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박정희대통령 각하께 보고 드립니다  금년에도 농사 잘 지었습니다 지금 한창 수확중입니다

각하께서 1963년도에  100년 앞을 내다보시고  하늘비만 바라보는 다락논을 바둑판같이 경지정리를

해주셔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온갖 기계로 힘들이지 않코 농사지었고   화물차  승용차 5대 소유

(제것 마누라 아들  며느리   딸 ) 한국에 없던 비료공장 그리고 댐을 건설해주셔 농촌까지 수도물 들어오고  그 댐에서 發電하여  농어촌  전기 공급에다  다락논에는  물걱정없이  농촌도 지금은 天國  세계

10대경제대국    지상낙원으로  천지개벽하였습니다 또 그렇게 헐벗은 산이 지금은 푸른숲에다 각하께서 有實樹를  심어주셔 산골짜기마다  밤이 익어 빠져  썩어가도 배부른 농촌사람 그것을  외면 다람쥐 밥이라  저는 손자녀 손잡고  놀러갓다가 엄청나게 많이 주어 왔습니다  .  아마 지금 젊은사람들은  왜 산에 밤나무가 그렇게 많은지  모를 겁니다 농사일도 끝난  12월하순에는 싱가폴국으로  겨울휴가를 갈려고합니다. 박정희대통령각하   우리만 지금 이렇게 너무 잘살고 있으니 정말 죄송합니다 .  걱정마시고 天上에서 복락을 누리십시요