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입니다. 몇개의 글을 읽어봤는데, 모두들 자신들의 가치관이 뚜렷한 분들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타인을 보고 평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남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겠죠. 타인의 가치관이 그렇게 형성되어있는데, 그것이 잘 못 되었다고 폄하하면 당연히 발끈하고 논쟁거리가 될 뿐 입니다.. 모두들 자제하고 이념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좌파, 우파 등 여러가지 단어로 자신들의 또는 남들을 평하고, 서로간에 언쟁과 논쟁이 끊임없고, 시끌벅적합니다.. 즉, 자유민주주의 국가란 뜻이겠죠. 근데, 이 곳에서까지 그런 불필요한 논쟁을 벌이는 것이 좋아보이지는 않군요... 사상이라는 것은 한 번 습득을 하게되면 쉽게 바뀌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이 한 번 형성이되면 쉽게 바뀌지가 않듯이 수십년 북한에서 생활한 사람이나 남한에서 생활한 사람이 또는 다른 특정한 계기로 자신의 이념이 형성된 사람 등.. 이렇게 형성된 이념을 주제로 한 토론을 한다는 것은 끝없는 논쟁과 언쟁을 불러 올 따름이죠... 물론, 전혀 비판없는 것도 문제가 되긴하겠지만, 이 곳에서 만큼은 그런것을 피하고 첨에 남한에 오신 분들이 낯설게 느끼지 않게, 정착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