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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의 논리면 나는 빨갱이다.
Korea, Republic o 사고의진화 3 981 2010-06-07 08:53:56
내가 이 사이트를 알계된 계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탈북자수기를 읽고

감동을 받고더 많은 탈북수기를 읽기위해 이곳저곳 사이트 검색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들어와서 수기를 읽고 전체적으로 함 훑어보는데, 여기에

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로 보이며, 같은

민족인지 의심을 하게된다. 그리고 실로 무서워진다. 민족적인

아이덴티티를 찾을 수가 없다.

대다수의 탈북자의 정치적 성향을 보면 극우에 가까우며, 그들의

논리대로면, 난 빨갱이다. 멀정한 나를 빨갱이로 만드는 그들이 무섭다.

보수는 충직이요, 진보는 빨갱이다.

한국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과 다른 이념적 체제 속에서 살아본 북한

인의 경험으로 북한을 대변하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북한의

상황을 잘 모르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체계는 완전히 반대의 상황이

여서 그런 거겠지 하고 이해는 하지만, 실로 벽이 너무도 두꺼워 감히

다다를 수가 없다. 그들의 말하는 색깔론에 의하면, 난 빨갱이가 된다.

정치적인 견해를 볼 때, 특히 더 그렇다. 나의 정치적 견해는 좌익에

가깝다. 그들의 논리면 난 빼도 박도 못하는 완전한 빨갱이다.

사회이념을 큰 틀에 놓고 봤을 때, 자본주의에 의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에 의한 사회주의로 분류한다. 이념의 대결에서 공산주의는

철저하게 자멸했으며, 자본주의의 승리로 이어졌다. 하지만, 자본주의 역시

완벽하지 않으며, 많은 보완을 했으며, 앞으로도 수 없이 보완할 문제가

남아있다. 현제 우리가 살고 있는 현행 제도 역시 자본주의가 아닌

수정자본주의에 입각한 민주주의다. 보수 측은 사회 안녕과 번영을 진보 측

분배와 사회복지에 그 힘을 실는다. 어느쪽도 없어서는 안되며, 서로

충돌하고 절충하면서 사회는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나는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자에게로 이익분배,초 중 고 무상급식과

복지정책에 관심이 있고 이런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에 한표 던졌다.

사실 이런 문제가 자체가 시장경제원리를 위반하는, 자본주의에 맞지 않는

것들이다. 이분법적인 잣대로 보면 유럽의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모든

국가는 다 공산주의가 된다. 나 역시, 우리나라가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잘 살고 복지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런 것을 바라는 나는

여기 사람들의 논리면 빨갱이가 된다. 난 종북세력도 아니고, 김정일을

찬양하지도 않으며, 김정일을 저주한다. 이런 내가 빨갱이가 되어야 하는

논리가 참 우습다. 모두들 이분법적인 잦대로 색갈론을 조장하지말고

한국사회의 양면성을 모두 보고, 기본적으로 타인은 나와 같지않고

나와 다르기에 다른 말을 할수 있다는 진리를 밑 바탕에 깔고 이야기를

해보길 바란다. 정책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그것을 빨갱이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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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하 2010-06-07 09:27:05
    사고의 진화님/ 글 잘 읽었고
    님의 사고는 탈북자인 제가 보기에도 지극히 정상적인 논리입니다. 탈북과 북한에 관심을 가지시고 이 사이트를 찾은 님에게 비쳐진 탈북자의 모습들이 너무 과격하여 글을 남기신 님의 심중을 충분히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탈북인들의 생각은 각자가 다 다르니 머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탈북자들의 논리가 좀 과격하게 비쳤다면 그것은 북한을 바라보는 일부 사람들과 정당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북한에서 자라면서 북한의 독재가 얼마나 나빴는 지
    븍한에서 그렇게 입에 달고 살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사회인지 잘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님이 모델로 바라보는 유렵의 복지사회로 가다가
    북한이란 정류소에 들리지 않을가 참으로 걱정이 되는 탈북자들의 맘도 충분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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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소년 2010-06-07 09:52:51
    논리는 맞는 거 같은데요. 상황이 하나 빠진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특수한 상황이에요. 남북분단되어있고,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라,
    색갈론이 어떻게든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싶어요. 엄밀히 따지면, 복지국가는 사회 재분배문제로 국민의 권익과 약자의 배려문제인데
    이건 물론 막시즘에서 말하는 분배와는 차이는 있지만, 공산주의의 사상과 비슷하죠. 그것을 이념적인 분류로 하면, 수정자본주의의 몰락 이후 세로이 생겨난 신자유주의고요. 전세계 모든 선진국가에서 그리고 우리나라도 현제 수정자본주의는 아니고요 신자유주의를 지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지국가들 스위스.
    핀란드. 덴마크 등등이 대표적인 신자유주의국가죠. 근데 신자유주의도 문제는 있어요. 국제화 세계화하면서 각나라 무역규제 철폐 시장개방압력, 더욱더 커지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빈부의차 등등의 문제를 않고 있죠 후진국은 일어서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려서 후진국의 문제가 많이야기 되죠. 또한, 시장경제자유방임주의로 인한 국가 않에서 빈부의 차이가 많이 생겨나죠.

    우리나라는 수정자본주의가 아닌 신자유주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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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소년님 2010-06-07 14:41:13
    천재소년님이 지적하신 우리나라는 신자유주의라는 논리엔 동감하지 못하겠네요. 물론 지향하는건 신자유주의가 맞지만 아니 좀더 엄밀히 말하면 언론에 비쳐지는건 신자유주의론이 맞지만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지금의 정부는 반독재형태의 좌파개념의 경제논리가 맞다고 생각됩니다.신자유주의라함은 시장에 모든걸 맡기는 즉 아주 작은정부지만 현 정부의 태도는 큰정부, 적극적인 시장개입이며 대표적인게 환률조작과 기업들에대한 태도 모든걸 종합해볼때 지금의 정부는 반독재형태의 정부가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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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이분 2010-06-07 09:58:36
    사고의 진화님! 정말 사고가 진화한 것이 맞나요! 제 생각에는 사고가 편향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분들은 탈북자분들만이 아니라 저와같은 토종 남한사람들도 엄청 많이 들어오고 나름대로 자신의 사상과 가치관 등 쟁쟁한 토론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떤 잣대로 님을 빨갱이로 몷았으며, 님을 무섭게 만들었습니까?
    누가 님을 그렇게 평가를 하였습니까?
    누가 님에게 이분잣대로 몰아갔습니까?
    왜 자기발 저리듯이 그런식으로 유포하시는지요?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님이 이분잣대로 몰아가고 선동성잇는 발제글을 이런식으로 유포하는 것이 오히려 가공스러울만큼 무섭습니다.

    다수의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토론하고 있는 이 마당에 설령 탈북자분들이나 토론하는분들이 자신들이 생각하고 추종하는 방향이 많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이해하면서 님의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그것은 그것대로 좋은점과 추구해야할 가치가 잇다고 하면 되는것이지, 왜 일부 논쟁이나 극단적인 글 몇개를 보시고 님을 스스로 빨갱이라고 몰아가는지요??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리는것이 님의 카타르시스해소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님을 빨갱이로 몰아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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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6-07 12:32:21
    사고의 이분님.

    제가 댓글을 달 자리가 아님을 알지만 염치 불구하고 한 말씀 올립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사고의 진화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우려의 말씀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이곳이 더 이상 편가르기를 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될 겁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일부'라 표현하셨지만, 사실 사고의 진화님께서 언급하셨듯, 그런 분위기가 이곳에 존재하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활동하며 끊임없이 제 자신의 정체성(좌빨이 아니라는)에 대한 변명을 해야 했으며, 그런 것에 대한 일말의 억울함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런 글을 드리는 이유가, 사고의 이분님 말씀을 반박하고자, 사고의 진화님 말씀을 지지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안타까움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서로 간에 이견이 있을 경우,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게 대화와 토론을 나누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성적, 합리적 태도와는 사뭇 다른 인신공격성 비난과 욕설로 점철되는 경우가 매우 많음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 이곳의 분위기가 선생님의 (매우 바람직하고 당위적인) 말씀보다는 발제글을 쓰신 사고의 진화님의 주장과 더 비슷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하루 아침에 변하지는 않습니다. 또 과거를 생각해 본다면 이 곳 탈동회의 게시판 문화도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땐 분명 (저를 포함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선생님의 말씀이 좀 더 현실에 부합한다고 여길 것입니다. 저도 그런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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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이분 2010-06-07 15:44:59
    그래요 좋은답글 주셨습니다. 모두 나라를 위한 진정성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올바른 진보마저 빨갱이라고 우기는 미친 일부 극우파들!! 빨갱이는 몰아내자는 진정한 보수를 저학력 노인이라고 무시하는 일부 극한 자칭 진보파들!!

    정상적인 사고와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요. 이곳에 보면 정말 극한표현이 많네요!! 본문글이 마치 편을 가르는것 같아서 그러지 말라고 강하게 답변한것일뿐.. 제가 어떻게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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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6-07 18:18:07
    사고의 이분님.

    진정어린 답글 고맙습니다.
    오해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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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길박사 2010-06-07 10:45:06
    <좌익이 없는 나라> 우익이니 좌익이니 하는 낱말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의회민주주의를 전제하고서만 가능한 구분입니다. 영국에는, 프랑스에는, 독일에는 좌파가 있고 우파가 있습니다. 그런 나라들은 선진국에 속합니다. 그러나 히틀러의 독일에 진보와 보수가 있을 수 없었듯이, 스탈린의 독재 하에도 좌·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늘, 김정일의 인민공화국은 밤낮, 탱크를 몰고 와서 무력으로 적화통일을 하거나 아니면 간첩들을 침투시켜 간접적으로 적화통일을 하거나, 어쨌건 대한민국을 전복시킬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민주적 이념은 전혀 없고 다만 침략의 야욕만 있는 북한을 휴전선 북에 저렇게 가까이 두고 대한민국의 존립이 위태로운 이 마당에, 한가하게 앉아서 좌파·우파의 이런 논쟁을 벌일 수 있습니까. 부질없는 일입니다.

    한나라당은 우파정당이고 민주당은 좌파정당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근거가 없는 분류입니다. 6·25 때처럼, 김정일의 인민군이 남침하여 서울을 점령하면 한나라당도 죽고 민주당도 죽어야 하는데, 그 때에도 앉아서 진보냐 보수냐를 논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압승을 거두고 한나라당은 참패를 면치 못했다고들 합니다. 그렇다고 달라질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전교조·공무원 노조가 득세하고 반미·친북세력이 판을 치면 우선 김정일의 운신 폭이 훨씬 넓어지고 간접침략을 통한 북의 적화통일의 가능성이 더 짙어지겠지요.

    그러나 엿장수 마음대로는 안 될 겁니다. 이명박 정권은 적화통일을 막아내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강구할 것입니다. 나라가 망하면 정권도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고 보세요. ‘반미·친북·적화통일’을 꿈꾸는 불순세력이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니 두고 보세요. 그 때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압승한 사실을 매우 후회스럽게 여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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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6-07 12:16:33
    김동길 박사님.

    말씀 참 잘하셨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히틀러나 스탈린 체제 하에서는 좌우든 진보, 보수든 실질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좌파적 가치를 내세웠건, 우파적 가치를 내세웠건간에) 본질적으로 독재니까요. 독재는 나와 다름을 인정할 수 없으니, 선생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여기서 이렇게 여쭙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독재국가입니까, 아니면 민주국가입니까.

    제가 알기로 대한민국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을 대의민주주의 제도를 통해 구현하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시작은, 나와 다름에 대한 인정, 즉 존중과 포용입니다. 자신의 가치가 아무리 숭고하게 여겨진다 하더라도 그것을 위해 상대를 무시하고 핍박하고 억눌러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독재의 시작이듯 말입니다.

    그렇다면 나와 다른 이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말한다 해서 '빨갱이'라는 불순세력으로 매도하는 선생님의 말씀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태도입니다.

    또한, 선생님은 큰 편견을 갖고 계십니다.
    선생님이 불순세력이라 칭하는 사람들 역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억압하거나 말살해야 할 존재라 여기지 않습니다. 그저 저와 가치관이 조금 다를 뿐이니까요.

    이번 지방선거를 보면 알 수 있듯, 선생님과 같은 생각에 동의하지 않고 민주당 등 야당에 표를 던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선생님의 일방적 잣대로 매도하지 마세요.
    선생님께서 나라 사랑하고 걱정하듯, 그들 대부분도 똑같은 진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런 이유에서 선생님 말씀처럼 소위 좌파라 일컬어지는 이들이 정권을 잡는다 해서 세상이 경천동지하듯 바뀌지도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절차에 따라 정치세력이 정기적으로 국민의 신임을 얻어야 하고, 만약 그 뜻을 거스르는 정치세력은 재신임을 얻기 힘든 체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나라당의 경우는 국민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은 겁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경제적 성장을 거두었으며, 또한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후진국부터 성장하여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입니다.

    부디 우리의 체제와 역량을 믿기 바랍니다.
    더 이상 북한을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북한은 우리가 계속적으로 경계해야 할 대상임에는 틀림없지만, 더 이상 우리의 경쟁상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존재때문에 우리가 경제적, 정치적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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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진화 2010-06-08 01:52:58
    사고의이분님 뭔가 오해하신거 같은데요. 제가 여기 와서 느낀것은
    지나치게 사고가 이분되어 있어서 그러지 말자는 의도로 이글을 올린것
    입니다. 사회의 양면성을 보고, 즉 진보측과 보수측 양쪽 모두의 성향을 보고 판단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진보측을 지지한다고 해서 빨갱이는 아니란 말씀을 역설적으로 드린것입니다.

    그리고, 천재소년님 흠 저도 많이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가 지금 신자유주의라고 말하기에는 약간의 과도기적인 성향이 있고, 님 말씀대로, 우리가 휴전상태이기때문에 우리체제를 유지해야 되기에 신자유주의라고 말하기가 점 조심스럽습니다. 신자유주의란 시장경제체제는 자유방임주의를 표방하고 정부는 강한정부를 지향하여, 세금 더 겉고, 그 돈으로 복지나 사회정책을 펼치는데, 우리사회는 아직 신자유주의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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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진화 2010-06-08 01:55:28
    천재소년님이 댓글 다신 아래 댓글 그글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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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10-06-08 20:42:10
    이 게시판에서 치열한 논쟁을 벌리며 빨갱이요 머요 하면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은 탈북자보다 남한출신분들이 월등히 많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대개 탈북자들은 과격한 일부사람들 제외하고는 대개 북한권력에 수혜를 주는 해볕정책에 불만정도를 표시할 뿐입니다.

    또 많은 탈북자들은 좌 우 편향적인 아닌 균형적시각으로 남한사회를 인식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좌편향적인 사람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고 무턱대고 우파쪽에 몰아붙이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참 어처구니 없어요.

    어떤 측면에서는 보수파라 불리는 사람들과 의견을 같이 하면 마치 우익보수의 앞잡이라고 매도합니다.

    남한사회에서 가장 첨예한 이념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대북정책이 주대없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아직은 눈치를 많이 살펴야 하는 탈북자들에게도 적지않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복지정책도 좋지만 탈북자인 저같은 경우는 북한의 변화가 더 다급하게 느껴지군 합니다.
    저와 비슷한 의견을 보이는 탈북자들이 다수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절박한 사람들의 심정을 무슨 보수성향이요 머요 하면서 한쪽으로 밀어붙이고 공격하려 하는 것이 타당합니까?

    전 솔직히 탈북자들이 좌파쪽 사람들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일부 과격한 사람들이 실언한 적은 있는지 몰라도~~

    제 주변에는 없어요

    단지 북한정권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친북적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정도, 불만표시정도이지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에서 견디지 못하고 나온 탈북자들이 북한독재정권도 인정하고 독재자들에 대한 지원도 많이 하자고 하면 시원하겠냐 말입니다.

    해볕정책은 김정일의 통치자금을 대주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북한주민들에 대한 올가미밧줄을 더 큰 것으로 교체해주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겁니다.

    탈북자출신인 저는 백 번 다시 생각해봐도 그런 결론 밖에 더 내리지 못합니다.

    이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목격할 만큼 목격했고 외국물도 많이 먹었고 꽉 막힌 사고를 한다는 평가도 안 받았지만 그렇다는거죠.

    탈북자들이 이분법적사고를 한다고 한다면 남한인구 절반이상이 이분법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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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10-06-08 20:53:50
    사고의진화님/ 님의 글이 오히려 더 색깔론을 부추기고 이분법적 주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뭣 때문에 심성이 그렇게 삐뚤어지셨는지 묻고싶습니다.

    탈북자들을 고생하느라 다소 거칠어진 측면이 있다지만 님은 글을 살펴보면 지성인의 외피에 이그러진 심성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자기주장과의 다름에 밑도 끝도 없이 실망하고 분격하는 건 ㅠㅠ 이건 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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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은 2010-06-08 20:59:30
    책을 여러종류로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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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이분 2010-06-08 21:18:56
    북한소년님의 의견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저도 남쪽사람이지만 여기는 탈북자분들을 위한 탈북자들께서 살아가는 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하는데 일부 극성적인 우파(?) 좌파(?) 이것도 맞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일부 몇몇분이 선동적이거나, 은근을 가장한 논리전개로 부추기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중심을 가지고 발전적인 토론해 주시고 있어 그리 비관적인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위 발제글도 나쁜 내용은 아니지만 빨갱이라는 극단표현이 색깔론으로 몰아가는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답글을 달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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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소년 2010-06-08 23:30:56

    - 천재소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6-08 23: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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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소년 2010-06-08 23:38:54
    솔직히 저는 색갈론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입장과 북한의 입장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고, 서로 다른 이념속에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발전해왔고, 북한은 북한 나름대로 살아왔기에, 어느쪽도 어느쪽의 체제를 인정 할수 없는거죠. 예를 들어 북한에서 우리나라를 지지하면, 그거 역시 북한에서는 문제되것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북한을 지지해봐요 그건 간첩이죠. 이렇듯 현실을 인정하면, 색갈론은 나 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현실상, 전쟁이 끝난것이 아닌 휴전상태이고, 언제 전쟁날지도 모르는데, 우리체제를 유지해야 되는것은 당연한 것인거 같고요.그렇기에
    색갈론은 통일되기전까지는 쭉 나올거 같아요. 제가 볼때 사고의진화님이 쓰신글 색갈론을 조장하기보다는 올바른 진보마져 색갈론으로 몰아가지 말자는 취지인거 같은데 사람이라 글을 읽은 느낌이 다를 수도 있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분법적 흑백논리에 자신도 모르게 스며든것이 아닐까 하고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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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민 2010-06-09 01:18:33
    거짓말과 과장 좀 고마해라
    님의 글대로 도발하는 북을 두둔하지않고 북을 비난할 수있다면
    노동에 관심있고 민주당의 일반적 정책에 공감한다고 해서
    탈북자뿐아니라 남향민 누가 종북이니 좌빨이니 하겠나.

    순수 좌파라고 불러야지

    그런데 님이 이런 과장을 좋아하게 되면 앞으로의 걱정도 들긴 하는데
    그래도 글에서 느껴지긴 선전 선동이 안느껴지고, 비교적 순수하게 보고 싶다.

    한국의 많은 좌빨들이 필자처럼 북한과 무관한 북유럽 좌파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 그래서 이런 빨 논쟁도 필요없게 되는 날이 오겠지.
    너무 먼 것 같아 좀 아쉽다.

    아무튼 빨걱정은 말고 그헌 논리로 앞으로 계속 선전하지 않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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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10-06-09 01:31:19
    좋은 토론이 있었네요.

    빨갱이면 어떻고,파랭이면 뭘 하겠어요.

    소위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분들을...일견 정일이와 친하게 지낼려고 한다고 오해하셔서 '빨갱이'라고 욕하지만,사실 햇볕론자들도 정일이 싫어하는 분들 많거든요. 북한을 어떻게 볼것인가?라는 시각의 차이이고,정일이를 어떻게 상대해야하냐?는 방법론의 차이이죠.

    또,정일이가 만든체제가 진정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체제가 아닌데,정일이와 관계개선을 꾀한다고 해서 무조건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가 아닐터인데,'빨갱이'라고 그러면 진짜 빨갱이 화낼일이죠.

    저의 정치적 정체성은 우파이기는 하지만,그이전에 민주주의자입니다.

    경제적인 사상은 자유시장경제이구요. 인간의 창의성과 그성과를 인정해주려 않는 무조건적이고 기계적인 평등논리는 찬성할 수 없지만, 애초부터 같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없는 사회적약자에 대해서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곳에서 저의 유럽출신 친구들은 빨갱이도 있고,파랭이도 있어요. 제 대학스승님은 다 빨갱이구요.

    견제와 균형이 민주주의나라에서 꼭필요한 이상,진짜 빨갱이(예를들어 이곳의 사회당,사민당,녹색당 같은 이념을 가진사람)도 우리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념과 사상을 가지던 폭력과 속임수로 권력을 독차지 하려하지 않는한 보다 다양한생각들이 존재하는것이 민주사회발전에 이롭지요.

    다만,우리정치의 현실이...여의도가...기성정당들이 여야가릴것 없이 너무 저급하고 폭력적이니 거기에 영향을 받은분들이 몇몇있을 수 있겠지요.

    북한을 넘어 한국으로 오신 탈북동포들은 대부분 북한에서의 일때문에 정일이에게 증오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햇볕론에 대해서 부정적일수 밖에 없지만...햇볕론자들이 다 '빨갱이'가 아니듯이, 탈북동포들 역시 다'수구꼴통'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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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진화 2010-06-09 07:40:57
    제가 색갈론을 조장했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글의 요지는 제가 왜
    진보성향의 정치적 성향을 가졌다고 빨갱이가 되어야 하는가를 반문것이고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북종세력은 아니다란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제가 느낄때, 이 사이트의 전체적인분위기를 살펴보면 민빨,좌빨.빨갱이 이런 단어들이 많았고요. 솔직히 저도 신자유주의를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참아 할수가 없었어요. 색가론으로 몰릴까봐요. 신자유주의가 시장경제자율화에 강한정부인데 강한정부의 정책에서는 재분배해야되는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논리가 들어가있어요. 솔직히 사이트 분위기를 바꿔봤으면 합니다.

    제가 만약 햇볕정책을 찬성한다고 하면, 바로 분위기 험악해질겁니다.
    사실 저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드는것이니까 별로 문제 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강경책을 쓰고 그대로 쭉밀어붙인다면, 주식포락, 원화가치하락. 외자빠지고, 경제흔들립니다. 반대로
    햇볕정책을 쓰면, 이런 문제는 사라지겠지겠지만, 북한은 우리가 준돈가지고 군사력강화와 핵실험, 각종미사일실험과 결과적으로 한반도에 잠재적인 위협요인을 만들어주지요. 결론은 현실적으로 어느쪽도 우리에게 완벽하게 딱 맞지 않으며, 어느쪽으로든 우리는 손해를 감수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리고 어느 쪽도 끝까지 밀어붙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양명성을 무시한채 한쪽에만 치우쳐서 한쪽을 공격하지 말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글제주가 없어서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 역시 극단적으로 쓴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한번쯤 우리 모두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한말씀 드리면, 우리나라는 남한의 입장에서 북한을 바라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앞으로의 대북정책에서도 탈북민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갈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안타가운 현실을 인지해주시고, 서로 화합하여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수 있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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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하 2010-06-09 09:33:36
    여전히 토론 중 이신군요. 사고와 진화님이 절대로 틀린 말씀을 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 입니다

    다만 정치적성향이 뚜렷한 측들과 우린 다를 뿐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린 어디에 치우치지 않는 방법논을 꼭 찾아야 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것 은 꼭 옳고 과거에 해본 것은 꼭 틀리지만은 않습니다

    역시 세월이 지나서 지금 해보는 것이 옳고 그름은 또다시 평가 지어지겠죠. 하지만 지금도 뭐가 특별하게 현명한 것 같지는 않아요
    분명한 것 은 대북정책은 어떤 정책이든 김정일이 변해야 하고 북한이 변해야 할것이란 겁니다

    그리고 한국은 지금처럼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하나의 당, 하나의 노선으로 나가는 건 북한에서 해본 것 이니
    한국 은 해보지않고 답을 찾은 셈이 아닙니까.

    그리고 사고와 진화님 / 여기서 풍기는 분위기의 메이커들이 다 탈북자들이이 아닙니다. 이 사이트 흐름의 특별히 답은 탈북자들에게 만 있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원남한인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님과 같은 사람들이 똑똑한 목소리를 높이어 분위기를 다시 잡아갈수도 있으니 힘을 내십시오. 지금 역시 님은 토론장의 주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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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의이분 2010-06-09 11:22:28
    사고의진화님// 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또 몰라서 댓글을 단 것도 아닙니다. 님의 글이 틀렸다는 얘기는 더더욱 아닙니다.

    님의 발제글에서 님과 의견이 다른사람들을 기준으로 해서 "나는 빨갱이다"라는 선언문과 "나는 민주당을 찍었고 복지국가가 되기를 희망하니 나같은 사람을 빨갱이라고 하면 안된다" 라고 한 데 대해 아무도 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토론장에서 절제되어야 할 감정적 표현(욕만이 감정적인 표현은 아니겠죠)이 직접적인 사건이나 이벤트도 아닌데 님이 판단하는 기준과 느낌으로 올라온 것이 과연 토론의 주제가 맞는 지 안타까워서 댓글 단 것입니다.

    또 하나 저만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님의 발제글에서 님이 글을 통해 선동과 화를 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령 님의 본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글 표현은 읽는 사람들에 의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요...

    님의 표현대로"나는 복지정책과 민주당을 지지하며 그렇게 말하는 나를 빨갱이라고 말하지 말라" 매우 개인적인 선언문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것처럼 다가왔습니다... 제 댓글에도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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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우지마요 2010-06-09 12:28:28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척결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소한 대한민국은 그런 공간이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됩니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수십년동안 모두들 노력한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보수주의자, 진보주의자,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여러주의자, 기독교 신자, 불교 신자, 가톨릭 신자, 이슬람 신자, 이민 노동자, 바보, 똥개,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장애인, 창녀, 언청이, 꼽추, 헛똑똑이, 동네 강아지랑 고양이, 모두들 함께 자기가 바라는 꿈을 꾸면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아주 작은 나라라서
    두다리 건너면 다들 누군가의 가족, 친척, 친구랍니다.
    누군가를 척결한다는 건 누군가의 가족을 척결하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들을 척결하는 것이지요.
    싸울려거든 평화롭게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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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엽다 2010-06-09 12:47:05
    ㅋㅋㅎㅎ 호.....ㅋㅋ 싸우지마묘님/
    아주 귀엽습니다
    남자이면 신랑하고 슾은 사람이넹~~~
    이세상에 님같은 사람만 많이 있으면 절대 싸우는 일없는데 ㅎㅎㅋㅋ
    근데 저도 그럼 사람 맞아요
    이쁘게 봐주셔요 ! ㅎㅎㅎㅎ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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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그 2010-06-16 00:38:58
    저도 개인적으로 이곳에 우파가 많다고 봐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겁니다.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몰고 나가지 말고 이성적
    으로 대화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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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들 2010-06-16 10:38:46
    모두들 반쪽짜리 국가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구만,
    솔직히 어떤식으로 무엇을 하든간에 우린 한계에 부딭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반쪽짜리 국가이기때문이죠. 아직 우린 전쟁상태에서 잠시 휴전한 상태이며, 통일이 되지않는 이상, 이러한 문제는 절때로 해결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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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성합니다 2010-06-17 10:46:44
    바보들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우린 전쟁중에 있으며, 체재로서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마지막 대립이며 민주주의와 전제주의(김정일)가 지상에서 발버둥치며 대결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공산주의도 노선이 많이 변경되었고 이름만 공산주의이지 실제로는 자본주의화로 통일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유토피아와 환상에 얼마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빠져들었는지 지금은 대부분 이해들 합니다. 이상과 현실이 맞아 떨어지지 않는것이지요.

    가장 마지막으로 공산주의 탈을 쓴 김정일 전제주의와 우리는 지구의 맨 구석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벌써 사라졌어야 할 세계, 세계의 문화와 논리가 상식적으로 정립되어야 할 시점에도 비상식,비논리,억압통제로 존재하는 사회가 있다는 사실은 단군할배와 선조를 우러러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그 무리들이 정상적인 사회를 흡수하려고 하고, 분열시켜서 과거 19세기 이전으로 돌려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러한 사실을 경시하거나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우리 일부 젊은 세대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전쟁중인 현실을 외면하고 적전에서 계속 분열되고 있는 우리 모습이 지금은 세상에서 사라진 월남이라는 나라가 생각납니다.

    베트남도 지금 자본주의체계로 나갈 것이면 동족끼리 왜 그리 치열히도 싸우고 죽였는 지 자기네들 스스로도 역사적으로 부끄러울 것입니다. 명목이야 부패세력과 전쟁이라고 미사여구를 늘어 놓지만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싸움에는 틀림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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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손잡이 2010-06-17 11:56:52
    들 보구두 빨갱이라구 칭할 늠들 !! 귀에 딱지 앉겟다 그늠에 빨갱이 소리 지난 군사 정권이 정통성을 ㅇ유지하기 위해 수십년간 써먹은 빨갱이 소리를 탈북자들 한테까지 듣게 뎃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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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족오 2010-06-20 04:20:24
    빨갱이와 진보는 구분되야 합니다. 현진보주의를 부르짓는 사람 모두가 진보주의자는 아니며 좌익을 진보로 포장한자들이 많기 때문이죠 .현재진보는 빨갱이들이 포장하기 위해 선점한 문구일 뿐임니다 .
    영화평론가 진중권이 말햇드시 수년간 진보주의자를 내세우고 토론에 참여해서 자기주장을 하던자가 작년 년말부터 자신은 좌익 이라고 본인 입으로
    밝혔읍니다 . 이렇틋 조금씩 자신을 법의테두리 안에서 서슴없이 말할수 있는세상이 되었으니까요 , 현재판부의 비호를 받으며 간첩도 처벌 받지 않는 세상이니까요 우리는 언제고 나라를 위해 총을 들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에 진보라는 허울을쓴 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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