 보여줄 그런 용기는 이제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단 말입니까.

    김동길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구준모 2010-04-27 12:59:44
    '10·4선언만 제대로 이행했다면 천안함의 비극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했을 것이고 지금 같은 국민 불안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북한 공격설을 정부여당이 나서 퍼뜨리는 것은 악화일로인 남북관계를 개선할 여지조차 스스로 차단해버리는 어리석은 언동이다.
    - 그러니까 강기갑 본인도 북한이 했다는 것을 내 놓고 인정하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기갑아 2010-04-28 00:12:14
    기갑아!~ 북에는 빙신처럼 처맞구두 편 들어주느라 정신없구 남에서는 국회에서 공중부양하며 달려드냐?

    병신시키!~만약 니가 정권잡구 있었다면 슨상님처럼 터지게 얻어맞구 결과는 최소화시킬려구 했겠지!~

    니가 말하는 국민은 어디국민이냐?
    북한떵이리 졸개들이니?

    국민들보다 강기갑이 더 불안해보인다.
    하긴 머 얼굴에 강철기갑한 사람이라 뻔뻔한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싸나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총참모부 2010-04-29 13:41:55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에서는 비상이 걸려 강기갑에게 다음같은 추궁이 내려 졌다고 합니다. 다음은 그 원문입니다.

    " 강기갑아!
    너 이놈 우리비밀을 그대로 로골적으로 드러내도 되는것이냐???
    네놈이 한국이 10.4선언만 잘지켰어도 천암함 사건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것은 그래 우리 정찰총국이 의도적으로 했다는 것을 발설한것이 아니냐?? 10.4 선언을 지키라고 요구한 것이 우리 북조선인데 그것을 집행하지 않은 남조선에 보복을 했다는 것을 네가 폭로 한것이니 네 이놈 그러고도 네가 무사할 줄 아느냐..
    이 쳐 죽일 강기갑 놈아!! 네놈이 우리 북조선 편인줄 알았더니 은근히 우리 북조선 국가비밀을 발설하는 남조선 간첩행위를 하고 있구나."

    이 불호령에 깜짝 놀란 강기갑수염쟁이는 어떤 반응을 했을 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민복아 2010-04-30 14:25:14
    안증근같은 이가 아니고 안증근의사이시다.. 기본이 안된넘이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그나마 북한을 도와 줄수 있는길...
다음글
제2탄 안중근같은 탈북인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