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귀족 탈북자와 일반 탈북자의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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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탈북자와 귀족 탈북자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어떻습니까? 민주통합당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서 왜 하필 이놈들이 제기했을까 싫은 부분도 있지만 사실 탈북자 사회에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북한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고위층에 있던 사람들(귀족 탈북자)이 국가나 정보기관에 의해 훨씬 더 쓰임(다른데서는 이용이라고 표현)받고 더 떵떵거리고 살 고 있는 현실입니다. 기득권의 대물림이라 할까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체제에 누구보다 충성하던 귀족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는 안면을 바꾸고 일반 탈북자들의 혜택을 가로채며 살 고 있는 현실은 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정원 산하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같은 기관들은 귀족 탈북자들에게 어마어마한 월급과 지위를 주고 (실제 이 기관에 있는 귀족탈북자들은 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생활하고 있고 일반-보통 탈북자들은 3대 업종과 실업자로 사회의 빈곤층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명철을 귀족 탈북자라고 표현했는데 민주통합당에서 얘기를 먼저 해서 찜찜한 것은 맞지만 사실은 사실 아닙니까?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에(물론 학력위조를 하긴 했지만, 그것도 김대 출신이여서 가능한 것입니다.)재산 20억에 귀족 탈북자 맞습니다. 일반 탈북자들과 달리 국가가 허위학력을 인정해 줬고(본인의 말대로라면) 그리고 좋은 직장에 많은 돈을 주었습니다. (일부는 본인이 벌었겠지만, 그 기초는 국가가 준 돈일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조명철을 국회의원으로 추천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탈북자들 대표해서 밑바닥부터 살아온 사람이라고 ~ 이런 날조가 어디 있습니까? 일반 탈북자들처럼 똑같이 시작하고 인정을 받아야 열심히 살았다고 볼 수 있겠죠. 처음부터 많은 돈에, 좋은 직장에, 탈북자들하고 다른 남한 생활을 한 조명철은 일반 탈북자가 아닌, 귀족 탈북자가 맞습니다. 우리 탈북자들도 이제는 냉정하게 현실과 위치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탈북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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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탈북자 계급은 봉기하란 거요?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16 20:17:48
북한에서의 위치에 따른 정보 가치에 따라 사람들이 대우가 달라진 것도 엄연한 현실로서 탈북자 사회에 북한에서 출신이 좋아 대우 받으면 살던 사람들이 그 탈북 정체성도 굶주림과 억압에 따른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소위 개명에 따른 자신의 위법행위의 변명을 위해 남한으로 와서도 일반 탈북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대우 속에서 우월감 속에 살며 일반 탈북자들속에 희석 되려고 하지 않기에 억압속에서 살아 온 대다수의 탈북자들은 그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중히 지적 되어서 교만스레 행동하는 소위 북한에서 뭔 뭔 요직에 있었다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김씨 세속 정권의 수급으로 인민들을 착취하는데 일조 했다는 죄의식을 느끼고 감히 설쳐 대지 못하게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자신들의 지난날을 심심히 뉘우치고 이념의 변화에 따른 새 출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서는 서로의 가치관에 따른 평가를 하여 융합하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북한과 남한의 학위에대하여 얼마나 알고게십니까 남한에는 준박사라는 학위가없기 때문에 조명철씨에게 박사라고 한것입니다 그런 나라마다의 차이점이지 위조한것은 아니지요 저도 tv에서 조씨가 준박사라고 말하는것을 분명히 들엇습니다 또 교수엿나 아니냐는 북한식으로 하면 교수가아니지요 북한의 교수란 명예이지 직업의 표현이아닙니다
북한은 종합대학에서 40년씩 교펀을 잡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강좌장 학과장 부학장이 돼여도 교수칭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한은 겸임3년 조교3년 부교3년이면 교수가 됨니다 또 해당 대학에서 교수로 임명하면 교수가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본론으로가서 조명철씨가 김대에서 교편을 잡고 학생들을 가르친것은 사실이아닌지요
제짤은 소견으로는 반대편당에서 서로 흠집을 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시기에 온 탈북자로써 상대적 박탈감은 많이 느껏습니다
본인은 그들보다 배우지도 못햇고 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하다 왓으니까요
그러나 오늘날 하나도 그들을 부럽다거나 소외감을 느끼지안습니다 나만 열심히 하면 그들못지안은 삶을 누릴수잇으니까요
제가 이런표현을 하면 이상한눈으로 보실수도있겟지만 현재도 한국에와서 17년째 현장 로동자로 주말에는 애들을 데리고 캠핑도다니고 먹고십은것이잇으면 사서먹고 남으면저축도하고 그려면되지 무엇이더 잇겟습니까 남을 쳐다보아야 내눈만 아프고 생각하면 머리만 깨집니다 그러니 님께서 그들을 귀족으로 인정안하면 그들은 귀족이아니라는 겁니다
장황하게 글을써서 미안 합니다
- 반김가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10 14:13:02
당연하죠.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그래서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