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님 가능할가요??(망상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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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범수용소가 있다는 산골마을의 정확한 위치를 안다면, 민복님이 보내는 풍선에 총기를 매달아서 GPS를 정밀 조작해서 정치범수용소에 떨구어줘서 무장봉기를 일으키게 한다면.... 더군다나 풍선은 레이다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십만명의 정치범들이 언제죽을지 모를 위험에 있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에게 무기만 주면 이판사판으로 싸울 것 같은데요.... 물론 남한은 총기소지가 안되는 나라라 국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그냥 제 생각에는 아무리 풍선삐라 보내고, 북한 사람들이 각성되었다 해도, 무기가 없이 맨손으로 북한정권과 싸우는 것은 그냥 달걀로 바위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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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신이 우선 좋습니다.
다음은 지혜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풍선에 무기를 달면은 우선 풍선 명분이 안되지요.
평화적이라는 명분이 사라 집니다. 우수워도 이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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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무기를 달아 보낸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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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총을 들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419혁명, 얼마전의 중동자스민혁명 등을 보면...
사람을 각성시켜서 스스로 변화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것이 풍선의미라고 봅니다.
평화적인 방법이 또 다른 평화를 잉태하여 나아가서는 모두가 바라는
삼천리 강산이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통일조국을 만들어야죠.
내가 체험한 북에서 혁명일어날 가능성
탈북망명시절이었던 1991년 10월,
거대한 공산기득권의 몰락을 감지한
소련 당, 정부, 군, KGB 장관들은 쿠데타를 일으켰다.
탱크부대가 모스크바 거리를 메웠지만
놀라운 것은 3일 천하로 좌절 한 것이다.
90%가 소련해체를 반대했던 시민들이지만
정작 옛 공산권으로 돌아간다니 스스로 몰려나왔으며
심지어 쿠데타 군인들도 돌아섰던 것이다.
이에 대해 소련출신으로 평양유학까지 한 공산권 전문가
란코프 교수(서울 국민대학)는 한 마디로 결론한다.
<소련은 라디오 때문에 무너졌다.>
이미 소련시민들과 군인들은 깨어있었다.
철의 장막, 소련이라고 하였지만
북한처럼 라디오까지 들을 수없는 사회는 아니었다.
느리지만 많은 수의 소련사람들이 서방소식을 알고 있었다.
북조선 말만 듣던 헐벗고 굶주린 남조선이
위대한 소련보다 훨씬 잘 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깨달음은 고르바쵸브 개혁정책을 맞아 가속화 되었다.
드디어 기회가 주어지자 에리친이란 구심점하에
탱크 앞으로 겁 없이 몰려나올 만큼 성숙해 있었다.
한두 명 나와야 깔아뭉개지-
쿠데타 주범들이 오히려 자살하고 처벌되었다.
북한도 이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남북한 격차는 어느 분단국가보다도 크고도 크다.
진실을 모두 다 알았을 때
가짜가 진짜를 향한 동경,
가난이 풍요로 향한 쏠림은
그 어느 나라보다 강할 것이다.
혁명의 변수는 많아지고 터지기도 쉬워질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부지런히 깨우치는 것이다.
그럴 가봐 김 부자도 필사적으로 외부소식을 막는다.
이 싸움에서 우리가 이겨야 한다.
반드시 이기는 고지가 진실의 고지이다.
반드시 이길 무기가 풍선이다.
레이더에도 눈으로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고지와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필사를 각오해도 막을 수 없는 풍선에
삐라도 달러도 라디오도 부지런히 달아 보내다 보면
어느 날 아침 소련붕괴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이왕이면 폭력혁명보다 총 한방 쏘지 않고 무너지길 기원한다.
그러자면 그들 스스로 깨어있는 상태여야 한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www.nkdw.net
이민복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09-25 1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