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님 4대강이 있습니까... |
---|
여기서 또 하나의 잘못된 전제가 나왔네요.. 강이란 하면 어느정도의 수량을 전제로 하는것이지요... 근데 현실은 여름한철 강이었다가 1년내내 도랑으로 변하지요.. 옛날에는 안그랬죠... 거슬러 올라가면 6.25전후로 나누어 진다고 봐야하겠네요...그당시 산림 황폐화로 수많은 토사들이 지금껏 쏟아 흘려내린게 지금의 4대강입니다.. 예전정부도 모두들 정비사업한다고 해놓고는 모두들 엄두도 못내고 그냥 땜방식 처리로 둑만 자꾸 높여 쌓은게 지금의 4대강입니다... 밑에지방에 가보면 농토보다 강이 위로 난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환경론자들이 말하는 환경파괴 논란보면 정말 어이가 없네요... 지금껏 방치한것을 손보겠다는데 무엇이 환경파괴란 말입니까.. 왜 선조들이 치산치수를 그렇게 강조했는지 진정 모른단 말입니까... 자꾸 보를 문제삼아 뭐라 그러는데 지금은 일시적인 집중호우가 내리기 때문에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필요한것 같네요... 일년내내 고루 비가내린다면야 보의 필요성은 없겠죠.... 참고로 슨상님이 4대강 정비사업에 43조원 예산배정 했었구요...노무현정부는 무려 75조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었답니다...제가 알기론 낙동강만 16조원...모두들 필요성을 급박하게 느꼈다는 증거입니다... 게리님 이쯤되면 명박이 한테 고마움을 느껴야 정상이겠죠....우리국가예산 그나마 아껴 22조원을 쓴다고하니 최소 20조원에서 최대 50조원 예산 줄였네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선생님의 글 중 국민의 정부때 4대강 정비사업 예산이 43조원, 참여 정부때 75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겠습니까?
http://cafe.naver.com/deri25.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59
별로 카페에 가입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그나저나 한심타님은 어디 가셨습니까?
발제글을 올리셨으면 최소한 이런 정도의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올려주시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공사중에는 환경친화가 될 수 없음
그러나 공사끝나고 무조건 100% 실패하리라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음
지역마다 성공사례 실패사례가 있겠고
강은 아니지만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양재천처럼만 되어준다면...
바랄것이 없음
양재천 근처에 사시나 봐요.
양재천 정말 많이 깨끗하고 좋아졌죠?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이 지금의 양재천을 본다면 정말 '상전벽해'가 따로 없을 겁니다.
그런데 소위 4대강 사업은 '양재천 살리기'와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는 전혀 다른 성격의 사업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4대강 사업은 강의 본류에 대한 대단위 토목공사가 중심인 사업입니다.
양재천의 경우도 주변환경(산책로나 운동시설 등)을 개선시키는 토목공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양재천이 만들어진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수질개선 사업 때문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토목공사한다고 수질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상식적으로, 경험적으로 볼 때, 강의 수질과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본류에 대한 대단위 토목공사보다는 오히려 지류의 수질 개선과 생활하수 등 오폐수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유입되는 물이 깨끗해지면 강 본류는 스스로의 자정능력으로 얼마든지 좋은 수질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한때 똥물소리 듣던 한강이 그나마 이 정도까지 수질이 개선된 가장 큰 이유는, 고수부지를 건설해서가 아니라, 양재천을 비롯한 지류들의 수질을 개선시키고 생활오폐수를 적극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아시고도 시치미를 떼는겁니까...웬만한 사람들 다 아는얘기입니다..그당시 정책에도 물론 포함되었고요..사람의 기억은 3년못간다는게 정말 인가 봅니다...저도 나중에 정확한 수치를 알게되었고요..노무현때 낙동강만 16조라는건 제가 알고 있었던 사실이구요...
사람은 믿고싶은것만 믿으니 더 샌드맨의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만....그게 문제죠....
민주당도 이 수치만 꺼내면 입을 다물더군요...그야 만든 당사자이니 오죽갑갑하겠습니까....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이라 하죠..이런논란이 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4대강 성공확률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어쩌면 민주당이 그래서 반대할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완공과 대선이 맞물려 있거든요...
4대강 실패하면 민주당은 정권탈취가 눈앞에 보이는데..왜 지금 4대강 극렬히 반대하는지 대충 감이 오네요...이건 지극히 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사람 함부로 판단하고 매도하지 마세요.
정말 몰라서 여쭙는 겁니다.
만약 제가 알고 있다면 제가 왜 선생님께 여쭙겠습니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선생님께서 주장하신 바와 다르다면 당장 반박을 했을 것이고, 같아서 논리적으로 제게 불리한 내용이라면 차라리 모른 체 했으면 했지, 왜 물어 긁어 부스럼을 만들겠습니까.
정말 몰라서 여쭙는 것이니, 저도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타가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그 예산과 관련된 사업내역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치수에 대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구체적인 사업내역에 따라 그 내용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꼭 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굳이 제가 객관적데이터나 자료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네요...저는 다만 제가 알고있는 것만 얘기할 뿐입니다..얼마전까지 노무현정부시절 프로젝트에 관하여 대충큰사업으로는 s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행정수도,4대강,예산까지 대략이나마 신문기사의 자료는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보니 없네요..제가 스크랩을 해둔것이 있거든요..
그리고 더 샌드맨님 혹시 모르니까. 얼마전에 명바기가 4대강에 관하여 연설을 했거든요...거기에도 예산언급문제가 나옵니다..43조원과 7십몇조원에 관하여 과거정부를 인용하면서 말이죠...
참고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비록 제가 원하는 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적절한 답을 주시려고 노력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록 제가 지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을 찾아 볼 여력은 없지만 그래도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아 선생님께서 주장하신 그 내용이 나온다면 눈여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둑을 쌓아올린건 한강하구죠....언제 4대강에 둑을 쌓아올렸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방치라 했는데 4대강중 물이 범람을 해서 곳곳에서 침수를 했는데도 손놓고 있는걸 '방치'라고 하는건데 지금까지 4대강 어디서 물이 넘쳤다는 얘기 못들엇습니다.
오히려 집중호우로 대도시가 물에 잠기는 경우가 빈번하죠...
4대강에 들어갈돈 대도시 하수도 용량 키우는데에 쓰는데 더 효과적이죠.
"4대강에 들어갈돈 대도시 하수도 용량 키우는데에 쓰는데 더 효과적"
<=== 정말 하품나는 소리군요. 강바닥이 하수구보다 높은데 하수도 용량만 키우면 된다?
한강정비 이전에 있었던 마포지역 대홍수가 바로 당신같은 멍청한 사고방식에 의한 결과였다네. 당시 마포의 홍수지역에 있는 하수구 맨홀들에서 마치 분수처럼 물이 역류해서 올라왔었지. ㅎㅎㅎ 그러니 모르면 잠자코 있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