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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일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Korea, Republic o 충격과공포 0 606 2010-07-08 16:52:35
독일의 경우처럼 북한의 여러가지 어려운 부분들을

남한이 앉고 가는건가요?

그러다가 나중에 성장하는 케이스가 되는건가요?

무지한 저를 깨우쳐주세요


아 아무리 그래도..

다른 두 체제가 결합한다는건 상상하기도 싫으네 ...

무서워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합이라니

북한 사람들은 다 근육질에 성격도 포악하고

말만 걸면

뭐이 어드래 이 간나썌끼가 하면서 저를 떄리진 않을까요 ??

아 아무튼 북한과 남한의 통일은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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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7-08 17:04:05
    갑자기 1국가 1체제로 통일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혹시 북 주민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남에 흡수통일 하자고 해도 남은 절대로 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 도로 분단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남도 살아야지요.

    현재와 크게 다를거 없이 2국가 2체제로 연합국가를 형성하고, 북의 경제발전을 도와주면서 교류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통일을 지향하는 방향이 가능해 집니다. 북의 인건비가 싸고 말도 통하고 중국, 러시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남이 북에 투자해서 전력, 철도, 도로, 공장을 건설해서 수출로 돈 벌면 투자한 것 다 회수하고도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남은 이미 개발할데로 다 개발해 둔 데다가, 인구고령화로 인해서 성장율이 하락하는 반면에 옆의 중국이 고성장하는 등 한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개발 상태인 북에서 그 돌파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북은 우리에게 부담이 아니라 기회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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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허 2010-07-08 17:07:53
    통일되면 북한넘들은 남한에 못오게 해야줘 ..남한까지 오염되거든요..
    더러운 빨갱이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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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괘변 2010-07-08 17:13:08
    - 개리씨 댁의 희망사항을 적지말고 있는 사실대로 말해야지요

    2체제면 댁의 희망사항이오?

    북한의 현재체제가 계속되길 희망하는건가?..

    자본주의라는것은 체제가 아니다 억지좀 부리지 마라

    체재따지고 북한에서 교육받았나? 남한사람은 그렇게 말안하는데..

    북한에서 도대체 뭘 개발한다는거냐? 개발할게 뭐있다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남한에도 강원도 경북북부지역 경기동부 북부 충남중부 남부 전북중앙 서부 전남 서부 중아...개발할데 수도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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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괘변아 2010-07-08 18:14:02
    글을 적으려면 좀 생각을 해서 최소한 남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를 갖춰야지... 어디서 인터넷 사용법만 알아서 키보드만 두드리면 다 글이 된다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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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괘변 2010-07-08 17:15:10
    개리야 북에 철도놓고 대륙과 연결하고 경제협력하고 다 좋아~~

    그런데 그걸 김정일이 찬성하냐고?

    니가 가서 김정일좀 설득해봐라

    모든 문제는 김정일한테 있는데 왜 남한대통령 이명박을 욕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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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7-08 17:37:49
    물론 김정일은 찬성합니다. 경의선 연결은 김일성 시대 때 부터 일찌기 제안된 것으로 김일성의 유훈인 셈입니다. 평양을 거친 백두산 관광도 김일성이 먼저 제안했던 거랍니다. 김정일은 지금도 유훈 통치 중이죠.

    10.4에는 이 모든 것을 하자고 남북이 합의해 뒀습니다. 한번 찾아 보시죠. 그런데 그걸 뒤집어 엎은건 북이 아니라 이명박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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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분석 2010-07-08 21:24:45
    일단 게리님의 말은 믿지 마시고 논리적 대응을 준비하세여~~~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불편한 진실! 게리는 절대 정신병자도 머리가 나쁜 사람도 아니라는 겁니다. 군중심리와 군중들의 선동역학체계를 무서우리만치 잘 파악하고 있는 분입니다.


    유형1) 독자가 상당한 지식과 사고가치를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게리와 같은 유형의 자기논리도 필요하다고 인정할 것이고,
    유형2) 게리의 주장이 옳고그름을 떠나 수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한 분들은 똑같이 파충류의 두뇌로 대응할 것입니다(비방,욕설 등등)
    유형3) 이제 세상을 알아가고 배우는 세대들은 게리가 여기저기서 날라다 온 정보와 아전인수로 가공된 내용에 비판없이 받아 들일 수도 있을겁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많은 지식인들과 나름대로 가치관이 있는 분들은 게리의 글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고 넓은 마음과 관용의 자세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유형2)와 같은분들이 많아 그들이 게리의 대척점에 서서 제3자가 보기에 마치 게리를 몰아세우는 것처럼 보일것입니다. 이 점 또한 게리가 노리고 있는 것이며, 게리의 정중하고 교양스런 언어사용법과 같이 유형1)의 경지에 잇는 분들에게 암묵적인 동조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사용연령 통제가 없는 인터넷의 무한 공간에 들어오는 사상과 철학,가치관의 수준이 백지와 같이 착한 수준에 잇는 어린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 올바르게 안내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것과 호기심등 왜곡된 세상의 이치가 각인되어 갈 것입니다.

    그 어린분들을 위하여 게리와 같은 분들의 논제글(개인이 하고 싶은 말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에 대해 또 다른 생각, 또 다른 진실등을 피력하여 수많은 어린분들이 보고 들음으로해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이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게리님은 김대중대통령의 측근 또는 절대적인 옹호자로 햇볕정책 등 대북관계에 있어 김대중대통령을 역사의 대가로 만들고자하는 노력이 보이고 있으나, 북한 김정일과의 연결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온라인 공간상 활동방법과 목적이 좌익사상전 학습논리를 아주 잘알고 있는 듯합니다.

    게리는 절대 이성을 잃지 않으며 상대의 논리보다 자신의 논리전개와 합리화에 대한 단무지전략(단순화-무식화-지속화)을 추구하고 잇습니다. 단무지전략은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실패해도 아니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상대방을 흔들어서 떨어지길 바라되, 아니더라도 자신이 절대 책임지지 않는것입니다. 게리님이 목적하고 있는 전술은 북한에 대한 무조건적 지원과 김정일에 대한 정권유지 약속 그리고 고려연방제 시행입니다.

    생전에 김대중대통령이 그렇게 갈구하고 원했던 정책인 데 이것이 만약 효과적으로 시행될려면 현 정부에 요구하는 것보다 장차 김대중정권의 유지를 받들고자하는 정당이 등장되어야 가능한 것이지요~~ 게리가 언제까지 어느 정도까지 앞으로 활동할 수 있을 지는 게리 본인만 알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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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7-09 03:14:02
    통일방안 자체는 위에 맨 처음 답글을 다신 Garry님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첫째, '갑자기 1국가 1체제로 통일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가 아닌, 그렇게 전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누가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이고,

    둘째, 미래 통일과정에서의 국가형태나 체제 등에 대해서는 그것이 연방제든, 연합국든 간에, 미리 특정 유형을 정할 필요도 없으며, 정한다고 한들 꼭 그리 진행되리라는 보장도 없기에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통일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연구할 필요성은 있겠지만, 종국에는 굳건한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진적이고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북한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의 가장 큰 원인은 '단절에 따른 낯설음'입니다.
    북한의 독재정권이라는 특수성이 사람들을 '괴물'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뿐이지, 결국 북한 사람들 역시 우리와 똑같이 희노애락을 느끼고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그처럼 느끼신다는 건, 마치 과거 서양인들을 별로 볼 일이 없었던 우리 조상님들이 그들을 '괴물'이나 '귀신들린 자'로 보았던 그 기괴함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의 그런 두려움은 북한주민들과의 자유로운 만남과 교류 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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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7-09 06:51:39
    북 주민들을 너무 굶주리게 놔두면 자유로운 교류를 해봐야 이질감이 더 심화될 것입니다.

    키 작고 지능도 떨어지고 학교도 제대로 못간 사람들은 외모부터 남과 달라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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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7-09 13:42:48
    Garry님. 제게 답글을 다신 건가요? 조금 의아해서요.
    저는 북한 주민들을 굶주리게 놔두자고 주장한 바가 전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지요.

    현실적으로 저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찬성합니다.
    다만, 그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물자들이 투성성있게 배분되지 않고 있다는 많은 탈북자 분들의 주장 역시 신뢰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많은 분들처럼 마땅히 북한에 투명한 배분시스템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위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찬성하는 이유는 다른 데에 있습니다.

    많은 선진국들이 '인도적'이라는 이유로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합니다만 그것이 표면적 이유 그대로 '인도적'인 이유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선생님께서는 잘 아실 겁니다.
    즉, 으례히 그런 법이지만 명분과 실리는 좀 다르죠. 대개의 경우 원조도 실제는 실리추구의 한 방편입니다. 그것도 폼나는 방편이죠.

    저는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남한의 대북지원 규모가 북한정권의 존폐를 결정 지을만큼 않은만큼, 결정적인 대북 압박카드로서 사용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주장을 하십니다.
    우리가 대북지원을 끊으면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무너졌을텐데...
    물론 저는 이런 분들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뭐 세상에 '절대 그런 일 없다'라고 장담할만한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아무리 적어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야 지요.
    저 역시 우리의 카드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면 '원조중단을 통한 대북압박'을 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분명 효과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여기서 그 카드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바로 대북지원을 끊음으로서 북한 정권이 무너질 개연성이 확률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우리의 대북지원 규모는 그런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만큼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지원을 하든 말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는 나라들은 존재하며 그들의 존재로 인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북지원 중단 카드'로는 그저 다소간의 불편함'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충분치 않습니다.


    둘째, 우리는 북한 지역을 포함하는 통일한국을 이룩해야 할 민족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아프리카 어디에 있는 국가이거나 우리와는 별개의 민족국가였다면 굳이 지원같은 거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니지요. 결국 우리는 합쳐져야 할 운명공동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남북을 중심으로 전개될 향후 국제관계의 향배를 주시하면서 언제든 북한에 대한 우리의 권리(?)와 그 당위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그 여러 준비들 중 하나라고 봅니다. 장차 우리가 북한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주장해야 할 상황에 처했을 때, '북한이 어려울 때 같은 민족이라는 너희는 무엇을 했던가'라고 묻는 일이 생긴다면 그때 우리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인도적 지원이든, 전략적 선택이든 간에 우리는 북에 대한 인도적 명분의 지원을 해야 합니다. 다만, 지금은 북의 분배시스템이 투명하지 않으니 지나치게 많이 할 이유는 없겠죠. 그저 생색내는 정도로 발만 담그고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본격적인 지원은 우리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그런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이루어지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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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7-09 22:33:30
    의외로 더 샌드맨님은 이명박의 대북정책에 동조를 하고 계시군요.

    이명박 정부도 대북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가 말하는 인도적 지원은 옥수수 단 1만톤이나 분유 10톤인 것이지요. 인구 2천 3백만인 북에 옥수수 1만톤은 365일 중 하루치 식량에도 많이 미달하는 양입니다.

    북에서는 명백히도 식량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분배의 투명성 때문에 줘도 소용이 없었다라면 북의 지금의 식량난은 남의 비료 식량지원 중단과도 관계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모순 된 결과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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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7-10 01:23:35
    Garry님.
    그걸 그렇게 이해하십니까? 의외군요.
    꽤나 신중한 분이신 줄 알았는데...

    원래 사소한 종속적 변수들은 제하고 모델을 만들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사회과학이라고는 하지만, Garry님께서는 상대의 발언내용을 지나치게 단순화해 결론을 도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열 개 중 하나가 같으면 같은 것이던가요?
    아니면 Garry님이 생각하시는 대북정책은 오로지 '인도적 지원' 한가지 밖에 없는 것인가요?

    아무튼 Garry님, 덕분에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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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 2010-07-10 14:26:11
    사람 백명 붙잡구 통일 여론조사 함 해바라 90% 반대 할꺼다 !! 굶어 죽지 마라구 쌀이나 좀 갖다주는건 찬성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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