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청소년의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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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드라마 근초고왕을 재미있게 보는데 당대의 대학자인 고흥이 근초고왕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진정한 삼한일통은 무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력으로는 일시적으로 땅을 넓힐 수 있으나 이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삼한의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서로 시집도 가고 장가도 갈때 그제야 비로소 통일이 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자유북한방송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 14일 본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북한주민들 특히 청소년들 속에서 한류는 더 이상 막지 못할 흐름이 되어 확산되면서 북한사회의 변화를 예감하게 한다. 국경지역에서 사는 소식통은 김정일 시대는 끝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북한주민들, 특히 청소년들 속에서 한류가 확산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지난 주말에 본 고흥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북한의 청소년들이, 청년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인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는 소식은 아주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국경지역 위주인데 내륙까지 확산되었으면 좋겠군요. 북한내 한류를 좀더 획기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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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에서 제작된 역사드라마라도 개방되길 바랄뿐입니다.
역사는 공유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